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지구 가톨릭 교육위원회(TCDSB)20일 소속 학교에서 두 건의 COVID-19 양성반응 사례가 나왔다고 확인했다.
신규 확진된 2명은 St. Basil-the-Great College School의 학교 직원과 St. Gerald Catholic School의 학생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된 직원이 학교에서 어떤 직책을 맡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두 학교 모두 수업은 지장없이 계속 진행하고 있다.
TCDSB
는 웹사이트를 통해 "이번 사례가 단순히 학교가 COVID-19에 노출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지역사회나 다른 곳에서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학교 밖에서의 감염 가능성을 제기했다. TCDSB는 또 COVID-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모든 학교는 토론토 공중 보건당국으로부터 노출 가능성을 경고하는 서한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론토는 20 113, 19 129, 18 130명의 양성 환자 발생 사실이 보고됐다.



디즈니의 자회사 마블 스튜디오가 새 히어로물인 '쉬 헐크'(She Hulk: 여자 헐크)의 주연 배우로 캐나다 출신의 여배우 타티아나 마슬라니(Tatiana Maslany)가 캐스팅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쉬 헐크'는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드라마 시리즈로 방영될 예정이다.

'쉬 헐크' '헐크' 로버트 브루스 배너의 사촌이자 변호사인 제니퍼 월터스가 불의의 사고로 배너로부터 긴급 수혈을 받은 뒤 헐크의 능력을 얻게 되고, '어벤져스' 멤버들과 함께 히어로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브루스와 다르게 쉬 헐크가 된 제니퍼는 이성과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다.

마슬라니는 복제인간 이야기를 다룬 SF 드라마 '오펀 블랙' 시리즈에서 주인공을 맡아 이름을 알렸으며, 2016년 에미상 드라마 부분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헐크 역할을 맡았던 배우 마크 러팔로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여자 헐크로 활약하게 될 마슬라니를 향해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북부지역 준주인 누나븟(Nunavut)의 호프베이(Hope Bay) 광산에서 이 지역 최초로 COVID-19 양성 사례 2건이 확인됐다고 주 보건부 조지 히키스 장관이 19일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들로 확인돼 누나붓이 아닌 다른 관할 지역 확진자 통계에 추가된다.
광부로 밝혀진 확진자 2명은 모두 현재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누나붓이 아닌 다른 관할지역에서 COVID-19에 노출돼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호프베이 광산은 현재 폐쇄조치 되어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지 않다. 누나붓 보건 장관 조지 히키스는 보도자료를 통해우리 지역사회에 COVID-19가 확산될 위험성은 매우 낮다. 우리는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어떤 변화가 있을 경우 커뮤니티에 알릴 것"이라며 더 큰 확산우려를 차단하고 기존의 공중 보건 조치에도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랬다. 그동안 누나붓에서는 확진 사례가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