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8차 사건 범인 지목20년 옥살이

경찰 가혹행위와 국과수 조작 등 드러나

재판부 사법부 구성원 일원으로서 사과

 

17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재심 선고공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재심 청구인 윤성여씨(가운데 꽃다발 든 이)가 법원 청사를 나와 지인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0년 동안 옥살이를 했던 윤성여(53)씨가 32년 만에 공식적으로 누명을 벗었다.

수원지법 형사12(재판장 박정제)17일 수원법원종합청사 501호 법정에서 재심 청구인인 윤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자백 진술은 불법체포·감금 상태에서 가혹행위로 얻어진 것이어서 증거능력이 없다반면, (내가 범행을 저질렀다는) 이춘재의 진술은 내용이 매우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합리성을 띠고 있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범행 현장의 음모와 피고인의 음모가 동일인의 것이라는 취지로 국과수 감정인이 작성한 방사성 동위원소 감정서는 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내용에 오류와 모순점이 있어 신뢰할 수 없다고도 했다.

재판부는 이어 과거 수사기관의 부실 행위로 잘못된 판결이 나왔다. 오랜 기간 옥고를 거치며 정신적·육체적으로 큰 고통을 받은 피고인에게 사법부 구성원 일원으로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법정에서 피고인은 무죄라는 주문이 낭독되자 윤씨는 재심을 도운 박준영 변호사, 법무법인 다산의 김칠준·이주희 변호사 그리고 여러 방청객과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이 사건을 재수사하고 재심 재판을 이끈 검사들도 피고인석으로 다가가 검찰을 대표해 윤씨에게 인사하고, 악수했다.

이 사건은 1988916일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박아무개(당시 13)양이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된 채로 발견되며 시작됐다. 이듬해 범인으로 지목된 윤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상소하면서 경찰의 강압 수사로 허위 자백을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2심과 3심 재판부는 이를 모두 기각했다. 결국 윤씨는 20년을 복역하고 2009년 가석방돼서야 자유의 몸이 됐다.

경찰은 지난해 당시 피해자 유품에서 발견된 디엔에이(DNA)를 재분석한 결과, 다른 범죄 혐의로 수감돼 있던 이춘재(57)가 진범임을 밝혀냈다. 이춘재도 수사기관에서 범행을 자백했고, 윤씨는 지난해 11월 법원에 재심을 청구해 올해 1월 재심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달 2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재심 9차 공판에 출석한 윤성여씨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월부터 13차례 열린 재심 공판에서는 당시 수사기관 관계자와 과학수사 분야 전문가 등 21명의 증인이 출석했고, 이 과정에서 당시 경찰의 불법체포 및 감금, 폭행·가혹행위가 확인됐다. 윤씨의 유죄 증거로 쓰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서가 조작된 사실도 밝혀졌으며, 이 사건을 자백한 이춘재는 법정에 나와 자신이 진범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무죄 판결을 받은 윤씨는 이날 취재진에게 앞으로 저 같은 사람이 나오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앞으로는 공정한 재판만 이뤄지는 게 바람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김기성 기자

엘리제궁 자가격리 중원격으로 집무 계속 볼 것

지난 주말 EU 정상회의, 전날엔 포르투갈 총리 만나

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자가격리유럽 지도자 비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6일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다. 파리/EPA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42) 프랑스 대통령이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마크롱 대통령은 확진 전 약 일주일 동안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등 유럽 정상 대부분과 접촉해, 유럽 지도자들의 추가 확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엘리제궁은 이날 성명을 내어 오늘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고 <아에프페>(AFP) 통신 등이 긴급 타전했다.

엘리제궁은 성명에서 첫 증상을 느낀 직후 검사를 받았다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방역 규정에 따라) 일주일간 자가격리를 할 것이며, 원격으로 계속 집무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22일로 예정된 레바논 방문 일정은 취소됐다.

