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위로 한인상점 158곳 피해…다소 진정세

● WORLD 2020. 6. 9. 05:2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두꺼운 나무판자 가림막을 설치하는 필라델피아의 한인 상점

             

필라델피아 56건으로 가장 많고 LA10인명피해는 없어

       

미국 내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사태 초기보다 평화롭게 전개되면서 현지 한인 피해도 진정세다.

외교부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현재 미국 내 158개 한인 상점에서 약탈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현지 공관에 접수됐다.

전날 집계보다 8건 증가했으나 이는 모두 지난 2일 이전 발생한 피해가 뒤늦게 신고된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사태 초반 빠르게 증가했던 한인 상점 피해는 지난 67150건을 유지하는 등 다소 진정됐고,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피해 현황을 도시별로 보면 필라델피아가 56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시카고 15, 워싱턴D.C. 14, 세인트루이스 11, 로스앤젤레스 10, 미니애폴리스 10건 등이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 비상대책반과 긴밀히 협조해 재외동포의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10년간 35만명 도전한 '로키산맥 보물' 드디어 발견

● WORLD 2020. 6. 9. 05:1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미국 로키산맥에 약 100만 달러(12100만원) 상당의 보물을 숨긴 골동품 수집가 포레스트 펜의 2013년 모습

              

100만 달러 상당한 남성이 발견해 보낸 사진 공개

      

지난 10년간 전 세계 탐험가들의 도전 정신을 자극한 미국 '로키산맥의 보물'이 드디어 발견됐다고 미 CNN방송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골동품 수집가 포레스트 펜(89)은 이날 개인 홈페이지에 한 남성이 10여년 전 자신이 묻어둔 보물상자를 찾아냈으며, 이에 따라 "탐험은 끝났다"고 밝혔다.

그는 "보물은 나무가 무성한 로키산맥 어딘가에 별들이 우거진 하늘 밑에 있었고, 10년 전 내가 묻어둔 곳에서 옮겨지지 않은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또 보물을 발견한 남성은 신원을 밝히지 않았지만 직접 찍은 보물의 사진을 보내왔다고 뉴멕시코주 지역 매체인 산타페뉴멕시칸에 전했다.

펜은 2010년 펴낸 자서전에서 금, 루비, 에메랄드, 다이아몬드 등 약 100만 달러(12100만원)어치의 보물이 든 상자 1개를 로키산맥 어딘가에 묻었다고 밝히고, 위치에 관한 힌트를 담은 24행짜리 시를 공개했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자연을 탐험하도록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 '보물찾기'를 고안했다고 설명했다.

펜은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약 35만명이 보물을 손에 넣기 위해 로키산맥을 찾은 것으로 추정했다.

이 중 보물찾기에 전념하기 위해 본래 직업을 그만둔 사람도 있고, 일부는 탐험 도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 “위안부 운동 대의 굳건히 지켜져야”

● COREA 2020. 6. 9. 05:1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시민운동 후원금 모금활동 투명성도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관련 논란이 결코 위안부 운동의 본질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강하게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위안부 운동 30년의 역사는 인간의 존엄을 지키고 여성 인권과 평화를 위한 발걸음이었다라며 위안부 운동의 대의는 굳건히 지켜져야 하고, 인류 보편의 가치를 지키려는 숭고한 뜻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정의연 사태에 관해 발언한 것은 지난달 7일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 뒤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정의연 논란을 확대해 위안부 운동을 송두리째 부정하려는 일부의 행동에는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일각에서 위안부 운동 자체를 부정하고 운동의 대의를 손상하려는 시도는 옳지 않다라며 이는 피해자 할머니의 존엄과 명예까지 무너뜨리는 일이자 반인류적 전쟁범죄 행위를 고발하고 여성 인권 가치를 옹호하기 위해 헌신한 위안부 운동의 정당성에 대한 근본적인 도전이라고 말했다. 이용수 할머니에 대해서는 위안부 운동의 역사라고 일컬으며 위안부 할머니들은 참혹했던 삶을 증언하고 위안부 운동을 이끌어 온 것만으로도 누구의 인정도 필요 없이 스스로 존엄하다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정의연 사건이 시민운동을 점검하고 나아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이 있다라며 논란과 시련이 위안부 운동을 발전적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향후 기부금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기부금이나 후원금 모금 활동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 성연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