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앞서 체크하세요

● 건강 Life 2016. 10. 25. 19:52 Posted by SisaHan

① 혈압·혈당수치 ② 아스피린 복용 ③ 골다공증 약물
뇌졸중·암수술 경험 등 알려야 합병증·부작용 최소화

임플란트 시술이 일반화 되고 있다. 한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총 28개인 치아를 20개 이상 갖고 있는 비율은 50.5%였다. 따라서 많은 노인이 임플란트 수술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여러 부작용도 많으므로 임플란트는 수술 전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적지 않다.


Q. 아스피린과 골다공증약 복용에 주의해야 하는 이유는?.
A. 심혈관질환 치료를 위해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는 노인이 많다.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외과 수술 시 혈액응고를 방해해 지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임플란트 수술 전 반드시 치과의사에게 아스피린 복용 사실을 알리고 일정 기간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골다공증약 복용에도 주의해야 한다. 골다공증약 가운데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약은 오래된 뼈조직의 흡수를 억제해 골밀도를 높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새로운 뼈 생성을 방해해 임플란트 수술 후 턱뼈가 약화되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최소한 3개월 전 골다공증약 복용을 중단하고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게 좋다. 수술이 끝난 뒤에도 치과의사나 내과의사와 상담한 뒤 약을 복용해야 한다.

Q. 혈압과 혈당량은?.
A. 고혈압·당뇨 환자는 혈압과 혈당 수치 체크가 필수다.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다고 해서 수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혈압과 혈당 수치가 가급적 정상 범위 안에서 잘 조절돼야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지혈이 되지 않거나 수술 부위가 정상적으로 치유되지 않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약 복용 여부와 혈압, 혈당 수치를 정확하게 치과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뇌졸중·암 수술 경험도 미리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병증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임플란트는 재료비 때문에 가격 차이가 크다는 점도 미리 염두에 둬야 한다. 임플란트 가격이 다른 치과와 비교해 큰 차이가 있다면 비싼 임플란트 패키지를 별도로 구입한 것은 아닌지 꼼꼼히 확인할 필요도 있다.


가정-교회 2세교육 협력방안 제시

한인교회 교육사역자들의 연합운동 모임체인 ‘한교사협’(캐나다 한인교회 교육사역자협의회= Korean Canadian Church Educations’ Association: KCCEA)이 올해로 9회째 마련한 ‘2016 KCCEA 교육 컨퍼런스’가 지난 10월14일~15일 저녁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에서 각 교회 목사·전도사·교사 등 120여명의 교육사역자들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교회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신앙교육-이젠 가정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 강사로 나선 ‘Faith Inkubator’ 창시자이며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기독교 교육학자로 알려진 리처드 멜하임(Richard Melheim) 박사와 지난 17년간 북미 한인 1.5세와 2세들을 대상으로 디아스포라 사역을 진행 중인 전병철 아세아연합신학대학 교수는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바람직한 2세 교육의 경험과 방향을 제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아이들이 무분별한 정보와 세속적 문화에 매일 노출되고 있는 현실에서 주일 예배만으로는 자녀들의 온전한 신앙성장이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교회와 가정이 함께 협력해 이민 2세 교육에 나서야 한다는 전제에서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나누며 함께 고민 해보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한교사협은 기독교 교육사역자이 뜻을 모아 2008년에 결성된 이후 해마다 이민교회 2세 교육 주제의 컨퍼런스를 열어 현장 사역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 토론토 밀알교회, 영락교회, 큰빛교회가 후원해 열렸다.


