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경찰, 택시 카드복제 사기피해 경고

● CANADA 2021. 2. 11. 06:3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토론토 경찰은 최근 택시 직불카드(debit Card) 사기 사건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이 밝힌 택시 직불카드 사기 수법은 운전자로 가장한 한 명과 손님으로 가장해 주차장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다른 한 명이 팀이 되어 승객을 상대로 카드정보를 빼내 도용하는 것이다. 운전자는 피해 승객에게 COVID-19로 인해 현금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택시비 지불을 직불 카드 같은 다른 방법으로 해 달라고 요청한다.

이에 피해자가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PIN번호를 POS(Point of Sale) 터미널에 입력하면 그 즉시 카드 데이터와 PIN을 기록, 거래가 완료되면 카드를 돌려주지만 피해자의 카드정보는 고스란히 용의자들에게 남아 가짜 카드를 복제하게 된다.
경찰은 현재 용의자들이 피해자들로부터 복제한 직불카드를 소지하고 다니며 구매와 인출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관들은 이번 택시 카드사기 사건의 피해자가 여러 명일 것으로 보고 이와 관련된 정보를 가진 사람이 있으면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경찰은 카드 거래가 필요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이같은 피해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택시를 이용할 때는 차 번호와 회사 이름을 알아두어야 하며 택시 내에 있는 택시기사의 신분증도 기억해 두는 게 좋다고 경고했다.

 

생포된 길이 7m 아나콘다: 브라질 중서부 지역 대도시 주택가에서 8일 길이 7m 아나콘다가 개 한 마리를 통째로 삼켰다가 산 채로 붙잡혔다. [마투 그로수주 현지 소방대]

 

브라질의 대도시 주택가에서 아나콘다가 나타나 개를 통째로 삼켰다가 산 채로 잡혔다.

9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전날 중서부 마투 그로수주의 주도(州都)인 쿠이아바 외곽 바르제아 그란지 지역의 주택가에 길이 7m에 달하는 아나콘다가 나타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아나콘다는 한 가정집에서 키우는 개를 공격하고 있었으며, 주민들의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개를 통째로 삼킨 뒤였다.

소방대원들은 개를 삼킨 뒤 움직임이 느려진 아나콘다를 생포했으며, 도심과 주택가에서 멀리 떨어진 숲에 풀어줬다.

주로 호수와 강, 숲의 늪지에 서식하는 아나콘다는 세계에서 가장 큰 뱀으로 9∼10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에는 북부지역의 댐 공사 현장에서 길이 10m, 무게 400㎏의 거대한 아나콘다가 발견되기도 했다.

당시 이 아나콘다는 댐 건설을 위해 폭파한 동굴 안에서 죽은 채 발견됐으며, 공사에 따른 환경 파괴 논란이 제기됐다.

알래스카서 스키타다 곰 만난 남성 죽은 척해 구조

● 토픽 2021. 2. 11. 05:5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곰에게 물려 머리 등 부상…해안경비대 헬기가 구조

 

                  알래스카 불곰

 

미국 알래스카에서 스키를 타다가 곰을 만난 남성이 죽은척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고 CNN 방송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알래스카주 산간 오지인 헤인스 지역에서 일행 2명과 스키를 타던 이 남성은 불곰의 굴을 발견했다.

알래스카 어업·수렵 당국은 이 남성이 부주의하게 행동해 새끼와 함께 있는 어미 불곰을 깨워 공격받았다고 전했다.

알래스카주 관계자는 CNN과 인터뷰에서 "공격받은 남성은 어느 순간에 죽은 척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 방법은 이런 상황에서 좋은 아이디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행은 곰에게 물린 남성을 응급처치하고 해안경비대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안경비대 헬기는 헤인스에서 북서쪽으로 약 16㎞ 떨어진 곳에서 이들을 발견했다.

해안경비대는 머리와 손을 다친 남성을 주노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당시 남성은 의식이 있었다고 해안경비대는 전했다.

해안경비대 관계자는 "구조를 요청한 사람들이 가진 위성 통신 장치가 정확한 위치를 송신해 위치를 찾을 수 있었다"며 "이들이 입고 있었던 밝은색 옷도 적시에 위치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은경 전 환경부장관 실형에 입장 표명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에 관한 선고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것과 관련 “이 사건을 ‘환경부 블랙리스트’로 규정하는 것은 유감이다.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10일 내놨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수사 중인 사안이나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다만 이 사건의 성격 규정에 대해 언급을 안 할 수가 없다”며 “이번 사건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이 아니며, 문재인 정부에 ‘블랙리스트’는 존재하지 않음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전날 김 전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되자 청와대는 “원칙적으로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며 말을 아꼈지만, 사건에 ‘환경부 블랙리스트’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니자 직접 반박에 나선 것이다.

강 대변인은 “블랙리스트는 특정 사안에 불이익을 주기 위해 작성한 지원배제 명단을 말한다. 이 사건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실제로 재판부의 설명자료 어디에도 블랙리스트라는 단어는 등장하지 않는다. 블랙리스트에 뒤따르는 감시나 사찰 등의 행위도 없었다. 이번 사건이 블랙리스트 사건이 아닌 이유”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박근혜 정부 출신 산하기관장에게 사표를 제출받은 행위가 직권남용 등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다투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전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장 등의 임기를 존중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전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 임원(공공기관장 330여명+상임감사 90여명) 대부분이 임기를 마치거나 적법한 사유와 절차로 퇴직했다”며 “이번 사건에서 사표를 제출했다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13명 역시 상당수가 임기를 끝까지 마쳤다”고 했다. 전 정부가 임명해 현재까지 기관장으로 재직 중인 공공기관도 6곳(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발명진흥회, 대한체육회, 환경보전협회)이라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서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