밀알교회 2020 장학금 수혜자 공모 1031까지 신청

기독교교육 연구장학금 3천$, 청년리더쉽 1500$, 밀알 신학생 $2000 씩

이용술 장학금, 목회자 자녀 장학금, 갈종영, 진명희 장학금$1500씩

 

밀알교회(담임 노승환 목사)가 한인 크리스천 리더쉽의 차세대 인재 양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지급해오고 있는 밀알장학금2020년 수혜대상자를 1031()까지 신청받아 대상자를 선정, 1129일 주일 장학금을 수여한다.

12회째인 올해 선정대상은 모두 7개 분야 30명으로, 장학금 총액은 5만 달러에 이른다. 올해 장학금 선정대상 7개 부문은 1인당 3천 달러를 지급하는 기독교교육 연구장학금 2명을 비롯해, 청년 리더쉽 장학금 10명 각 15백 달러, 밀알 신학생 장학금 4명 각 2천 달러, 목회자 자녀 장학금 3명 각 15백 달러와 이용술 장로 기념 장학금 4명 각 15백 달러, 갈종영 집사 기념장학금 2명 각 15백 달러, 진명희 집사 기념장학금 5명 각 15백달러 등이다.

각 장학금 신청 대상자는 기독교교육 연구장학금의 경우 북미주에서 기독교교육학 박사과정 학생 가운데 선발한다.‘청년 리더쉽 장학금은 캐나다의 인증 대학 혹은 대학원의 풀타임 재학생으로, 밀알교회 출석여부나 한인·비한인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밀알 신학생 장학금은 밀알교회 출신으로 해외한인장로회(KPCA) 소속 혹은 인정하는 신학교 재학생이어야 하며,‘목회자 자녀 장학금KPCA 소속 교회 또는 교단이 인정하는 교회의 목회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이용술 기념 장학금은 토론토경찰서 추천자 2명과 선교단체 SEA미션이 추천한 2명 등 4명을 선정한다.‘갈종영 기념 장학금은 여성 한인 신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KPCA 교단이 인정하는 신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마지막진명희 기념 장학금역시 한인 신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Knox신학교 학생 3, Tyndale 신학교 학생 2명 등 모두 5명을 선정한다.

이들 장학금의 신청마감은 오는 1031() 자정까지 밀알교회 장학위원회(405 Gordon Baker Rd. Toronto, ON M2H 2S6)에 우편 혹은 이메일 (milalscholarshipcomm@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신청서와 자세한 안내는 밀알교회 홈페이지(www. Milalchurch.com)에서 확인,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심사는 모든 서류가 완비된 신청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밀알교회는 심사를 거쳐 1129일 주일 장학금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 문의: 416-226-4190,647-740-2582, milalscholarshipcomm@gmail.com >


온주 한인목사회, 회기연도를 변경.. 매년 10월 총회열어 회장선출

 

온타리오 한인목사회가 928일 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김용식 목사(온누리 한인연합교회: 사진 가운데)를 선출했다. 목사회는 이날 회기연도도 바꿔 앞으로는 매년 10월 추수감사절 이후 정기총회를 열기로 했다.

목사회는 그동안 해마다 4월에 정기총회를 열어왔으나, 올해는 COVID-19 팬데믹으로 계속 연기해오다 이날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 16명의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1부 예배에 이어 2부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했다.

예배에서 설교에 나선 김동욱 회장(큰나무교회 담임목사: 사진 왼쪽)는 누가복음 191~10절을 본문으로 환대의 리더쉽이라는 제목으로 잃어버린 자를 향하신 주님의 관심과 주인을 맞아들임 속에 발생하는 기쁨을 전해주었다.

2부 회무처리에서 회기 문제가 논의 돼 그동안 매년 4월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새 회장을 선출함과 동시에 회기()연도를 시작하는 관례를 유지해 왔으나, 이를 변경해 앞으로는 매년 10월 추수감사절 이후 정기총회를 개최해 회장을 선출해 회기연도를 시작하는 것으로 바꿨다. 이어진 임원개선에서 직전 부회장이던 김용식 목사를 47기 회장으로, 총무를 맡았던 양요셉 목사(기쁨이 충만한 교회 담임: 사진 오른쪽)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다른 임원진 선임은 회장단에 일임했다한편 이날 새 회원으로 10명의 목사가 가입했다.

목사회 회원들은 이날 총회에서 당분간 활발한 활동을 해나갈 수 없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목사들을 위해 발로 뛰는 목사회가 되자고 의견을 모았다.


"불러 사용하시고 완주할 수 있게 큰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

 

갈릴리장로교회(1183 Davenport Rd. M6H 2G7)에서 20년을 시무하고 정년보다 5년을 앞당겨 선교사의 길을 택한 임수택 담임목사의 은퇴예배가 920일 주일 오전 11시 에 온라인을 겸해 열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18년 동안 시무장로로 헌신해 온 이영진 장로의 정년 은퇴식도 함께 거행됐다.