짧은 성명에서는 현재 마크롱 대통령의 구체적인 증상과 감염 경로 등이 언급되지 않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 장 카스텍스(55) 총리를 포함해 대부분의 각료들이 참석한 내각회의도 주재했다. 카스텍스 총리와 리샤르 페랑(55) 하원의장도 자가격리에 들어간 사실이 프랑스 당국자들을 통해 확인됐으나, 다른 각료들의 자가격리 및 감염 여부 등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시엔엔>(CNN) 등 외신들은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67)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으나, 감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확진 전 며칠간 유럽에서 활발한 외교활동을 벌인 것으로 확인돼, 감염 여파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마크롱 대통령은 16일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를 만났다. 14일에는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60주년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샤를 미셸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 등을 만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스페인 총리실은 마크롱 대통령 확진 소식이 전해진 직후 성명을 내어 “14일 점심 파리에서 마크롱 대통령을 만난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도 24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와 미셸 상임의장도 각각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특히 10~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대면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유럽연합 정상 대부분이 모습을 나타냈다. 27개 회원국 중 에스토니아의 위리 라타스 총리와 크로아티아의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를 제외한 전원이 참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는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다행히 유럽연합을 이끄는 두 여성 지도자는 후폭풍을 피했다. 독일 정부는 마크롱 대통령 확진 직후 메르켈 총리가 정상회의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었으며, 유럽연합 정상회의 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역시 격리에 들어가지 않을 거라고 대변인이 밝혔다고 <데페아>(dpa) 통신이 전했다.

주요 국가수반 중에선 지난 3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가장 먼저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이 한창이던 지난 10월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프랑스에서는 올봄 팬데믹이 확산된 이후 현재까지 약 241만명이 감염돼 59300명이 숨졌으며, 16일에도 17615명의 신규 확진자와 289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프랑스는 감염 확산 속도를 늦추기 위해 저녁 8시부터 새벽 6시까지 통행금지를 실시하고 있으나,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둔 쇼핑과 여행이 급증하면서 추가적인 대규모 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 확진마크롱 대통령 만난 메르켈 총리는 음성

EU 정상회의 함께 참석, 스페인·포르투갈 총리 등 잇단 자가격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 9일 베를린 의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베를린/로이터 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42) 프랑스 대통령이 17(현지시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지난 10~11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함께 참석했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독일 정부 대변인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어 메르켈 총리는 유럽 정상회의 며칠 뒤 일상적인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메르켈 총리가 마크롱 대통령에게 빠른 회복을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날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그와 접촉한 유럽 지도자들이 잇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등 파장이 확산됐다.

16일 마크롱 대통령을 만난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와 14일 함께 오찬을 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및 샤를 미셸 유럽연합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이 연이어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10~1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 대면 정상회의에 참석한 바 있어, 메르켈 총리 등 유럽 지도자들의 감염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확산됐다. 유럽연합 정상회의에는 27개 회원국 중 에스토니아의 위리 라타스 총리와 크로아티아의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총리를 제외한 전원이 참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전정윤 기자


법을 자신들 이해관계에 따라 적용해 온

 검찰에게 검찰 개혁 요구하는 것은 환상

 공수처 조속한 설치와 윤석열 사퇴 촉구

 

