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한국계 5개은행 파산

● Hot 뉴스 2009. 7. 5. 14:02 Posted by Zig
미래은행 등 중소형… 앞으로 더 늘어날 듯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한인들을 주요 고객으로 영업해온 미래은행을 포함해 5개 중.소형은행이 파산했다. 이로써 미국에서 유동성 위기로 문을 닫은 은행이 올해들어서만 45개로 늘었다.
2007년 3건에 불과했던 은행의 파산 사례는 2008년 25개로 늘었지만 올해들어서는 반년이 채 못된 시점에 지난해 수준의 배 가까이로 급증한 것이다.

미 연방 예금보험공사(FDIC)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의 한국계 은행인 미래은행과 조지아주 소재 커뮤니티 뱅크 오브 웨스트 조지아, 네이버후드 커뮤티니 뱅크, 미네소타 소재 허라이즌 뱅크, 캘리포니아 소재 메트로퍼시픽 뱅크 등 5개 은행이 문을 닫았다고 밝혔다.
미래은행은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총자산이 4억5천600만달러, 예금수신액이 3억6천200만달러로 이번에 폐쇄 조치된 5개 은행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미래은행은 윌셔스테이트은행에 의해 예금과 자산이 인수되며 5개 지점은 29일부터 윌셔스테이트 은행의 간판으로 영업을 재개했다.
경기회복의 속도가 더딘 가운데 실업률이 상승하고 부동산 가격은 계속 떨어짐에 따라 앞으로 중.소형은행의 파산사례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 예금보험공사는 은행의 파산으로 인해 예금자보호를 위해 예금보험기금에서 부담해야 할 액수가 2013년까지 7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연행위 간주 판결로… 캐나다는 무풍지대?


미국 저작권업체들이 한국식 노래방에 저작권료 지급을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하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사례는 ‘먼 산의 불’이 아니다. 언제 캐나다에서도 노래방과 음악을 틀어주는 접객업소에 ‘저작권 폭탄’이 떨어질지 알 수 없다.

미국 동포사회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의 32가에 있는 한 노래방 업주는 최근 뉴욕의 한 지방법원으로부터 저작권회사에 팝송 11곡에 대한 저작권료와 변호사 비용 등 3만8천달러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노래방에서 고객이 팝송을 부를 수 있도록 이 노래의 반주를 트는 것은 공연(Performance)행위에 해당하므로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노래방 업주 이모씨는 “노래방 기계를 가정용이 아닌 상업용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저작권에 저촉된다는 점은 전혀 알지도 못했고 예상도 못했다”면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 업주는 결국 법원의 판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외에 별도로 이 저작권 회사와 1년에 1천 달러를 내고 저작권 사용 계약을 맺었다. 문제는 11곡의 팝송에 대한 저작권을 가진 이 업체뿐 아니라 다른 팝송에 대한 권리를 가진 저작권 업체들이 줄줄이 저작권료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
더구나 저작권 업체들은 다른 지역 노래방에 대해서도 같은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유사 사례가 확산될 조짐이다. 뉴욕.뉴저지 인근 1백여 곳과 LA 등 여타 지역까지 합하면 그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여 한국노래방들이 대비를 서둘고 있다.
토론토의 경우 한인이 경영하는 10여곳의 노래방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총신 캐나다 동부동문회가 지난달 25일 총회 및 야외모임을 갖고 목회정보 교환과 동문모임 활성화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는 새 회장에 윤형복 목사(메도베일 연합교회 담임.사진), 부회장에는 박영덕 목사(미시사가 장로교회 담임), 총무는 임수택 목사(각릴리장로교회 담임)를 각각 선출했다. 또 서기는 김주상 목사가 유임됐고, 회계는 임재택 목사(본 한인교회 부목사)가 맡도록 했다.

이와함께 내년 상반기 까지 월례 기도모임 일정과 장소를 확정하고 동문가족 수련회는 내년2월 나이아가라에서, 야외모임 및 총회는 내년 6월로 각각 정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은대 전회장(은평교회 담임) 인도로 이상천 목사가 기도하고 윤형복 목사가 말씀을 전한 후 정관일 목사(가든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쳤다.
< 문의: 416-206-0306 >

주택 55채가 재로

● Hot 뉴스 2009. 7. 5. 07:35 Posted by Zig

지난달 29일 밤에서 30일 새벽 사이 미시사가의 Burnhamthorpe Road East 인근 Ponytrail Drive.주택가에서 화재가 발생, 55채의 집을 태워 약 1천만 달러의 재산 손실을 입혔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위 사진은 불타는 집들, 아래 사진은 모두 타버려 벽만 앙상하게 남은 모습. 이들 주택은 가격이 50만달러에서 65만달러 수준의 고급주택들이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