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21주년 맞아 시행... 7개 지점 모두 지점장 책임제 구현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점

 

토론토 한인 식품매장의 선두주자인 갤러리아 슈퍼마켓(대표 김문재)이 창립 21주년 기념을 계기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지점 실명제'를 도입, 전 지점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점 실명제’는 각 지점마다 지점장을 책임자로 명시해 매장의 운영, 품질 관리, 고객 서비스 전반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갤러리아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지점 실명제 도입에 따라 각 매장은 지점장 이름을 매장 내에 공개 게시하고, 지점장이 직접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도 정기적으로 가질 예정이다. 이로써 고객은 지점장의 이름을 명확히 알고, 매장 서비스나 불편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갤러리아 슈퍼마켓을 총괄하는 박성찬 본부장은 “지점 실명제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점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며 취임한 김문재 사장도 이번 실명제 도입의 의의를 강조, “창립 21주년을 맞아 갤러리아는 앞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실명제 도입이 고객 만족도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각 지점별 실명 책임자 명단이다.

쏜힐점: 배성제 지점장 욕밀점: 윤성재 지점장 옥빌점: 전국현 지점장 쉐퍼드점: 박재호 지점장 웰슬리점: 장진원 지점장 블루어점: 김성원 지점장 에글링턴점: 김기성 지점장. < 문의: 647-352-7788 >

토론토 말씀의교회, 창립 21주년 부흥회

한기채 목사 강사로 10월20일-23일 성료

 

 

토론토 말씀의교회(담임 허천회 목사)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서울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10월20일 주일부터 23일(수)까지 개최한 기념부흥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삶을 변화시키는 믿음’(막 9:23)이라는 주제로 열린 부흥회에서 강사 한기채 목사는 첫날인 주일 2차례 등 모두 5차례 집회를 인도하며 영적인 위로와 능력의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20일 주일 오후 1시30분 주일예배 시간에 ‘공로에서 은혜로’(눅 15:1~7)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예배에서 박경길 장로가 대표기도했고, 말씀성가대가 특송했다. 오후 4시 2부 예배 시간에는 연합 찬양팀과 EM United가 찬양하고 한 목사는 ‘골리앗의 시대에서 다윗의 시대로’(삼상 17: 45~49)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사흘간 저녁 7시30분에 가진 집회는 21일 한형희 장로가 기도하고 한 목사는‘절망에서 소망으로’(막 9:21~29)라는 말씀을, 22일은 박미선 집사가 기도한 후‘소유에서 소통으로’(마 25: 14~30)라는 제목으로 한 목사가 설교했다. 집회 마지막 날인 23일 저녁에는 이진욱 학생이 대표기도하고 한 목사가 ‘이가봇에서 에벤에셀로’(삼상 7:3~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김은영 한기혜 자매의 특별연주도 있었다.

한기채 목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죄악의 크기와 성질에 관계없이 진정으로 회개하는 자 누구에게나 용서의 사랑을 베푸신다. 하나님은 또 우리 인간이 다시는 죄악에 빠져들지 않게 하기위해 당신의 자녀로 삼아 죄로부터 구별된 삶을 살도록 하시고,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영혼이었음에도 회개하고 돌이키기만 하면 영원한 생명과 지극히 영광스러운 하늘의 축복을 소망할 수 있게 하셨다”며“우리 모두 삶을 변화시키는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 담대하게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한 목사는 이어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꿈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꿈이 있는 자와 없는 자는 겉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인생의 결과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난다. 꿈은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꿈꾸는 자만이 가치있고 후회 없는 삶을 살 수 있다.”며 하나님이 주시는 꿈과 소명을 품을 것을 역설했다

한 목사는 또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그러하다”면서 “다윗이 가진 물맷돌은 끈의 유연성과 장력에서 엄청난 파워가 나온다. 21세기의 유연성, 융통성, 탄력성, 연관성, 상상력, 창의력은 모두 부드러움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한 목사는 “잠재돼 있는 여러분의 달란트를 발굴해야 한다.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야 한다. 달란트를 활용하면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드러낼 수 있다”고 전하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맡겨주신 것들을 소유만 하지 말고 소통을 하기 바란다. 다른 사람들을 향해 또 다른 사람들에게 닫힌 사람이 아니라 열려진 신앙인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 목사는 “사사시대에 영적으로 무너진 이스라엘이 사무엘 선지자의 미스바 기도집회를 통해 다시 일어섰듯이 우리도 헌신운동, 회개운동, 기도운동을 통해 신앙이 바로서고 교회가 회복되어 우리의 삶이 변하고 이 땅이 새로워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강조, 성도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10월17일 가든교회에서 예배모임과 총회 열어

부회장 김미자, 총무 윤형복, 감사 이재철 목사

 

왼쪽부터 이재철 목사, 김대억 목사, 김미자 목사, 윤형복 목사

 

캐나다 한인은퇴목사회 새 회장에 김대억 목사가 선출됐다.

은퇴목사회는 지난 10월17일 오전 11시부터 가든교회(담임 유문건 목사)에서 10월 예배 모임을 겸한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을 개선, 문창준 회장 후임으로 김대억 목사를 선출하고 부회장에는 김미자 목사를 뽑았다. 또 총무는 윤형복 목사, 감사는 이재철 목사 등으로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모두 34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총회는 사업보고와 회계보고, 감사보고 등이 있었고 최설용 목사의 회원 가입을 허락했다.

앞서 드린 예배는 김대억 목사 사회로 김미자 목사가 기도하고 가든교회 박성현 교육목사가 ‘부르심’ (렘 1:1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참석회원들은 이어 나라와 교회, 회원 목사 들을 위한 통성기도의 시간을 가졌다. 문창준 회장의 광고알림에 이어 한학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총회에 들어갔다. 회원들은 총회를 마친 후 가든교회가 마련한 오찬을 함께 하고 친교를 나눴다.

한편 11월 예배모임은 11월19일(화) 오전 11시 본 한인교회(담임 고영민 목사)에서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김석재 순복음 영성교회 담임목사)가 초청하는 ‘2024 은퇴목사위로회’에 참석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위로와 오찬 및 친교 등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