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노인회관 증개축 마침내 첫 삽

● 한인사회 2012. 10. 12. 17:2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고학환 회장과 이대환 증축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노인회관 증축 기공식.


지난 1일‥ 내년 상반기 까지 편의시설·공간 확충


토론토 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가 마침내 회관건물 증개축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지난 1일 열린 ‘한인복지센터’ 착공식에는 고 회장을 비롯한 노인회원들과 이대환 증축위원장, 서인구 교협회장, 정관균 총영사 등이 참석해 첫 삽을 떴다.
 

내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공사는 거동이 불편한 회원들을 위해 입구 계단을 없애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한편 내부공간도 크게 확충할 계획이다. 공사비는 지난 10년여 동안 적립해 온 50만$에 올해 워커톤 모금액 7만8천여$, 그리고 정부 지원금 등으로 충당한다는 구상이다.
< 문의: 416-532-8077 >


12.19 대선 D-70 지지율 ‘요동’

● Hot 뉴스 2012. 10. 12. 17:1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박근혜, 양자대결 문재인·안철수에 뒤져 ‘적신호’

12월 대선을 70여일 앞둔 시점에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에게 적신호가 켜졌다. 양자 대결에서 박 후보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후보에게 모두 뒤졌으며, 특히 안 후보에겐 10 포인트의 큰 격차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겨레>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플러스’에 맡겨 지난 5~6일 전국의 19살 이상 성인 남녀 13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 결과, 박 후보는 양자 대결에서 42.1 를 얻어 52.2 를 얻은 안철수 후보에게 10.1 포인트 뒤졌다. 박 후보는 문 후보와 맞붙는 경우에도 46.2 를 얻는 데 그쳐, 오차범위 안이긴 하지만 48.7 의 문 후보에게 2.5 포인트 밀렸다. 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 집권이 낫다”는 의견은 31.8 에 그친 반면, “정권교체가 낫다”는 응답이 63.7 에 이르렀다. 문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야권 단일후보 지지도에서 49.8 를 얻어 안 후보(39.7 )를 10 포인트가량 앞섰다. 하지만 ‘민주당 쇄신’에 대해선 과반인 58.1 가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안철수 후보는 야권 단일화의 전제조건으로 민주당의 쇄신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7 포인트다.



박근혜 3자 대결서 계속 하락
당 지지율도 민주당이 3%이상 새누리당을 역전

한 번 떨어진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이 좀체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겨레>와 ‘리서치플러스’의 5~6일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는 3자 대결에서 35.3 의 지지율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24.6 )와 안철수 후보(25.4 )를 10 포인트가량 앞섰다. 지난달 후반(9.21~22) <한겨레>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 때의 3자 대결(박 39.6 , 문 20.1 , 안 29.0 )과 비교하면 박 후보 지지율이 4.3 포인트 낮다. 9월초(9.8) 조사 때 3자 대결에서 박 후보(45.7 )가 문·안 두 후보를 각각 18~22 포인트 차이로 넉넉하게 앞섰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추락이다. 3자 대결 구도에서 두 야권 후보 지지율 합계는 세 차례 조사에서 늘 50  안팎으로 큰 변동이 없는 반면 박 후보 지지율만 45.7 에서 39.6 , 35.3 로 계속 떨어지고 있다. 
박 후보 지지율 하락 추세는 양자 대결에서도 뚜렷하다. 이번 조사에서 박 후보는 안 후보와의 대결(42.1  대 52.2 )뿐 아니라 문 후보와의 대결(46.2  대 48.7 )에서도 오차범위 안이지만 살짝 뒤졌다. 조사기관이 바뀌긴 했지만, <한겨레> 조사에서 박 후보가 문 후보에게 뒤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후보는 안 후보와의 대결에선 2주 전 조사에서 44.6  대 49.7 로 약 5 포인트 뒤졌지만, 이번에는 10 포인트 정도로 더 벌어졌다. 문 후보와도 2주 전에는 48.9  대 44.6 로 약 4 포인트 앞섰으나, 이번에는 오히려 약 2 포인트로 문 후보에게 뒤졌다.
 
