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 주민 48% 영양 부족”…영유아 29%만 적절 섭취

● COREA 2021. 1. 23. 06:0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식량농업기구·세계식량계획 등 보고서

영양결핍 인구 비율 아·태 지역서 최고

 

북한 주민 절반가량이 영양 결핍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 결핍 인구 비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와 세계식량계획(WFP)·세계보건기구(WHO)·유니세프(UNICEF)20(현지시간) 공동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량안보와 영양내용을 보면, 2017~2019년 북한 주민의 47.6%가 영양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기간 아·태 지역 30여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동티모르(30.9%)와 아프가니스탄(29.9%), 몽골(21.3%)이 북한의 뒤를 이어 영양 부족 인구가 많았다.

보고서를 보면, 북한 6~23개월 영유아 중 최소 허용 식단’(MAD·Minimum Acceptable Diet) 이상의 식사를 하는 비율은 28.6%에 불과했다. 최소 허용 식단은 영유아들이 적절한 영양을 섭취하고 있는지 판단하기 위한 지표로 최소 식단 다양성’(MDD·Minimum Diet Diversity)최소 식사 빈도’(MMF·Minimum Meal Frequency)를 반영해 계산된다. 하루 최소 4개 식품군을 섭취했는지 식사의 질을 평가하는 최소 식단 다양성에 부합하는 식사를 한 북한 영유아는 약 46.7%로 추산됐으며, 하루 최소 필요한 식사 횟수(모유 수유 때는 2~3, 비수유 때는 4·MMF)에 해당하는 식사를 한 북한 영유아 비율은 75%로 조사됐다. 최소 식사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북한 산모들이 6개월 미만 영아에게 완전 모유 수유를 하는 비율이 71.4%, 지역에서 네 번째로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돌이 지나서도 모유 수유를 하는 북한 산모는 68.8% 정도로, 지역에서는 중간 정도를 기록했다.

이를 수치들을 종합해보면, 북한 영유아 영양 부족은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소 식단 다양성을 만족하는 식사의 경우 도시(53%)와 농촌(37%)의 격차가 컸다.

이런 가운데 5살 미만 북한 아동의 연령 대비 발육(신장)이 부진’(stunting)한 비율은 19.1%, 이 지역 35개국 중 20번째를 차지했다. 동남아시아 국가 평균보다는 낮았다. 5살 미만 아동 가운데 신장 대비 몸무게가 적은’(wasting) 아동의 비율은 2.5%, 조사 대상국 중 낮은 수준을 보였다. 김지은 기자



영국에서 시작된 변종바이러스에 감염된 듀람 지역 부부가 거짓 증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특히 이들 부부는 부인이 의사이고 남편은 응급구조대원인 것으로 밝혀져 주민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고있다.

온타리오 듀람에 살고 있는 이 부부는 영국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접촉 경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솔직하게 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이들 부부는 각각 "COVID-19에 대해 조사하는 기간 동안 접촉했을 수 있는 모든 사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는 혐의와 "거짓말로 조사를 방해했다는 두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지역 보건당국은 지난해 1226,이 커플이 B.1.1.7로도 알려진 영국 변종에 감염됐다는 것을 처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이들 부부는 국외로 여행을 가지 않았고 고위험 접촉자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이 영국에서 온 여행자와 접촉한 사실이 밝혀져 추가 확산을 막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 관계자들은 앞선 인터뷰에서는 이러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부 가운데 의사인 부인은 지역 보건 센터와 장기 요양원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보건센터 측은 그녀가 12월에 전혀 근무하지 않았고 환자 진료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소속 병원의 모든 직원과 방문객들은 시설에 들어가기 전에 적극적인 검진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118일과 19일 업무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타리오에서는 121일 현재 B.1.1.7 변종이 15건 보고됐다. 주정부 의료 책임자인 바바라 야페 박사는 기자회견에서 이 중 4건은 여행 이력이 없으며, 이는 이 지역 사회에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COVID-19 봉쇄가 계속 되는 가운데 메트로 링크스(Metrolinx)가 승객 수 급감에 따라 일부 서비스를 조정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온타리오주는 COVID-19 환자 수가 치솟아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 이틀 후인 114일부터 Stay-at-home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캐롤라인 멀로니 교통부 장관은 122일 발표한 성명에서 COVID-19대유행으로 인해 GO 트랜짓과 UP 익스프레스의 승객 수가 90% 이상 감소했다며 메트로 링크스 축소운행 방침을 밝혔다.

메트로 링크스 서비스 변경은 123일부터 시행되며, 배리, 스토프빌, 키치너 노선 등이 평일 저녁과 주말 동안에는 버스가 열차를 대체 운행하게 된다.
UP Express
서비스도 사용량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는 줄어든다. 운행 시간이 단축되고 트레인은 한 시간에 한번 운행된다. 마지막 열차는 유니온 역에서 오후 10, 피어슨에서 오후 1027분에 출발한다.
안네 마리 아이킨스 메트로 링크스 대변인은 운행 감축으로 버스나 열차 안이 혼잡해질 것이라고는 생각 안하지만 적절한 운행 간격인지 확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  "현재 승차율이 10%를 밑돌고 있어 고객들을 위한 여유 공간은 충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관사가 인파가 몰리지 않도록 운전기사, 역무원, CCTV를 통해 확인 할 것이며 만약을 대비해 추가 승객을 수용하기 위해 버스 및 운전기사를 대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킨스 대변인은 또 "버스 좌석과 열차 좌석 사이에 차단막을 설치해 고객 보호에 도움이 되고 있고 마스크 착용 준수도 양호하다"고 말했다.
한편 NDP 신민주당 교통 비평가 제시카 벨은 이처럼 교통 서비스를 축소한 포드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의료 종사자, PSWS 등 가정에서 일할 수 없는 필수 근로자들은 대중교통에 의존한다. 이 사람들은 우리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우리는 그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우리 지역사회에 바이러스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더그 포드 수상에게 GO 트랜짓을 현재 서비스 수준에서 유지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