이날 예배는 후임 담임목사로 청빙된 김종화 목사의 사회로 이우종 장로가 기도하고 임영광 목사가 성경 창세기 4114~16 25절을 봉독한 뒤 김신기 목사(밀알선교단장)하나님이 하실 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요셉의 삶과 꿈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이 출애굽까지 이어진 놀라우신 지혜와 통찰, 역사하심을 보게된다면서 교회를 성장시킨 임수택 목사의 목회결실과 이영진 장로의 수고가 오늘의 은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대에까지 연결되고 교회의 든든한 토대가 되며 선교의 큰 결실로 나타나 하나님 나라를 부흥시키는 역사를 이루어 갈 것이라고 축원의 말씀을 전했다.

이은영 집사의 특송에 이어 캐나다장로교(PCC) 한카동부노회 서기인 김성근 목사(미시사가 우리교회 담임)가 임수택 목사의 목회사역과 이영진 장로의 시무헌신 등 공적을 소개하며 은퇴예배를 드리게 된 경과보고를 했다. 축사순서에서 갈릴리교회 황정학 장로, 한석현 목사(본한인교회 은퇴), 허천회 목사(말씀의교회 담임)가 차례로 임 목사와 이 장로와의 목회현장 인연과 열의, 사역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충성해 온 업적을 칭송하고 축복했다.

감사패 전달순서에서 이날까지 담임목사인 임수택 목사가 자신과 성도들 명의의 감사패를 이영진 장로에게 수여하고, 김종화 목사는 임수택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한 후 포옹했다.

답사에 나선 임수택 목사는 주의 종으로 불러 사용하시고 완주할 수 있게 큰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40살에서 60살까지 제일 좋은 시절의 갈릴리 목회에 행복했고, 20년간 한 번도 병원가지 않고 완수할 수 있게 건강 주시고 성장을 이끄시고 선교의 열매를 주시며 사역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린다고 거듭 감사하면서 그동안 미흡했던 점은 널리 용서해주시길 바라며, 어려운 도전이지만 여러분은 교회에서 또 저는 선교지에서 우리 모두 사명을 완수해 하나님 상급을 받자고 말을 맺었다. 이영진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긴 사역을 마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늘 감싸주시며 사랑해 주신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79) 찬송을 부르고 한카동부 노회장인 장성환 목사(런던한인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임수택 목사(60)는 갈릴리 장로교회에 제3대 담임목사로 지난 20008월 부임,아직 65세 정년을 5년이나 남겨놓고 만 20년의 시무를 마감했다. 임 목사는 앞으로 자신이 10년 전 설립해 사역이 본 궤도에 오른 중남미 선교회(ALAM: The Association of Latin America Mission)를 통해 개척한 니카라과 선교지에 나가 현장선교에 전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문의: 647-824-8870 >


0927 은퇴 및 임직예배 교회에서 드려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캐나다 노회소속 다운스뷰 장로교회(담임 주교돈 목사: 4110 Chesswood Dr. North York, M3J 2B9)927일 주일 예배를 은퇴 및 임직 감사예배로 드리며 김홍규 유종철 장로 은퇴예식과 김이옥 장로 및 김춘종·김태훈·백승선·유영곤·이호준 안수집사 장립, 박현아·채영실·최문자 권사취임 임직예식을 가졌다.

예배는 당회서기 정기섭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주교돈 목사가 성경 고린도전서 1615~18절을 봉독하고 노회장 박웅희 목사(새빛교회 담임)성도 섬기기로 작정한 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어려운 시기 주변을 돌아보며 복음을 모르는 영혼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여 영광 올려드리며 주님 오실 때까지 첫 사랑을 잃지 않고 열심을 다하여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듣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임직식은 주교돈 목사 집례로 진행됐다. 먼저 은퇴식은 정기섭 장로가 은퇴자를 소개하고 주 목사가 선물을 증정하고 축복 기도한 뒤 퇴역하는 두 장로의 은퇴사가 있었다.

임직예식은 장로 장립 후 안수집사 장립, 이어 권사 취임 순서로 진행됐다. 장립식은 주 목사가 임직자를 소개하고 본인과 교우들의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공포, 임직패 증정 순으로, 권사취임은 안수기도 없이 임직자 소개와 서약, 임직기도, 공포, 임직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권면을 전한 박원철 목사(늘사랑교회 담임)임직자 여러분은 교회의 아주 중요한 영적 지도자들이며, 억울하고 힘들어도 예수님 마음으로 교회의 아픔과 어려움을 감당하며 끝까지 안고가 승리의 면류관을 받으라고 조언했다.

김이욱 장로는 대표답사에서 하나님 부르심에 겸손과 순종으로 충성되이 섬기는 임직자들이 되기를 다짐하며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예배는 강석곤 목사와 이현정 자매의 축복송 축가와 살아계신 주’(171) 찬송, 박웅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문의: 416-510-8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