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오후 6시 소금과빛 염광교회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용기 북돋우는 후원음악회

뮤지컬 '노아' 장애우들이 직접 공연, 감동준다

 

장애인 선교·봉사 및 계몽단체 캐나다 밀알선교단(단장 박선강 목사)이 장애우와 가족들에게 용기를 주고 후원자들과 함께 위로와 감사를 나누며 운영기금도 마련하기 위해 연례 개최하는 제28회 밀알의 밤이 ‘뮤지컬 노아’공연으로 10월25일(토) 오후 6시 소금과 빛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 2850 John St., Markham, L3R 2W4)에서 열린다.

 

‘노아-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창 6:8)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올해 밀알의 밤은 밀알선교단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무대를 꾸며 장애를 딛고 일어서는 재능과 믿음으로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밀알선교단은 이번 ‘밀밤’공연에 대해“어쩌면 뮤지컬이라는 이름이 거창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우리들 소중한 장애우들의 위대한 도전을 기대해 달라”면서 “하나님은 우리의 약함 속에서도 놀라운 일을 이루신다.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발달장애인들이 가진 하나님의 재능과 순수한 마음이 무대를 통해 세상과 만나는 감동의 순간이 되기를 소망하며, 장애인을 돕거나 바라보는 시선을 넘어서, 서로의 존재를 이해하고 함께 기뻐하는 참된 예배의 자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에클레시아 미션콰이어와 소금과 빛 염광교회의 에벤에셀 권사회 찬양팀이 함께 하며, 선교단 학생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하는 공연 등으로 장애우와 후원 가족 및 봉사자들이 어울리는 훈훈하고 은혜로운 시간으로 꾸민다.

 

밀알선교단은 “이번 공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며 서로에게 용기와 소망을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특히 뮤지컬 ‘노아’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 그리고 지역사회의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희망의 문을 여는 특별한 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 “기도와 관심, 그리고 따뜻한 후원으로 이 귀한 여정에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선교단은 특히 이번 밀알의 밤 음악회 팜플렛 광고 후원 등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고 선교단 운영에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요망했다. 팜플렛 광고는 명함 크기 $200, A4 Half size는 $500이다.

 

〔후원방법〕•체크 pay to: THE MILAL MISSION (주소: 1183 Davenport Rd. Toronto, Ontario M6H 2G7) • E-Transfer: sunnyjun061309@gmail.com

                        < 문의: 647-992-2506, 647-531-7003,milalcanada96@gmail.com >

 

캐나다 여성목회자 협의회 10월27일 정기총회

● 교회소식 2025. 10. 17. 12:33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오전 11시 사리원서.. 13대 회장 선출 등 임원개선 등 안건토의

 

 

북미주 캐나다 여성목회자협의회(North America Clergywomen Association:NACA, 회장 하은숙 목사)가 2025 정기총회를 10월27일(월) 오전 11시30분 쏜힐 사리원식당에서 열고 제13대 회장 선출 등 임원개선과 함께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여목회자협의회 하은숙 회장과 임원들은 “이번 정기총회에 여성 목회자분들 모두 나오셔서 친교를 나누며, 합하여 선을 이루는 기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북미 여목회자 캐나다협의회는 지난 2006년 심상대 목사(부활의교회 원로)를 초대회장으로 출범해 여교역자들의 친목도모와 사기진작을 위해 힘쓰면서 미국쪽 협의회와도 교류해왔다.                                                   

밀알교회 가을부흥회 인도 김병삼 목사 “하나님 마음알기” 주제로 '불편의 은혜' 전해

"나는 포기, 그분 마음에 합하게...주님이 삶의 베스트라는 확신을" 강조

 

 

“우리는 은혜를 잘못 이해하고 있다. 말씀을 듣고 ‘좋아, 맞아’하는 게 은혜라고 착각할 때가 많은데, 은혜는 말씀이 내 안에 부딪혀 갈등을 일으키고 변화되는 것이다. 불편의 은혜가 여러분께 임하기를 바란다. 그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밀알교회(담임 박형일 목사)가 지난 10월10일부터 12일 주일까지 마련한 2025 가을 부흥회를 인도한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담임)는 ‘불편의 은혜’를 받으라고 강조해 도전을 주었다.

 

‘하나님의 마음 알기’라는 주제로 사흘간 열린 부흥회에서 김병삼 목사는 자신이 해설서를 쓴 오스왈드 챔버스의 저서 ‘주님은 나의 최고봉’해설 시리즈 설교를 바탕으로 첫날‘최고이신 그분을 사랑한다면’(막 14: 3~6)을 시작으로,‘최고이신 성령님을 존중하기’(요 14: 26~27),‘최고이신 그 분과 동행하기’(엡 4: 22~24), 그리고 ‘최고이신 그 분에게 집중하기’(막 9: 14~29) 등 제목으로 4차례 은혜로운 말씀을 전해 성도들의 신앙을 깨우쳤다.