작가 654명이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권여선, 김용택, 박민규, 안도현, 임헌영, 장석남, 정찬, 함민복 등 작가 654명은 17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작가 성명을 발표하고 공수처 조속 설치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 시민검찰제 추진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그동안 검찰은 국가기구를 통틀어서 가장 정치적인집단 중의 하나로, 지배 권력에 기생하며 살아왔다. 기소독점권과 영장청구권을 독점하고 법을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맞게 적용해온 검찰은 검찰의 독립이나 중립을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검찰은 반성과 성찰이 먼저다. 그런 점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자진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작가들은 또 검찰 개혁은 시대적 소명이고 검찰 개혁의 주체는 정권이 아닌 국민이어야 한다검찰 개혁, 아니 사법 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시민위원회 설치를 사법감시기구로서 제도화하고, 지방검찰청의 검사장도 시민이 직접 투표로 선출하는 등 시민검찰제를 점진적으로 추진해나가야 검찰의 부패와 인권탄압을 감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작가들은 성명에서 현대 민주국가에서 모든 권력기관에 대해 시민의 참여와 감시를 요청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이라며 검찰 개혁, 검찰 권력 해체는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작가들의 성명에는 구중서, 염무웅, 이경자, 이상국, 이시영, 정희성, 현기영 등 전현직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비롯해 김명인, 김응교, 김주대, 류보선, 서영채, 신철규, 이재무, 이정록, 정우영, 정일근, 조용미, 하성란, 한승원, 함순례 등의 문인이 참여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과 참여 작가 명단.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작가 성명>

촛불의 함성은 살아있다.

2016년에 타오른 수천만 개의 촛불은 박근혜와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해결하기 위한 것만은 아니었다. 그것은 범국민적인 사회개혁 투쟁이었다. 촛불 시민들은 한국 사회의 구조적 모순이 기득권 세력들의 편법과 기만’, ‘독점과 부조리부터 기인한 것이라고 보고 이들을 국민 전체의 힘으로 척결하고자 했다. 정치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 재벌개혁, 노동개혁 등 수많은 요구들이 터져 나왔다. 촛불이 일으켜 세운 사회적 의제들은 시민정부를 바라는 열망으로까지 이어졌다. 그 뜨거운 촛불의 함성은 우리 국민들에게 여전히 살아있다.

우리에겐 촛불혁명의 과업이 남아있다.

촛불정부가 수립되지 않았다면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단죄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다. 국정농단 관련자들도 하나둘씩 교도소로 향했다. 특히 놀라운 건 대한민국 사법부의 부끄러운 민낯이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사법농단은 실로 경악스러웠다. 건국 이래 최초로 대법원장을 지낸 법조인이 구속되는 모습을 우리는 볼 수 있었다. 이들에 대한 처벌은 촛불로 만들어낸 정부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이었으며 위대한 우리 국민들의 승리였다. 그러나 정작 우리에겐 촛불혁명을 완수해야할 과업이 남아있다. 정권교체가 혁명은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다.

검찰 개혁은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막강한 권력기구인 검찰은 정의와 공정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만과 부패’, ‘권력과 자본의 하수인으로 전락한 지 오래였다. 개혁과제 중에서도 특히 적폐청산 대상 1호는 검찰이 될 수밖에 없었다. 검찰 개혁이야말로 민주주의 확립의 시발점이었다. 하지만 검찰 개혁은 출발점에 서기도 전에 반민주 세력들의 극렬한 저항에 가로막혔다. 현대 민주국가에서 모든 권력기관에 대해 시민의 참여와 감시를 요청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이다. 국민들이 권력통제를 하는 것이 곧 국민주권주의이다. 지금의 검찰은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억압기관이다. 우리는 현재와 같은 무소불위의 검찰 권력의 해체를 촉구한다. 검찰 개혁, 검찰 권력 해체는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다.

검찰은 검찰의 독립을 말할 자격이 없다.

2019년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검찰의 권력 집중을 막고 검찰 개혁을 이루려면 사안별로 분산된 여러 개의 기구가 서로 견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공수처도 그런 차원에서 공직비리를 여러 군데서 수사하면 서로 견제할 수 있고 더 많은 수사도 할 수 있어서 부패가 더욱 단속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말을 보면 정부의 검찰 개혁에 반대하지 않고 따르겠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한 말을 지키지 않았다. 어쨌든 그는 검찰 개혁의 적임자가 아니었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16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정직 2개월을 의결했다. 현직 검찰총장에 대한 헌정사상 초유의 중징계 결정이다. 그동안 검찰은 국가기구를 통틀어서 가장 정치적인집단 중의 하나로, 지배 권력에 기생하며 살아왔다. 기소독점권과 영장청구권을 독점하고 법을 자신들의 이해관계에 맞게 적용해온 검찰은 검찰의 독립이나 중립을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 검찰에게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것은 환상이다. 검찰은 반성과 성찰이 먼저다. 그런 점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자진 사퇴해야 마땅하다.

