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캐나다 특사단 일행은 24일 오전 김영재 총영사의 안내로 토론토 한인회관을 방문, 김정희 한인회장 및 이사진과 만나 한인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애로사항 등 현안을 듣고 한인회관 시설도 둘러보았다.
김정희 회장은 이날 특사단의 방문과 격려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한인 동포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동포들의 목소리를 모국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재외동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사단은 이에 재외동포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특히 김병주 단장은 오는 9월6일 한인회가 주최하는 ‘2025 평화마라톤 대회’에 축하 메시지도 남겨 캐나다 한인사회의 단합과 건강한 미래를 응원했다. < 문의: 416-383-0777 >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와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회장 유건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GTA지역의 JK에서 G12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체성과 평화의 가치를 그림과 글로 담는” ‘2025 평화통일 유소년 백일장대회’가 8월8(금) 오후 1시부터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백일장은 “한인 차세대 유소년들이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게 도움을 주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가족 미래에 대한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이벤트”로 기획되었다고 주최측이 밝혔다.
백일장 참가는 유/초등부(JK-G6)는 그림일기 또는 그림 그리기로, 중/고등부(G7-G12)는 글짓기 부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주제는 자유롭게 선택하되 ‘자유, 평화, 통일과 관련된 나의 이야기’, ‘다문화 속의 정체성’, ‘미래의 꿈’ 등을 중심으로 표현하면 된다.
오는 8월15일(금) 오후 6시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릴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 수여할 시상은 대상에 $200, 금상 $150, 은상 $100, 동상 $50 등 상금과 함께 참가상이 주어진다.
토론토 한인회는 오는 9월6일(토) 열릴 제20회 평화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한인사회 각급 동포 단체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대회후원을 적극 유치하기로 하고 스폰서십을 안내하는 요청서를 각계에 보내 협조를 당부했다.
한인회가 밝힌 스폰서십은 다이아몬드($5,000), 골드($3,000), 실버($2,000), 브론즈($1,000), 그리고 물품후원 등 모두 5종류로, 다이아몬드 스폰서십의 경우 ▲인포북 전체페이지(뒷 커버) 광고게재, ▲행사장 피켓광고, ▲포스터 광고 등으로, 포스터를 한인 커뮤니티 각 학교, 단체, 종교단체, 봉사단체, 한인업소 등에 배부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 골드스폰서십은 ▲인포북 전체 페이지 광고, ▲행사장 피켓광고를, 실버 스폰서십은 ▲인포북 반페이지 광고와 ▲행사장 피켓광고, 브론즈 스폰서쉽은 ▲인포북 ¼페이지 광고와 ▲행사장 피켓광고를 하는 것 등을 해주게 된다고 밝히고 있다.
제20회 평화 마라톤’(Toronto Peace Marathon) 대회는 9월6일(토) 오전 9시부터 노스욕 Sunnybrook-Wilket Creek Park(Area 2~4: 1120 Leslie St.North York)에서 열린다.
올해도 10Km 달리기와 5km 걷기로 나눠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8월29일(금) 오후 5시까지 받는다. 참가비는 10km 달리기는 1인당 $40 이고, 5km 걷기의 경우 $20 이며, 12살 미만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토론토 한인회 홈페이지(www.kccatoronto.ca)를 이용하거나, QR코드와 신청링크(https://forms.gle/cLH1SNwKQe9pX6WV8) 혹은 한인회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 접수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