< 문의: 416-803-7669, ikccea@gmail.com >


[기쁨과 소망] 사랑한다면…

● 교회소식 2016. 10. 25. 19:42 Posted by SisaHan

『사랑한다면 눈을 감아 보세요
 
우리는 살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참 많이 듣고 많이 합니다.
어떤 사람을 생각하고 아낀다는 표현이
사랑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알고 계세요?
사랑보다 더 깊고 깊은 표현이 바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기도’라는 것을요.
정말 사랑하세요?
그러면 조용히 눈을 감고 하나님께 기도해보세요.
사랑한다는 한 마디 말보다 더 많은 사랑이 돌아갈 겁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복음의 전함이란 단체에서 극동방송과 함께하는 복음 광고내용입니다.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판에 올렸고 한국의 지하철 역이나 시내버스 정류장에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광고한 내용입니다.
복음의 전함이란 단체를 시작하고 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해야 겠다고 결심한 사람은 이 복음의 전함이나 극동방송 뿐만이 아닙니다. 광고인으로 평생을 살고 있는 정기섭 집사는 자신의 인생에 광고의 길을 걷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복음을 광고하는 일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성공한 광고인으로 살던 그에게 IMF사태는 그를 나락으로 떨어지게 했습니다. 그는 바닥에서 마지막으로 칸느광고제에 그의 광고를 출품하고 광고 일을 접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자신의 광고는 낙선하고 말았지만 그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광고를 만납니다.
신은 죽었다고 외치던 니체는 죽었지만 여전히 하나님은 살아계시다는 고백을 심플하게 드러낸 광고가 수상을 한 것입니다.
평생을 돈을 벌기 위해 광고일을 했던 그가 자기의 재능으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다시 한국에서 믿음으로 복음광고를 시작했고 일반 광고일도 다시 성공하게 되는 은혜를 경험했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전도하는 일이 참 어렵게 느껴집니다. 예수님을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 것에 부끄러움이 많은 것은 나의 삶이 그리 멋지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그러나 복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해야 할 사랑의 소식입니다. 그리고 그 일은 먼저 우리가 은혜를 경험하는 일로부터 시작됩니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확인하고 그 은혜의 풍성함이 나를 덮을 때에 우리는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또한 내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그가 예수님을 아는 사람이라면 그의 인생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기를 위해 기도하고 그가 만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그에게 예수님의 구원의 소식이 전해지고 들려지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하나님은 충분히 일하십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기도를 사용하셔서 은혜를 베푸십니다.
아직도 우리가 무엇을 할지 알지 못하고 있을 때에 먼저 기도의 자리에 서기를 원합니다. 기도하면 우리가 할 일을 깨닫게 하시고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하면 그의 삶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만나게 하실 겁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그를 사랑하기 어렵습니다.
사랑하는 가장 첫걸음은 그를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나보다 크신 하나님께 그의 삶을 맡겨드리고 그의 인생 가운데 은혜 베푸시기를 간구하면 하나님은 기쁨으로 그에게 은혜를 베푸실 뿐 아니라 나에게도 은혜를 부어 주실 것입니다.

< 김요환 목사 - 런던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


무스코카 호숫가에서 자연을 즐기며 한자리에 모인 사모들과 뒷바라지에 나선 목사들.

사모들 모처럼 일상 벗어나 자연즐겨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최태영 충신교회 담임목사)의 사모회(회장 그레이스 최)가 마련한 사모 위로 야유회가 10월17일 40여명의 사모와 목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무스코카 발라지역의 단풍관광과 크랜베리 농장 등을 둘러보고 친교를 나누는 모처럼의 즐거운 일일여행으로 진행됐다.
이번 야유회에는 목사회 임원들 외에 교회협의회 이형관 회장(성석성결교회 담임목사)과 하영기 부회장(아름다운장로교회 담임목사) 등 교협 임원들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참가한 사모들은 앞으로‘사모합창단’을 결성하기로 하고 단장에 박신숙 사모(소망교회 서인구 목사)를 선출했다.


지난 2007년 이후 처음 마련된 이번 야유회에 참가한 사모들은 다소 궂은 날씨에도 일상을 벗어난 밝은 모습들로 무르익은 단풍과 호숫가 공원 등 자연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삭였다. 사모들은 또 장기자랑 등 여흥을 즐기고 남편 목사들이 정성껏 준비해 서빙하는 점심을 나누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사모들은 이날 친교를 통해 확인한 노래솜씨 등을 바탕으로 귀가버스에서 합창단 발족에 뜻을 모아 박신숙 사모를 단장으로 뽑고 앞으로 파트별 연습에 나서기로 했으며 지휘자와 반주자도 물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올해와 같은 위로 야유회가 매년 지속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최태영 목사회장은 “사모님들이 ~이곳은 빈들이요 저들은 시장한지라~ 그러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셨던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저녁식사까지 풍성하게 나누고 아쉬움 속에 헤어진 12시간의 뜻깊은 여행이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위로회에 참가해 즐거워하며 마음을 나눈 사모들과 후원하신 여러 교회 및 목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의: 416-624-4612, 647-680-91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