검찰 개혁의 주체는 정권이 아닌 국민이다.

검찰 개혁은 시대적 소명이다. ‘검찰 개혁의 필요성과 당위성은 어떤 국가적 과제보다도 우선한다. 친위사정기관이라는 우려로 공수처 설치가 지연되어서도 안 된다. 누가 뭐래도 검찰 개혁의 주체는 정권이 아닌 국민이어야 한다. 공수처는 국민들이 견인해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수처는 말 그대로 또 다른 괴물이 된다. 이제부터 검찰 개혁은 자본과 정권으로부터 검찰을 독립시키고 시민사회가 검찰의 권력을 견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검찰 개혁, 아니 사법 개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시민위원회 설치를 사법감시기구로서 제도화하고, 지방검찰청의 검사장도 시민이 직접 투표로 선출해야 한다. 시민검찰제를 점진적으로 추진해나가야 검찰의 부패와 인권탄압을 감시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담아 아래와 같이 촉구한다.

하나, 공수처를 조속히 설치하라.

하나, 검찰 개혁은 시대적 소명이다. 윤석열은 자진 사퇴하라.

하나, 검찰 권력 해체는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다. 시민검찰제를 추진하라.

20201217

검찰 권력 해체를 촉구하는 작가

강경아, 강경희, 강기원, 강덕환, 강동우, 강란숙, 강무홍, 강민숙, 강병철, 강성남, 강성일, 강수완, 강영길, 강영주, 강영환, 강진, 강진우, 강현숙, 강형철, 고광률, 고광식, 고광헌, 고규태, 고명섭, 고명철, 고성만, 고영민, 고영서, 고영직, 고운기, 고은규, 고정국, 고증식, 고창근, 공광규, 구모룡, 구자명, 구중서, 권대웅, 권덕하, 권미강, 권상진, 권서각, 권선희, 권소희, 권순긍, 권여선, 권영임, 권오삼, 권이근, 권태주, 권혁소, 권화빈, 금희, 김건영, 김경윤, 김경진, 김경훈, 김경희, 김광렬, 김광원, 김규성, 김규중, 김근, 김나무, 김나영, 김남권, 김남영, 김남일, 김다연, 김덕우, 김동승, 김동윤, 김들레, 김륭, 김림, 김명, 김명남, 김명신, 김명인, 김명지, 김명철, 김미령, 김미승, 김미혜, 김미희, 김민, 김민주, 김민호, 김민효, 김민휴, 김바다, 김백형, 김병용, 김병호, 김사이, 김상균, 김상출, 김서정, 김석교, 김석영, 김선영, 김선태, 김성규, 김성숙, 김성장, 김성진, 김세홍, 김수려, 김수열, 김수호, 김수화, 김숙경, 김승립, 김승환, 김시언, 김신숙, 김여옥, 김연, 김연미, 김열, 김영, 김영란, 김영미, 김영범(), 김영범(평론), 김영산, 김영삼, 김영서, 김영애, 김영언, 김영진, 김영춘, 김영탁, 김영호, 김올, 김완, 김완준, 김용매, 김용택, 김유철, 김윤환, 김은경, 김은령, 김은숙, 김은옥, 김응교, 김이은, 김이정, 김이하, 김인숙, 김인호, 김일광, 김일하, 김재근, 김재호, 김저운, 김정애, 김정연, 김정주, 김정희, 김종경, 김종숙, 김종필, 김종호, 김주대, 김주욱, 김중태, 김지란, 김지선, 김지섭, 김지혜, 김진문, 김진숙, 김진희, 김창균, 김채운, 김철순, 김춘복, 김칠선, 김태선, 김태원, 김태철, 김태현, 김판용, 김하경, 김해림, 김해자, 김현영, 김현주(소설), 김현주(), 김형효, 김홍성, 