 

김 목사는 ‘주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가?’라는 물음을 던지며 “최고이신 그 분을 사랑한다면 우리 시선도 그분을 따라가며 머물러야 하고, 그 분이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옥합을 깨뜨려 향유를 부은 여인을 바리새인들이 비난한데 대해 예수님이 ‘그냥 두라’며 여인을 감싼 것은 예수님도 기뻐하고 사랑한 자였음을 보여주지만, 율법을 지킨다는 바리새인들은 여인이 허비한다며 미워해 예수님이 사랑한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고,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예수님을 위한 일보다는 자신들의 합리와 효율을 내세운 위선자들이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수님 때문에 내 소신을 포기할 때, 내가 아닌 주님 마음에 기쁜 일일 때 옳은 일이 되고 세상을 바꿔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 김 목사는 “최고이신 그분을 사랑한다면 존중하고 의식하게 되어 내 맘에 드는 일이 아닌 하나님 마음에 드는 일인지, 그분의 기쁨과 영광을 위한 일인지를 생각하며 내가 고치고 포기하는 것이 많은 때가 진짜 믿음”이라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의 음성 듣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순종 아니면 불순종의 양자택일을 해야하기 때문’이라는 오스왈드 챔버스의 말을 인용해 “우리가 의도적이지는 않지만 끊임없이 불순종하는 것은 그 분을 무시하고 살기에 그렇다”고 지적,‘너희가 나를 사랑한다면 내 계명을 지키라’(요 14:15)는 말씀을 상기시키며 “우리가 주님을 알고 사랑하면 할수록, 또한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할수록 더 많이 용서해 주시고 해결방안을 주시며 축복하신다”고 은혜를 전했다.

 

김 목사는 ‘성령님을 존중하는 것’은 주님의 마음을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면서 “주님 마음이 내 마음이 되고, 주님 생각이 내 생각, 주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성령의 인도하심을 확신하고 날마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삶을 살 때 성령 안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누릴 것”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그분과의 동행’에 대해 “욕심을 따르는 옛사람을 벗고 새사람을 입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이라며, “참된 동행은 하나님의 목적에 맞추는 삶, 영적 긴장감을 유지하는 노력,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또 ‘최고이신 그분에게 집중’의 의미는 “우리들 삶에서 놓아야 할 것이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믿음의 본질은 내가 확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실 것을 믿는 것이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다고 하셨다”고 전하고 “하나님께 집중할 때, 절대로 실망시키지 않으시는 분,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베스트임을 믿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하나님께 집중할 때, 잃는 것보다 더 귀한 영적인 유익을 주신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의: 416-226-4190 >

"예수님은 서기33년 4월3일 오후 3시에 숨졌다"

● 교회소식 2025. 10. 17. 12:19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미국 성경학자, 성경과 역사- 천문학 기록 등 종합 근거로 추정 

 

1991년에 발견된 본디오 빌라도의 돌비문

 

미국의 한 성경학자가 성경과 역사, 천문학 기록을 종합해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숨진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제시했다.

 

9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성경학자 우드로 마이클 크롤은 최근 출간한 저서 ‘예수가 죽은 날(The Day Jesus Died)’에서 예수가 서기 33년 4월 3일 금요일 오후 3시에 십자가형으로 돌아가셨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경 본문, 역사적 사료, 천문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이 주장을 뒷받침했다. 성경 마가복음 15장 34절에는 예수가 ‘제 9시’에 숨을 거두었다고 기록돼 있다. 당시 유대인의 하루는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시작해 12시간으로 나뉘었기 때문에, 제 9시는 오후 3시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예수가 금요일에 처형됐다고 본 이유도 제시됐다. 성경 4복음서(마태·마가·누가·요한)는 모두 예수의 죽음이 ‘안식일 전날’에 일어났다고 전하고 있다. 유대 전통에서 안식일은 토요일이므로, 그 전날은 금요일이다.

 

크롤은 천문학적 계산을 통해 서기 33년 4월 3일 예루살렘 상공에 유월절과 일치하는 보름달이 떠 있었으며, 그날 저녁 부분 월식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달빛이 붉게 변하는 이 현상은 사도행전 2장 20절에 등장하는 ‘달이 피로 변하리라’는 구절과 일치한다고 주장했다.

 

역사적 기록도 이를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예수의 재판과 처형을 주관한 로마 총독 본디오 빌라도는 서기 26~36년 유대 지방을 다스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61년 이탈리아 고고학자들이 발견한 ‘빌라도 석비’에는 그의 이름과 직책이 새겨져 있어 복음서 기록의 역사성을 입증한다고 크롤은 전했다.

 

또한 1968년에는 십자가형을 당한 남성의 발꿈치 뼈가 예루살렘 인근에서 발굴됐다. 이 유골에는 못 자국과 뼈 손상 흔적이 남아 있어 복음서에 묘사된 로마의 처형 방식과 일치한다고 한다.

 

크롤은 기독교인이 아닌 고대 역사학자 플레곤과 탈루스의 기록도 인용했다. 이들은 서기 33년 무렵 제202회 올림피아드 기간에 ‘정오에 갑자기 어두워진 하늘과 지진’이 있었다고 남겼는데, 복음서가 전하는 예수의 죽음 당시 정황과 부합한다는 것이다.

 

그는 “성경의 증언과 역사·과학적 자료를 종합할 때 예수께서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신 순간을 명확히 특정할 수 있다”며 “마치 그 자리에 있었던 듯한 생생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 심만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