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기쁨이 충만한교회에서...회원 발표와 특별 공연도 

 

노년 건강과 행복한 노후생활을 돕는 봉사단체 ‘해피 시니어센터’(회장 최춘해)가 제3회 성탄축제 및 방학식을 오는 12월16일(화) 오전 11시 노스욕 기쁨이 충만한교회(담임 양요셉 목사: 1100 Petrolia Rd. North York M3J 2X4)에서 개최한다.

 

축제에는 목사사모합창단(단장 하영기 목사)과 이영송 소프라노, 김혁 피아니스트, 고경자 가야금 연주 등이 특별 출연하며, 해피시니어센터의 고전무용팀 워십댄스와 난타반 및 장구반·가요교실·오카리나반·아트반 등의 발표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오찬을 함께하며 선물과 행운권 추첨 등 여흥시간도 이어진다. 참가 티켓은 $20 이다.

 

해피시니어센터는 학기중 시니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실버체조, 라인댄스를 비롯해 장구반, 난타반, 고전무용, 워십댄스, 가곡교실, 노래교실, 퍼즐 아트, 빙고게임, 스마트폰 등과 장기반 등 모두 12종목 강의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해왔다.

 

해피시니어센터는 “행복한 노년생활을 도와드리는 해피시니어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시니어 회원분들의 방학식 발표와 특별 공연으로 꾸며질 풍성한 성탄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함께 즐기면서 기쁨을 나누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문의: 416-624-4612 >

새참빛장로교회, 12월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슬링턴/ 에글링턴 남동쪽 험버밸리공원 인근 교회에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 교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쌀과 김치 무료나눔 행사를 갖는다.

 

새참빛장로교회(담임 유태순 목사: 76 Anglesey Blvd. Toronto, M9A C3I)는 오는 12월11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치와 쌀 무료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유태순 담임목사와 교회 선교부는 “성탄절의 의미를 새기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와 쌀을 무료로 나눠드리기로 했다”고 밝히고 “배달이 어려운 점을 이해하시고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직접 오셔서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새참빛장로교회 선교부와 성도들은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뜻을 모아 정성껏 준비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12월11일 교회에 오셔서 쌀과 김치를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새참빛장로교화는 이슬링턴(Islington)과 에글링턴(Eglinton) 교차로의 남동쪽 햄버밸리 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다.                                     < 문의: 416-725-4301 >

사진은 전선지역에서 대규모 병력 투입돼 작업 중인 북한군. ⓒ 연합
 


국방부가 17일 북한에 군사분계선의 기준선 설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군사당국 회담을 공식 제의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김홍철 정책실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우리 군은 남북의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남북 군사당국 회담을 개최해 군사분계선의 기준선 설정에 대해 논의할 것을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회담 일정, 장소 등은 판문점을 통해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성명에서 국방부는 "최근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설치하고 지뢰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일부 인원들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지역을 침범하는 상황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대해 우리 군은 작전수행절차에 따라 경고방송, 경고사격을 통해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이북으로 퇴거토록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과 절차에 따른 우리 군의 대응이 지속되면서 비무장지대 내 긴장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칫 남북간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는 원인에 대해 "1953년 정전협정 체결 당시 설치했던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상당수 유실돼, 일부 지역의 경계선에 대해 남측과 북측이 서로 인식의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짚었다.

국방부는 "한반도 긴장완화와 군사적 신뢰회복을 위한 제안에 대해 북측의 긍정적이고 빠른 호응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남북 간 군사회담은 지난 2018년 10월 제10차 남북 장성급 회담을 마지막으로 7년째 열리지 않고 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시 설치했던 군사분계선 표식물이 상당수 유실되어 일부 지역의 경계선에 대해 남북 간 인식의 차이가 있었다"면서 "이에 우리 군은 남북 간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군사분계선 기준선 설정에 대한 논의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 김도균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 왕실공항에 도착해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락 퍼스트 아부다비 뱅크(FAB) 비상임 이사겸 이사회 운영위원회 의장의 안내를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 연합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남아공 G20 정상회의 등 아프리카·중동 순방을 위해 18일 오전 서울공항을 출국한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오후 3시 15분(한국시간 8시 15분) 첫 방문국인 아부다비 왕립 공항에 도착했다.

UAE는 우리나라가 중동 국가 중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AI·방산기술·에너지·물류·K컬처·할랄 식품 등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부다비 공항에는 둔 칼리파 알 무바락 퍼스트아부다비뱅크(FAB) 비상임 이사 겸 이사회 운영위원회 의장, 마이사 빈트 살렘 알-샴시 국무장관, 압둘라 사이프 알 누아이미 주한대사 등이 이 대통령 부부를 영접나왔다.

우리측에서는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 미리 와있던 강훈식 비서실장과 박종경 주UAE 대사대리 내외, 장광덕 UAE 한인회장, 김귀현 민주평통 UAE 지회장 등이 나왔다.

UAE측은 이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가 자국 영공에 진입하자 "국빈 방문 예우 차원"에서 전투기 4대를 출격시켜 호위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도착 즉시 아부다비에 도착해 현충원과 고 자이드 UAE 초대 대통령의 영묘를 방문했다. 저녁에는 재외동포·지상사들과의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김경년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탑승한 공군 1호기가 17일(현지시간) UAE 상공에서 UAE 공군 전투기의 호위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관련사진보기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탑승한 공군 1호기가 17일(현지시간) UAE 상공에서 UAE 공군 전투기의 호위를 받고 있다. ⓒ 연합뉴스관련사진보기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 위치한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해 사원을 둘러보고 있다. ⓒ 연합뉴스관련사진보기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 위치한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해 작성한 방명록. ⓒ 연합뉴스관련사진보기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부다비에 위치한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를 방문해 사원을 둘러보고 있다. ⓒ 연합뉴스관련사진보기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UAE 현충원인 '와하트 알 카리마'를 방문해 추모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 연합뉴스관련사진보기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UAE 현충원인 '와하트 알 카리마'를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