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소망] 다시 생각해보는 교회

● 교회소식 2012. 7. 16. 09:0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지금 미주에 세워진 4천여 교회, 한국 6만여 교회 그리고 미국 40만 교회들이 생각해야 할 것은 교회론의 새로운 조명이 필요하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교회, 궁극적으로 승리하는 전투적인 교회의 용맹스런 모습을 상실하고 패배의식이 짙어진 연약한 교회의 모습을 보는 것이 지금 우리의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치 영원한 불구자가 된 것처럼 힘을 못쓰고, 망한 기업처럼 영광이 떠나고, 날개 부러진 새처럼 날아갈 생각조차 포기한 무력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모든 교파를 포함해서 지상교회의 80%는 땅끝까지 나아가 복음을 전파하지 않고 교회 운영 자체에 급급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께서 교회를 세우신 근본적인 목적을 다시 재조명해 보아야 하는 시점에 서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28장, 막16장, 눅24장, 요20:2절 이하, 사도행전 1장에 나타난 주님의 지상명령을 제대로 수행하는 교회가 과연 얼마나 되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주께서는 신앙고백이 분명한 교회에 천국 열쇠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천국에 들어가는 문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세상의 최대의 위기는 교회의 변질입니다. 교회가 복음 전파의 사명과 능력을 잃어버리면 세상의 어둠과 부패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설교가 복음적인 것 보다는 사회적인 이슈를 주로 다루는 복음을 상실한 교회론이 근본적인 사회 몰락의 원인이 됩니다.
이제 큰빛교회 창립 28주년을 기념하는 시점에 서서 교회의 주인되신 주님의 말씀을 다시 기억합니다. 주께서는 친히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라 하셨고 주님이 세우신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침투하지 못한다 하셨기 때문 입니다. 교회는 원수의 견고한 진을 파하는 권세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패배의식에서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나를 바라보면 항상 실망스럽지만 우리 주님을 바라보면서 다시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인 우리들은 거룩한 신부의 영성을 속히 회복해야 합니다. 제자훈련을 아무리 해도 삶의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교회에서 봉사와 선교에 약한 이유는 너무 훈련에 집착하다 보니까 실제로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현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존경과 사랑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예수님의 인격을 닮은 삶을 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이 거룩함과 순결함을 잃으면 사용받지 못합니다. 목회자가 수 십년 설교를 했어도 후에 남는 것은 목회자의 삶인 것처럼 차세대에게 믿음의 유산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라는 고민을 하면서 내릴 수 밖에 없는 결론은 우리들이 먼저 예수님의 삶을 본 받는 데 힘쓰는 것 입니다.
우리들이 복음에 합당한 사람으로 착하고 의롭고 진실하게 살아가면 사람들은 복음을 겸손히 듣게 될 것 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힘쓸 것은 교회를 세우신 예수님을 더 열심히 바라보면서 주님을 닮아가는 것 입니다.

< 임현수 목사 - 토론토 큰빛교회 담임목사 >


SEA Mission ‘사랑의 선교’

● 교회소식 2012. 7. 16. 08:5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8월10~11일, 자원봉사자 구해

교도소 선교단체인 ‘SEA Mission’(대표 김갈렙 선교사)은 오는 8월10(금)~11일 이틀간 토론토 제인&핀치지역의 유니버시티장로교회(1830 Finch Ave. W)에서 교회 성도들과 이웃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선교활동 ‘Loving Hands Ministry’를 진행한다. 
이번 선교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과진료 및 한방진료, 미니 콘서트 및 마임공연, 게임과 진료 등 어린이 돌보기, 기부된 옷 세일 등으로 이뤄진다.
 
SEA Mission은 이번 선교활동에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에 나설 동역 봉사자를 구한다.
홍보와 안내를 비롯, 노력봉사, 식당봉사, 어린이 케어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 할 남녀노소 누구나 환영하며, 점심이 제공된다. 학생들에게는 봉사시간 확인서도 발급된다고 아울러 밝혔다. 
SEA Mission은 지난 2005년 11월25일부터 교도소 사역을 시작해 현재 G.T.A의 주립교도소와 Kingston 연방교도소를 대상으로 선교활동을 하는 비영리 선교단체다.