김화숙, 김화임, 김화정, 김효사, 김흥기, 나해철, 남송우, 노가원, 노경식, 노민영, 노용무, 노은희, 류경, 류보선, 류수연, 류재만, 류정환, 류지남, 리호, 마선숙, 맹문재, 명지현, 문계봉, 문병학, 문선정, 문신, 문창길, 민구, 박경만, 박경장, 박경희, 박광배, 박구경, 박덕선, 박두규, 박명규, 박명순, 박몽구, 박민규, 박민영, 박병희, 박상건, 박상률, 박석무, 박선욱, 박설희, 박성한, 박소영, 박수연, 박승민, 박승자, 박영희, 박우담, 박원희, 박인혜, 박일만, 박재웅, 박정애, 박정원, 박종국, 박종헌, 박종희, 박주하, 박청, 박한, 박향, 박혜지, 박흥식, 방현희, 배교윤, 배병무, 배봉기, 배재경, 배지영, 배현지, 백선옥, 백은하, 백정희, 범현이, 복효근, 봉윤숙, 부희령, 사윤수, 서강목, 서경석, 서광일, 서덕석, 서동인, 서수경, 서애숙, 서영채, 서은혜, 서재진, 서정오, 서정원(소설), 서정원(), 서해성, 서현진, 서희원, 석연경, 성명진, 성향숙, 소종민, 손병걸, 손인식, 손홍규, 송광근, 송진권, 신귀백, 신수현, 신연호, 신정민, 신준수, 신진, 신철규, 신현수, 심영의, 심진규, 안덕훈, 안도현, 안성길, 안오일, 안이희옥, 안주철, 안준철, 안학수, 안희정, 양원, 양은숙, 양자형, 양정규, 양지은, 양혜원, 어향숙, 엄경희, 엄광용, 여성민, 염무웅, 염창권, 오광석, 오미옥, 오민석, 오성인, 오수연, 오인덕, 오정록, 오창은, 오태규, 오하룡, 옥효정, 우동식, 우부순, 우혁, 우현옥, 원미연, 원종국, 원종찬, 원종태, 유강희, 유경숙, 유병욱, 유성호, 유순예, 유승도, 유은귀, 유종, 유하정, 유형수, 유형종, 육근상, 윤관영, 윤석위, 윤석홍, 윤선길, 윤영아, 윤이주, 윤인구, 윤일균, 윤일호, 윤임수, 윤정모, 윤중목, 윤태규, 윤해여, 윤해연, 이가을, 이강길, 이경, 이경자, 이계홍, 이광재, 이권, 이규배, 이규석, 이기린, 이덕규, 이도윤, 이동식, 이만교, 이명원, 이명재, 이명행, 이문복, 이미숙, 이민호, 이병국, 이병초, 이봉명, 이상국, 이상락, 이상미, 이상실, 이상익, 이상인, 이선, 이선식, 이선옥, 이설야, 이성목, 이성아, 이성우, 이성주, 이세기, 이세영, 이소암, 이송우, 이송희, 이수행, 이수현, 이순, 이승은, 이승철, 이승환, 이승희, 이시백, 이시영, 이신조, 이안, 이영숙, 이예훈, 이오우, 이옥근, 이원규, 이원화, 이윤하, 이은송, 이은정, 이응인, 이인성, 이잠, 이재무, 이재연, 이재표, 이정록, 이정섭, 이정수, 이정연, 이정훈(), 이정훈(평론), 이종민(수필), 이종민(), 이종선, 이종수, 이종숙, 이종인, 이종하, 이종형, 이중기, 이중현, 이지담, 이지호, 이진, 이진욱, 이진희, 이찬, 이철송, 이청해, 이토록, 이현식, 이현주, 이후경, 일곱째별, 임백령, 임봄, 임상모, 임성규, 임성용, 임수빈, 임윤, 임재정, 임정연, 임지형, 임철균, 임헌영, 임현준, 장대, 장마리, 장문석, 장미숙, 장상관, 장석남, 장세현, 장영춘, 장옥근, 장용철, 장주식, 장진숙, 장진영, 전남용, 전대환, 전무영, 전무용, 전민식, 전성태, 전영관, 전원일, 전점석, 전지열, 전해윤, 전홍준, 정강철, 정기석, 정낙추, 정도상, 정도원, 정동철, 정란희, 정미영, 정민, 정바름, 정선호, 정세훈, 정숙인, 정승재, 정승희, 정양주, 정연승, 정영선, 정영훈, 정완희, 정용국, 