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대회 3관왕 “올해 감 좋다”

● 스포츠 연예 2012. 2. 20. 15:19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박태환] 200m, 400m, 1500m 우승… 시즌 세계 최고기록·한국기록도


박태환(23.단국대)이 올림픽 시즌 첫 참가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 스테이트오픈 대회에 올 시즌 처음 참가해, 주종목인 자유형 400m(3분45초57, 10일)를 비롯해 200m(11일), 그리고 1500m(12일)에서도 우승했다.
특히 200m 결승전 기록(1분46초78)은 맞수인 쑨양(중국)이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지역 대회에서 세운 기록(1분46초84)보다 앞서는 올 시즌 세계 최고기록이었다. 1500m(14분47초38)에서는 2006년 도하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14분55초03)을 7초65나 앞당겼다.
 
이밖에 자유형 50m 3위(22초74), 100m 4위(49초65)의 성과를 올렸다.
1차 전지훈련 겸 올해 첫 대회 출전을 끝낸 박태환은 13일 일시 귀국, 단국대 졸업식 등에 참가한 뒤 19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출국해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담금질을 이어간다.


[기쁨과 소망] 충분히 행복한 이유?

● 교회소식 2012. 2. 20. 15:1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지구촌곳곳에 자살율이 증가하는 시점에 -
충분히 행복한 이유?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불수레’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영화라고 하겠다. 
두 청년이 등장한다. 1924년의 올림픽을 앞두고 두 청년이 피나는 훈련을 하는 내용이다. 한 청년은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금메달을 다짐하며 혹독한 훈련에 임한다. 다른 청년은 유태인이라는 숙명적 상처 때문에 고민하며 인간으로서의 존귀함을 증명하기 위하여 금메달을 기대하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게 된다. 
이 영화의 메시지는 하나로 요약이 된다. 그들의 승리는 육체적 승리라기보다 정신적 승리라고 정의할 수 있다. 강하고도 귀한 정신이 자신의 육체를 다스릴 때 인간 승리, 소위 행복한 성공이 있어진다는 것이다. 
이 경우 육체의 역할도 중요하다. 아무리 고상한 정신을 가졌다 하더라도 몸으로 행동하는 신념에의 헌신이 없으면 선하고도 행복한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불수레의 경우 두 젊은이의 처절하리만큼 혹독한 훈련이 그들의 신념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동시에 그들의 강한 신념이 몸과 마음을 움직이게 했고 행복한 승리로 이어졌던 것이다. 이런 신념과 행동의 뒷받침이 있으면 어떤 장애물과 고난 고통도 극복할 수 있는 열매가 도래하게 된다.
 
세상 삶을 살면서 고통당하는 사람이 있을 때 몰라서 버려진 존재가 아니다. 실패, 질병, 고통, 역경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를 모르시기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다 알고 계신다. 다 알고 사랑하신다. 다 알고 사랑하시는 그 안에 내 현실이 있다.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과 지식 밖에 버려진 존재로서의 나의 현실이 있다고 탄식하거나 비관하거나 비하하지 말 것이다. 
지구촌 곳곳에 자살율이 증가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실패했는가? 창조주 하나님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사랑하시기에 승리를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써 그 실패를 허용하시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기억할 때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 
바울은 육체의 가시 때문에 평생을 고생한다. 그래서 의를 위하여 이 가시를 없애 달라고 수없이 소망을 아뢴다. 그러나 마침내는 깨닫는다. “필요하기에 내게 육체의 가시를 주신 것”이라고 말이다.
 
자신은 자신을 모른다.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아신다. 다 아시고 선한 길, 나에게 맞는 최고의 길로 인도하신다. 바울은 마침내 이것을 깨닫게 된다. 현실이란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과 놀라운 능력 안에 있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될 때, 광야에서 40년을 헤메인 것은 이 역시 사랑으로 주시는 시련이었다. 여기에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이 있다. 전지하심, 전능하심, 무소부재, 무한하심, 조건 없는 사랑의 속성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이 지식에 대한 나의 깨달음만큼 그 능력을 소유할 수 있다. 내가 나를 몰라도 좋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아신다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것이다.

<윤형복 목사 - 메도베일한인연합교회 담임목사>
(재단법인 자살방지협회 캐나다 대표)


[사설] 보훈처의 유공자 심사위원 교체 몰상식하다

● 칼럼 2012. 2. 20. 15:1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국가보훈처가 지난달 독립유공자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이만열 숙명여대 명예교수(전 국사편찬위원장) 등 원로 사학자들을 대거 교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바뀐 인사들 중에는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서중석 성균관대 교수, 이준식 연세대 연구교수 등도 포함돼 있다. 독립운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는 학자들이다. 이들을 한꺼번에 배제하고 제대로 된 공적심사가 가능할지 근본적인 의문이 든다.
보훈처의 독립유공자 심사 대상 시기는 1895년 을미의병부터 1945년 8.15 광복 때까지다. 오랜 연구를 통해 이 시기 독립운동의 여건과 흐름, 심사 대상자의 구체적인 활동 등을 세세하게 알지 못하면 정확한 공적 평가가 불가능하다. 정부의 어느 자리보다 전문성이 우선시되는 이유다. 그런 점에서 이만열 명예교수 등을 교체한 것은 몰상식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이 명예교수는 독립기념관의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을 지냈고 한국독립운동사 편찬위원장도 맡았다. <105인 사건과 신민회 연구> 등을 저술한 윤경로 전 총장과 신흥무관학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인 서중석 교수 등도 이 분야의 전문성을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도 보훈처가 이들을 갑작스레 교체한 것은 박승춘 보훈처장의 이념성향 및 행태와 따로 떼놓고 판단하기 어렵다. 맹목적 보수우익 색채의 박 처장이 이념을 잣대로 양식 있는 학자들을 솎아낸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이만열 명예교수 등은 <친일인명사전> 발간을 주도하고, 만주국 장교로 항일세력을 탄압한 고 박정희 대통령을 사전에 올렸다. 또 2010년에는 국방부가 추진한 백선엽 예비역 대장의 명예원수 서훈에 반대해 없던 일로 되돌렸다. 만주국 중위였던 백 대장의 친일행적이 문제였기 때문이다. 육군 중장 출신으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반대운동을 이끄는 등 보수 성향이 뚜렷한 박 처장에겐 이 명예교수 등이 ‘눈엣가시’였을 소지가 크다. 지난해 보훈처가 위암 장지연, 윤치영 초대 내무장관 등 19명의 서훈을 취소한 뒤 보수언론의 비난을 받은 것도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보인다.
 
보훈처는 새 심사위원에 정치·사회학 등 비역사학 전공자들을 많이 채웠으며, 이들 가운데는 뉴라이트 성향 인사들이 포함됐다는 얘기도 있다. 이들의 정치 성향이 독립유공자 공적심사를 왜곡하지 않을까 매우 우려된다. 보훈처는 심사위원 교체를 철회해 전문성과 양식을 심사의 토대로 유지하는 것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