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락교회, 10월20-22일 창립 46주년 기념부흥성회

● 교회소식 2023. 10. 10. 12:44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강사 송병주 목사 초청, '선교적 제자도- 청지기의 사명'

 

창립 46주년을 맞이한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 650 McNicoll Ave. M2H 2E1)가 10월20일(금)부터 22일 주일까지 송병주 목사(선한 청지기교회 담임·미주 장신대 교수)를 초청강사로 기념 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선교적 제자도-청지기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부흥성회는 송병주 목사가 첫날인 10월20일 저녁 7시30분 ‘죄를 안아주고 선물이 되는 부르심’(민 18:1~7)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시작으로 21일(토) 오전 9시에는 ‘핵심으로서 선교’특강, 저녁 7시30분에는 ‘위대한 비전에서 소박한 꿈으로’(눅 10: 8~9)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22일 주일은 1부(오전 8시),2부(오전 10시),3부(낮 12시) 예배시간에 ‘청지기 직분으로’(눅 12: 42)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오후 5시에는 마지막 집회로 ‘비주류의 길에서’(렘 29: 4~10)이라는 제목으로 성회를 인도하는 등 7차례 집회에서 은혜로운 말씀을 전한다. 영락교회는 부흥성회 기간 중 어린이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송병주 목사는 고려신학대 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에서 신학석사(MAT)학위을 받았다. 한국의 한소망교회와 울산교회 등에 이어 LA 온누리교회에서 청년담당 목사로 사역하다 LA 선한 청지기교회에 2011년 청빙돼 지금까지 담임을 맡고 있으며 미주장신대 설교학 교수와 미주 KOSTA 대표도 맡아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오후 5시 온 사람’‘뉴노멀시대, 교회의 위대한 모험’등이 있다.

영락교회는 이번 부흥성회에 귀한 강사를 모셨다면서 “은혜의 자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문의: 416-494-0191, www.ynchurch.org >

소망교회서 열려, 성령체험 치유 집회로

 

 

오산리기도원 주강사로 사역하며 영성회복과 치유사역으로도 널리 알려진 김록이 목사(그레이스 힐링교회 담임) 초청 영적 대각성 캐나다 대성회가 10월17일(화)부터 19일(목)까지 토론토 소망장로교회(81 Curlew Dr. North York, ON M3A 2P8: 담임 박용덕 목사)에서 열린다.

노스욕한인장로교회(North York Korean Church: 담임 서은주 목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성회는 ‘돌파의 영성으로 일어나라’는 주제로 강사 김록이 목사가 17일 오후 7시 첫 집회를 시작으로 18일(수) 오전 9시30분, 오후 2시, 오후 7시, 그리고 19일(목) 오전 9시30분과 오후 2시 등, 사흘간 모두 6차례 집회를 인도한다. 김 목사는 특히 ‘불의 전차부대’로 불리는 강한 성령전도팀과 함께 집회에서 불같은 말씀을 전할 것이라고 주최측이 강조,“성령님의 강력한 역사의 현장으로 와서 보라!, 지금까지 이런 능력의 집회는 없었다”면서 성령의 능력과 치유를 체험케 하는 뜨겁고 은혜로운 집회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예장 백석총회 새서울노회 소속인 김록이 목사는 백석대에서 신학박사(Th.D)와 상담학 박사학위(D.C)를 받았으며, 인천과·천안·양평에 성전을 둔 그레이스 힐링교회 담임으로 목회를 하면서 그레이스 실천사역 전문연구원장으로도 섬기고 있다.

고 조용기 목사가 담임했던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성령체험을 한 것으로 알려진 김록이 목사는 최근 오산리기도원의 대형집회 주강사로도 활동하며 영적 회복과 치유사역의 능력있는 집회 인도자로 교계에 소문이 났다.

앞서 미국 뉴욕에서 현지 교회들 초청으로 10월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하크네시야교회(담임 전광성 목사)와 한마음침례교회(담임 박마이클 목사)에서 집회를 가진 뒤 토론토 영적 대각성 집회를 인도하는 김록이 목사는 오는 연말 12월10일부터 12일까지는 하와이 갈보리교회에서 성회를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김록이 목사 초청 영적 대각성 캐나다 대성회 주최측은 심상대 목사(부활의 교회 원로)를 중심으로 준비기도회를 만들어 성회를 위해 합심 기도하는 한편, 많은 성도들이 집회에 참석해 강력하고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와 능력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간구하면서 각 교회 한인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석과 은혜나눔을 권했다. < 문의: 416-223-1914, 647-209-3438 >

본 남성합창단 12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성료

● 교회소식 2023. 10. 10. 12:29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9월23일 본 한인교회서 4년만의 연주회-

성인장애인공동체 후원행사로 열려

 

본 한인교회(담임 고영민 목사) ‘남성합창단’(Vaughan Men's Choir: 지휘 김창일 목사, 반주 김현정 권사)이 제12회 정기연주회를 9월23일 저녁 교회 벧엘 예배실에서 성황리에 개최, 청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걱정 말아요(Don’t worry)’라는 주제로 성인장애인공동체(회장 이성민) 후원행사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2019년 제11회 개최 이후 COVID-19 팬데믹으로 중단된 이후 4년만에 성도들의 기대속에 다양하고 흥겨운 무대를 펼쳤다.