정우영, 정운자, 정원, 정은경, 정일관, 정일근, 정재은, 정정하, 정지창, 정진호, 정찬, 정찬일, 정하선, 정혜숙, 정혜주, 정화진, 정훈교, 정희성, 조기조, 조동길, 조명숙, 조미진, 조미희, 조성국, 조성래, 조성면, 조성순(), 조성순(어린이청소년), 조성현, 조영심, 조영옥, 조영욱, 조용미, 조용숙, 조우연, 조율, 조인선, 조정애, 조정환, 조창규, 조태봉, 조혁신, 조혜영, 주명숙, 주선미, 주종섭, 주중식, 지연구, 지창영, 진란, 진정석, 진창윤, 채길순, 채상근, 채정은, 채희윤, 최금왕, 최기종, 최두석, 최명진, 최병해, 최상해, 최성각, 최성수, 최승필, 최양숙, 최영욱, 최영철, 최예영, 최유성, 최은숙, 최은희, 최자웅, 최정희, 최현주, 최형심, 최형태, 표성배, 표윤명, 하명희, 하병연, 하성란, 하승무, 하아무, 하응백, 하재일, 하종오, 한경화, 한도훈, 한림화, 한만수, 한상준, 한승원, 한정화, 한희정, 함민복, 함순례, 허광봉, 허림, 허영선, 허영옥, 허완, 허종열, 현기영, 현택훈, 호인수, 홍명진, 홍성운, 홍영수, 홍은택, 홍일선, 황구하, 황국명, 황병목, 황시언, 황은덕, 황은주, 황인산, 황재학, 황형철 (이상 654)


마캄 소방관 7명 확진 판정

● CANADA 2020. 12. 17. 23:13 Posted by SisaHan


마캄 소방서의 소방관 7명이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시가 락다운에 들어간 15일에 발생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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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소방관 3명이 직장(소방관)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4명은 직장 밖에서 감염된 걸로 알려졌다. 시 당국은 감염자가 근무하는 소방관 위치는 밝히지 않았다.
양성반응을 보인 모든 직원들은 자가 격리 중이며 감염된 사람들 중 누구도 직장에 있을 때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마캄 시 측은 "사전 예방 차원에서 전체 소방서에 심층 청소가 실시되었으며, 마캄 시는 모든 공중 보건 보고와 지침을 계속 준수하고 있다. 우리는 현재 상황이 안정적이 되었으며 직원이나 지역사회에 아무런 위험도 주지 않는다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고위험 접촉자로 간주된 사람은 모두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하도록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요크 지역은 16 148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이 지역은 5개 단계 중 회색 잠금상태에 있다. 레스토랑은 실내 식사가 불가하며 테이크 아웃이나 배달 서비스만 제공할 수 있다. 소매점은 픽업이나 배송만 제공할 수 있는 반면, 체육관, 카지노, 영화관 등은 완전히 문을 닫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