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병원 여러 곳서 COVID-19 확진자 발생

● CANADA 2020. 10. 23. 21:5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토론토의 몇 개 병원에서 COVID-19 확진자 발병이 확인됐다.
스카보로 보건 네트워크 (Scarborough Health Network)는 토론토의 동쪽 끝 지역에 있는 종합병원의 한 부서에서 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 네트워크 대변인은 이 부서가 환자와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입원을 금지시켰으며 감염 예방 및 통제 강화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학보건네트워크 (University Health Network)도 토론토 재활연구소 대학센터 (Toronto Rehabilitation Institute’s University Centre)에서 환자 4명이 한 부서에서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세인트 마이클스 병원, 세인트 조셉 헬스 센터, 토론토 웨스턴 병원, 중독과 정신 건강 센터 (Centre for Addiction and Mental Health) 등에서도 직원이나 환자들 사이에서 발병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토론토 ‘밴 어택’ 용의자 11월9일부터 줌 재판 시작

● CANADA 2020. 10. 23. 21:4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8년에 이른바 밴 어택 (van attack)’으로 행인 10명을 숨지게 한 알렉 미나시안 피고인의 재판이 곧 줌을 통해서 이루어 질 것이라고 온주 법원이 밝혔다.

알렉 미나시안은 2018 410명의 목숨을 앗아간 당시 사건과 관련해 1급 살인 10, 살인미수 16건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미나시안의 재판은 당초 20204 6일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COVID-19 때문에 연기되었다. 현재 온타리오 고등법원은 COVID-19으로 인해 법정에 서는 사람의 수를 1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앤 몰로이 판사는 11 9일 시작될 예정인 미나시안 재판의 예행이 될 수 있는 다른 줌 재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과 피고측은 현재 미나시안의 영상 재판을 열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준비 중에 있다. 이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22일 오전 가상 법원 심리가 열려 알렉 미나시안이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미나시안은 지난 3월초 법정에서 자신이 밴 어택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한 것을 인정했다.



온타리오도 알버타 시행결과 지켜본 뒤 도입여부 결정

캐나다에서 알버타 주정부가 해외에서 오는 방문객들의 의무적 14일 자가 격리를 대체할 COVID-19 신속 테스트 프로젝트를 발표한 가운데 온타리오 주 더그 포드 수상도 그렇게 할 의지가 있다고 발표했다.

포드 수상은 22일 온타리오 내의 각종 인프라 사업 건설에 관련한 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알버타 주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그는 제이슨 케니 알버타 수상과 대화를 해보았다. 나를 포함한 다른 수상들은 캘거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알버타의 시범 프로젝트는 연방정부 및 캐나다 여행업계와 제휴해 개발됐으며 오는 11월부터 캘거리 국제공항과 쿠츠 국경(Coutts border crossing)에서 개시 될 예정이다.
알버타 주 정부에 따르면, 앞으로 이 프로젝트 시행으로 국제 여행객들은 캐나다에 입국하고 격리에 들어가기 전에 COVID-19 검사를 받게 된다. 만약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 그 여행객들은 격리에서 벗어날 수 있으나, 처음 도착일로 부터 6~7일 후에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프로그램은 의무사항은 아니며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한 사람들은 대신 14일간의 격리를 감수해야 한다.
포드 수상은 알버타의 새 프로그램과 유사한 조치를 온주에서도 시행할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먼저 알버타의 시범 프로젝트의 결과를 봐야 한다고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타리오 각종 정부 서비스 획기적 디지털화 추진

● CANADA 2020. 10. 20. 21:5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사람중심 정부' 구현 일환으로 각종 민원서비스 온라인 처리 가능하게

       

온타리오 주 정부는 "사람 중심 (People-focused) 정부" 구현의 일환으로 다수의 정부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디지털화 한다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더그 포드 수상은 19일 오후 퀸즈 파크에서 이 같은 '디지털 정부' 계획 추진을 천명했다. 포드 수상은 "2018년 취임하자마자 이미 작업이 시작됐지만 COVID-19를 맞아 속도가 붙었다"고 강조했다.
포드 수상은 '사람중심 디지털화' 추진계획에 대해 "결혼이든 운전면허증 갱신이든, 헬스 카드 갱신이든, 사업을 위한 서류를 제출이든 우리는 모든 서비스를 더 쉽게, 더 신뢰할 수 있게, 더 편리하게 만들고 싶다,"라고 설명하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그는 "은행에서 식료품점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으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그들의 사업을 디지털화 했고 정부도 같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포드 수상이 이날 발표한 [
온타리오 온워즈(Ontario Onwards): 온타리오의 '사람 중심 정부'를 위한 COVID-19 실행 계획]에는 사람과 기업이 정부와 소통하는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30개의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프로젝트 중 하나는 '디지털 지갑(digital wallet)'의 개발로, 시민들의 운전면허증과 출생증명서를 보관할 수 있다. 포드 수상은 "이전에는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기 위해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이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접속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서비스들로는 시니어들이 온라인으로 의사와 진료 예약을 확인 할 수 있고, 소기업 소유자가 온라인으로 면허와 허가증을 등록하고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학생들이 첫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분증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 등이 있다

또한 최전방 의료 종사자들이 어떤 기기에서든 환자의 건강기록에 빠르고 안전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디지털 건강 정보 및 해결책을 제공 하는 것개발 및 건축승인을 위한 디지털 신청을 가능하게 하여 교통 및 주택사업이 보다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들어있다.
온주 정부는 빠르면 수 주내, 혹은 몇 달 안에 자세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며 늦어도 2021 1월부터는 각 업계와 협의해 계획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정부 서비스 사업의 전체 목록은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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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ontario.ca/page/ontario-onwards-action-p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