박 후보 쪽은 지난달 24일 과거사 사과 기자회견을 계기로 지지율이 저점을 찍고 추석 연휴부터는 본격 상승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런 여권의 기대는 빗나가고 있다. 
박 후보 쪽의 좀더 큰 문제는 대선 주자 지지율의 펀더멘털(기초)이 매우 취약하다는 점이다. 즉 <한겨레>의 이번 조사에서 보여주듯 유권자의 정권교체 지수(63.7 )가 정권재창출 요구(31.8 )보다 두 배 높다. 2주 전(56.7  대 35.9 )에 비해 정권교체를 바라는 비율이 더 높아졌다. 정당 지지율에서 새누리당(37.9 )이 민주당(41.3 )에 역전당한 것도 박 후보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데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 3자 대결을 기준으로 볼 때 20대(18.8 ), 30대(21.7 ), 화이트칼라(25.4 ), 학생(8.9 ) 등의 계층이 박 후보의 취약지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텃밭인 대구·경북에서조차 지지율이 51.4 (안 24.0 , 문 15.7 )에 그친 것도 지지율 반등이 두드러지지 않는 한 이유로 보인다.
 
여기에 경제민주화 방향과 측근 2선 후퇴 등 당 쇄신을 놓고 벌어지는 당내 논란도 박 후보의 발목을 잡고 있다. 최경환 비서실장이 7일 사퇴했지만, 쇄신파들은 본질적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또 김종인 국민행복위원장과 안대희 정치쇄신위원장의 거취도 잠재적 폭탄이다. 박 후보가 경제민주화 추진과 당 쇄신 의지가 확고하다는 믿음을 주지 못하면 두 사람이 등을 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선 가도에서 두고두고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당 핵심 관계자는 “모든 게 얽혀 있어 정리가 쉽지 않은 문제들”이라며 “박 후보 지지율이 이대로 굳어지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로 응답자의 46.8 가 박 후보를 꼽는(문재인 20.8 , 안철수 19.9 ) 등 여전히 만만치 않은 저력을 보여줬다. 박 후보 지지층 가운데 문·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본 응답자가 4.3 , 4.9 에 그친 반면, 문·안 후보 지지자 중에선 박 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본 응답자가 각각 25.7 , 23.0 에 이르러 대조적이었다. < 김종철 기자 >


KOSTA 감동 나누며‥ 결단의 열매 기원

● 교회소식 2012. 10. 12. 17:1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스탭·조장 위로회, 60여명 참석 내년 더욱 알찬대회 다짐

지난 8월말 성황리에 열린 제17회 ‘2012 KOSTA Toronto’의 결산을 겸한 스탭과 조장 위로회가 지난달 30일 주일 저녁 토론토 순복음교회(담임 양요셉 목사)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만찬에 이어 드린 예배에서 대회장으로 수고한 송민호 목사(토론토 영락교회 담임)가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스탭과 조장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고 앞으로의 KOSTA 비전과 꿈을 제시하며 “과거 북미에 불었던 대각성운동과 부흥운동이 KOSTA를 통해 한인뿐 만아니라 이 땅에 사는 민족들에게 까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강조, 참석자 모두 내년에는 더욱 잘 준비된 대회를 만들어 보자는 다짐의 시간이 됐다.
이어 행사 동영상 시청과 간증으로 감동을 나누고, 당시 결단한 것들이 KOSTAN들의 현재 삶속에 실천되고 열매 맺기를 기원하며 지역교회와 이 땅을 위해, 또 내년 KOSTA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인원 및 회계보고를 통해 학생 188명이 등록했고, 스탭 63명, 어린이 22명 일반 성도 13, 강사 28명 등 총 314명이 47개 교회에서 참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재정은 수입( $9만156.43)에 비해 지출($9만8천775.19)이 많아 $8천618.76의 적자가 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코스타를 위해 후원한 교회와 개인은 토론토 영락교회, 수정교회, 벧엘성결교회, 밀알교회, 빌라델비아 장로교회, 본 한인교회, 그리고 무학교회와 코스타 국제본부, 권종섭 장로, 토론토 유학생선교회, 이성조 목사, 임흥섭 목사, 목요기름부으심, 토론토 순복음교회 등이었다.
 
< 문의: 647-800-04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