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인문인협회(회장 이상묵)는 지난 6월30일 다운스뷰 델스 공원에서 야유회를 갖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상묵 회장은 원옥재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12대 회장을 지낸 이재락 박사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 박사는“내년에 이런 자리에 또 서게 되면 다시 1천$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해 박수를 받았다. 사진은 회원들의 기념촬영. 사진은 원옥재 전 회장(왼쪽)에게 공로패를 주는 이상묵 회장.

< 문의: 905-374-0577 >


프로그램에 참가한 여름공부방 어린이들.


주안에서… 공부하며, 즐기며, 활기찬 여름방학
250여 어린이들 참가‥ 가든교회「여름공부방」다채롭게 진행

교회를 찾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이 즐겁고 유익하다. 가든교회(담임 정관일 목사)가 여름방학 기간 1학년부터 9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6주 동안 진행하는 ‘2012 여름공부방’이 개강해 2백50여 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예배와 공부, 흥미, 3가지 다 만족’을 기치로 지난 주 개강한 ‘여름공부방’ 프로그램은  8월1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년별로 한글과 영어 및 ESL, 수학, 불어, 음악, 미술, 체육, 과학, 성경공부 등 과목의 9월 학기 공부를 예습하는 학습 프로그램과 아울러 수영장, 동물원, 원더랜드 등 현장 체험 및 즐기기, 그리고 파자마 데이(Pyjama Day), 선글래스 데이(Cool Sunglasses Day), 와키 헤어데이와 크레이지 헤어데이(Wacky Hair Day & Crazy Hair Day), 퍼니&어글리 티셔츠 데이(Funny & Ugly T-Shirt Day)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벤트들로 청소년 공동체 리더쉽 훈련을 겸해 알차게 운영된다.
 
가든교회는 “여름공부방은 기독교적 가르침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며 새 학기 준비와 유익한 공동체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면서 “도중 합류 혹은 주 단위 단기 체험도 가능하므로 혹시 등록을 놓친 자녀들은 서둘러 보내주셔도 된다”고 희망에 따라 추가 등록이 가능함을 밝혔다.
 

< 문의: 416-490-9060,  korgarden@hotmail.com >


이상득 전 의원 구속수감

● COREA 2012. 7. 15. 17:01 Posted by SisaHan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대통령 친형 처음

대통령의 친형이 사상 처음 구속됐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은 10일 저축은행과 코오롱그룹 등에서 수억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알선수재)로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을 구속했다. 
이 전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판사는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주요 범죄 혐의에 관한 소명이 있고, 피의자의 지위 및 정치적 영향력에 비춰 볼 때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이 전 의원은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임석(50.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56.구속기소)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각각 3억·2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이 2007년 8월 국회 부의장실에서 정두언(55)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임 회장을 만나, 금융감독원 검사와 국세청 특별세무조사 무마 청탁을 받고 3억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원전 근로자 800명 파업

● CANADA 2012. 7. 15. 17:00 Posted by SisaHan
온타리오·퀘벡 등 임금협상 결렬‥ 전력공급 16%차지

전력 최대 수요 시즌에 전력공급의 16%를 차지하는 원자력 발전소 직원들이 파업에 들어가 정전불안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온타리오를 포함한 주요 원전의 전문가·기술자 등 전문직 직원 800여 명이 9일 임금 인상을 포함한 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되면서 일제히 파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온타리오, 퀘벡, 뉴브런스윅 주 등 3개주의 원자력 발전소 소유주인 캔두에너지 사가 비상 운영체제 가동에 나섰다.
캐나다 원전은 고유모델인 캔두(CANDU) 원자로를 채택하고 있으며, 전체 전력 생산량 중 원자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16%이다.
 
원전 소유사 캔두에너지는 몬트리올에 본부를 둔 다국적 엔지니어링사 SNC-라발린의 계열사이다. 이와함께 발전소 운영은 온타리오 전력사 등 각 지역의 전력회사들이 담당하고 있다.
이날 노조측은 회사측의 비상체제 가동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파업으로 원전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캔두에너지측은 그러나 “우리는 발전소 운영을 맡고 있지 않다”며 현장의 일상적 운영 업무는 지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캔두 원전은 당초 국영업체인 캐나다 원자력공사의 사업부서 소속이었으나 정부의 민영화 계획에 따라 지난 해 SNC-라발린에 1천500만 달러에 매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