김윤희 씨가 진행을 맡아 장래춘 장로의 기도로 시작한 연주회는 남성합창단이 찬송가 ‘내 평생에 가는길’‘태산을 넘어 험곡에 가도’ 등 4곡을 부르며 막을 올렸다. 이어 한기예 플루티스트가 정자영 피아니스트 반주로 ‘로망스’와 ‘하나님의 은혜’를 연주했고, 남성합창단이 이번에는 영어곡 ‘Fly Me to the Moon’‘Battle of Jericho’등 3곡을 불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한나 바이올리니스트가 김혜정 피아니스트 반주로 ‘Schindler’s List’와 ‘나의 찬미 등 3곡을 특별 연주한 뒤 성인장애인공동체 박성재 목사의 하모니카 연주 찬송가 메들리와 손명현·유영곤·유홍선·박성재 4인조의 기타 연주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연주가 이어지며 헌금시간이 있었다.

마지막 무대는 ‘걱정 말아요 그대’를 부른 남성합창단이 한기예·김설민 플루티스트와 가슴에 ‘HAPPY’를 새긴 김예람·한효주·김태희·이하엘·권예윤 등 어린이 5명과 함께 ‘Don’t Worry Be Happy’에 이어 ‘아름다운 세상’을 율동과 함께 부르는 것으로 청중의 환호 속에 마무리 했다.

고영민 목사는 마침기도를 통해 “뜨거운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는 단원들의 다양한 찬양과 노래, 그리고 특별연주를 통해 주님께서 영광 받으셨을 줄 믿는다”면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주님나라를 이루어가는 남성합창단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축복했다. 

민혜기 수필집 ‘한 줄기 바람처럼’ 펴내

 

73년 캐나다에 이민 와 목회자의 사모로 정착해 살며 캐나다와 모국문단에 등단, 어느 덧 팔십대 중반이 된 민혜기 수필가(85)가 노년의 열정으로 펴낸 ‘한 줄기 바람처럼’수필집 출판기념회가 지난 9월29일 오후 노스욕 한인연합교회(담임 염웅 목사)에서 가족과 문우 및 지인, 성인장애인공동체 회원 등 많은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홍선 전 성인장애인공동체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회는 김준태 시인이 ‘한 줄기 바람처럼’시 낭송으로 시작해 김명곤 교수가 저자 소개 및 서평을 하고 유정자 시인이 ‘벗님네야’시를 낭송하며 감흥이 고조됐다. 또 김민서 무용가의 ‘쟁강춤’독무, ‘설장고’합동무용, 이정례 솔로의 독창 ‘오직 주만이’, 박성재 하모니카 연주 ‘바람’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날 백미는 민 작가가 아들 Martin과 딸 Helen 에게 ‘사랑하는 자녀의 마음속에’라는 책을 전해주고 아들 부부가 ‘Medley of Love를 특별 공연하는 아름다운 장면으로 참석자들이 감동어린 박수를 보냈다.

민 작가는 감사인사를 통해 “오늘까지 든든히 지켜준 하나님 은혜와 동료 지인들, 공동체 회원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품위와 맵시를 잃지 않고 쓸모있는 사람으로 늙어가는 삶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민 작가는 이날 책 판매금 ($2,150)을 성인장애인공동체에 이성민 회장을 통해 전액 기부했다.

한국신학대와 교육대를 나온 민 작가는 지난 5월 소천한 고 정동석 목사의 사모로, 1994년 불의의 사고를 당해 장애를 입은 정 목사를 평생 뒷바라지 해온 지극한 내조로 소문났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부군의 장례로 미뤄졌다 열린 것이다. 2001년‘한국 수필’에 등단한 수필가로 뿐만 아니라 양로원 간호보조와 의료 통역사, 성인장애인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여전히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한줄기~’는 ‘흔들렸던 터전 위에’‘토론토에서 히말라야 고산족 마을따라’에 이어 3번째 수필집이며, 동료문인 장정숙·원옥재 씨와 함께 4권의 수필 동인집도 펴낸 바 있다. < 문의: groundmin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