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정부는 28일부터 모든 GO 트랜짓 버스, 그리고 열차의 50%가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캐롤라인 멀로니 교통부 장관은 28 "GO 트랜짓 고객 중 80% 이상이 와이파이를 가장 원하는 서비스라고 밝혔으며, 이에 부응해 우리 정부는 시민들의 삶을 더 빠르고 쉽게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무료 와이파이 제공을 발표하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학생들은 학교 숙제를 할 수 있고,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중요한 뉴스와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이파이는 뉴스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제공하는 사용자 친화적 포털 'GO Wi-Fi Plus'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승객들은 4시간 동안 최대 10MB의 데이터를 받을 수 있고 Presto 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50MB가 지급된다.
한편 50%를 제공하는 열차 와이파이 서비스는 2021년 초까지 모든 열차에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에서 27일 하루 4백명에 가까운 신규 감염자가 나오는 등 COVID-19 팬데믹 이래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토론토 보건 관계자들은 시민들에게 같이 살지 않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대한 제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에일린 드 빌라 박사는 28일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 브리핑에서 비지니스와 학교가 재개장하면서 COVID-19 환자가 계속 급증하고 감염의 정도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토론토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28 381건의 새로운 학진사례를 발표했는데, 이는 전염병이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토론토의 COVID-19 총 감염건 수는 이로써 19,033명이 되었다. 이 중 3천 건의 감염이 9월에 기록 되었다고 드 빌라 박사가 밝혔다. 그녀는 주민들에게 공중 보건 조치를 계속 따를 것을 당부하고, 특히 질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함께 살지 않는 사람들과 거리를 둘 것을 강조했다.
또한 식당과 술집에 대한 추가적인 제한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새 규제조치의 승인을 받기 위해 시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드몬튼 인근 Thorsby의 북서쪽에서 26일 비행기 추락사고로 두 명이 사망했다.
이날 오후 1 40분경 타운쉽 로드 504와 레인지 로드 21 근처 들판에 하모니 로켓이라는 경비행기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비행기를 조종한 59세의 남성과 그와 함께 타고 있던 48세의 여성이 추락현장에서 즉사했다. 다른 탑승자는 없었다.
비행기는 록키 마운틴 하우스에서 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Thorsby는 에드몬튼에서 남서쪽으로 약 70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정부 교통안전위원회는 사고 현장에 조사팀을 파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