< 문의: 647-218-9499, seaprisonmission@gmail.com, www.seaprisonmission.org >


박지성「퀸즈파크 레인저스」에 새 둥지

● 스포츠 연예 2012. 7. 16. 08:5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QPR’ ‥ 프리미어 리그 17위팀, 이적료 500만 파운드

‘맨유의 심장’ 박지성(31)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입단했다. 박지성은 9일 오후 런던 밀뱅크 타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토니 페르난데스(48) 구단주, 마크 휴즈(49) 감독, 아밋 바티야(33) 경영책임자와 함께 참석해 QPR 이적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박지성은 그동안 알려졌던 3년 계약이 아닌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자회견에 앞서 QPR 유니폼을 입기도 했던 박지성은 이내 흰색 셔츠로 갈아입고 마이크 앞에 앉았다. 박지성은 회견 도중 페르난데스 구단주(말련 에어 아시아 회장)와 귓속말을 주고 받으며 미소를 짓는 등 공개적으로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페르난데스 구단주는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등 한국말을 직접 구사하며 박지성과 한국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드러냈다. 그는 “박지성의 QPR 입단을 환영한다. 오늘은 우리 클럽에 있어 역사적인 순간이며 영광스러운 날이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박지성은 “힘든 결정이었지만 맨유를 떠나 새로운 계기를 만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QPR측으로부터 그만큼의 정성 어린 제안을 받기도 했다. 클럽의 미래를 봤을 때 도전 가치가 충분하다고 느꼈고 만족했다”고 입단 배경을 설명했다. 마크 휴즈 감독은 “박지성은 맨유에서부터 굉장한 업적을 이룬 선수다.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박지성의 영입으로 팀에 활력이 넘칠 것으로 믿는다. 이번 시즌에는 부진한 성적을 벗어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런던을 연고로 삼고 있는 QPR은 1882년에 창단돼 13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가 깊은 구단이다.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성적은 상대적으로 초라한 편이다. 지난 2011~2012시즌 16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해 리그 17위를 기록, 간신히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박지성은 14일부터 있을 QPR의 동남아시아 투어부터 팀에 합류한다.


당신이 e-Book을 읽고 있는 동안…

● 토픽 2012. 7. 16. 08:4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Book이 당신을 읽음을 알라”


사용자 정보로 독서 패턴 분석
마케팅 활용…사생활 침해 논란

“당신이 전자책(e북)을 읽는 동안, e북은 당신을 읽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e북 리더기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출판사들이 마케팅에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독자들의 독서 패턴을 정교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종이책 판매 부진으로 사양길에 들어섰던 출판업계는 이 같은 분석을 통해 독자들의 ‘입맛’을 제대로 파악해 공략할 수 있게 됐지만, 일각에서는 작가의 창작의욕 저하나 독자의 사생활 침해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최근 미국의 최대 서적 유통업체인 반즈앤노블은 독서시간과 속도 등 e북 사용자들의 독서 패턴을 장르별로 분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소설 독자들은 일반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쉬지 않고 책을 읽어 내려가는 반면, 논픽션 독자들은 비교적 간헐적으로 책을 읽고 독서에 집중하는 시간도 짧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반즈앤노블은 자사의 전자책 리더기인 ‘누크’를 통해 종교, 시사, 건강 등 다양한 범위를 다루는 논픽션 단편 시리즈 ‘누크 스냅스’를 선보였다.  아마존의 전자책 리더기 ‘킨들’ 사용자들은 자신이 읽은 마지막 페이지, 북마크, 주석 등의 정보를 회사가 수집하도록 허용하는 동의서를 사용 전에 작성해야 한다. 실제로 아마존은 웹사이트를 통해 독자들이 가장 많이 하이라이트(e북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문장을 다른 색깔로 강조 표시하는 것)한 구절을 공개한다.
 
또다른 e북 출판사 콜릴로퀴(Coliloquy)는 아예 사용자의 독서 패턴을 분석해 ‘독자 맞춤형 소설’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발했다. 독자가 자신의 취향대로 모험소설이나 연애소설의 줄거리를 선택할 수 있고, 주인공 캐릭터까지 만들어낼 수 있다. 콜릴로퀴는 연애소설 독자들의 취향을 분석한 결과 검은 머리와 녹색 눈동자를 지닌 채 유럽권 말씨를 쓰는 30대 남성이 가장 완벽한 남자로 뽑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독자의 반응에만 지나치게 의존하는 이 같은 마케팅이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꺾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출판사 파라, 스트로스 앤드 기룩스(Farrar, Straus and Giroux)의 조너선 가라시 사장은 “누군가가 두꺼운 책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전쟁과 평화’와 같은 명작의 분량을 줄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밖에 e북 사용자들의 독서 습관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것은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