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코로나19 ‘방역 방해, 횡령 등 신천지 모두 19명 구속기소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된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장 박승대)14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이 총회장을 구속기소했다. 또 신천지 관계자 11명을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당국에 신도명단과 집회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로 지난 1일 구속됐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원을 횡령하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의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도 받는다. 이 총회장과 함께 불구속기소 된 11명은 대부분 신천지 간부들로, 증거인멸에 관여하거나 서류를 위조해 건축 허가를 받고 시설물을 무단 사용하는 등 불법적인 방법으로 교단 활동을 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지난 227일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로부터 이 총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신천지가 제출한 자료와 방역 당국이 확보한 자료 간 불일치 사례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이날 이 총회장을 포함해 12명이 추가 기소되면서 이번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인원은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 총회장은 법원에 구속이 합당한지를 판단해 달라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지난 13범죄사실의 소명 정도, 수사 진행 상황,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구속영장 발부가 부적법하다거나 구속 계속의 필요성 등이 인정되지 않을 정도의 사정 변경이 생겼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이를 기각했다. < 김기성 기자 >

신천지 이만희  구속적부심 기각 “구속 계속 필요”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법원에 구속이 합당한지를 판단해 달라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13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횡령 등 혐의로 구속된 이 총회장의 구속적부심사를 열어 이 총회장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범죄사실의 소명 정도, 수사 진행 상황,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구속영장 발부가 부적법하다거나 구속 계속의 필요성 등이 인정되지 않을 정도의 사정 변경이 생겼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코로나19가 확산했던 지난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 보고하는 등 방역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교회 자금 56억원을 횡령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 등도 받고 있다. 이 총회장은 지난 1일 구속됐다. < 김기성 기자 >

'코로나 방역방해 혐의' 구속  "일정 부분 혐의 소명……"증거인멸 염려"

고령에 지병 있지만 수감생활 곤란할 정도 아냐"

방역 허위자료 제출·교회 자금 56억원 횡령 등 혐의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1일 새벽 구속됐다.

수원지법 이명철 영장전담판사는 전날 감염병예방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범죄사실에 대해 일부 다툼의 여지가 있으나, 일정 부분 혐의가 소명됐다"면서 "수사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발견되며, 종교단체 내 피의자 지위 등에 비춰볼 향후 추가적인 증거인멸의 염려를 배제하기 어렵다"고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 총회장의 나이와 건강 상태에 대한 우려에 대해선 "고령에 지병이 있지만, 수감생활이 현저히 곤란할 정도라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판사는 전날 오전 10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8시간 30분에 걸쳐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이튿날인 이날 오전 120분께 이 총회장 구속을 결정했다.

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수원구치소로 이동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이 총회장은 그대로 구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한 혐의를 받는다.

또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을 신축하는 과정에서 50억여원의 교회 자금을 가져다 쓰는 등 56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밖에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승인 없이 해당 지자체의 공공시설에서 종교행사를 연 혐의도 있다.

검찰은 이 총회장을 상대로 이런 혐의에 대해 보강 조사를 한 뒤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이 총회장은 앞서 구속기소된 신천지 과천총회 본부 소속 총무 등 3, 불구속 기소된 다른 간부 4명 등과 한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검찰은 지난 227일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로부터 이 총회장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신천지가 제출한 자료와 방역 당국이 확보한 자료 간 불일치 사례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이어 지난 522일에는 과천 총회본부와 가평 평화의 궁전 등 신천지 관련 시설을 압수수색 하는 등 강제수사로 전환했다.

검찰은 이달 들어 신천지 주요 간부들을 구속하고, 이 총회장을 두 차례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냈다.

신천지 피해자연대 "신천지 해체의 종지부 찍어달라"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1일 구속되자 이 총회장을 고발한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는 "구속결정은 가출한 자녀들을 찾으러 거리를 뛰어다닌 부모님들께 큰 위로가 될 것이고, 종교사기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20만 신도들에게도 다시 자신의 인생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주장했다.

피해자연대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이 같은 입장을 피력하고 "이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이만희 일가와 간부들을 강력히 처벌하고 범죄로 은닉한 재산을 환수해 신천지 해체의 종지부를 찍어달라"고 했다.

피해자연대는 지난 227일 코로나19 역학조사에서 거짓 자료를 제출한 혐의 등으로 이 총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고발인 조사를 시작으로 신천지가 제출한 자료와 방역 당국이 확보한 자료 간 불일치 사례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벌이다가 지난 522일 과천 총회본부와 가평 평화의 궁전 등 신천지 관련 시설을 압수 수색을 하며 강제수사로 전환했다.

이어 지난달 신천지 주요 간부들을 구속하고 이 총회장을 두 차례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냈고 이날 새벽 법원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그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자가격리에서 해방된 모녀를 응원하며.

임순숙

수필가, 캐나다 한인문인협회 회원


어머니이이이. 오늘 격리 해제에요. 자유에요.”

드디어 기다리던 낭보가 가족 카톡방에 올라왔다. 소식을 접한 식구들이 축하 메세지며 덕담을 보내느라 조그만 공간이 한동안 꽤나 바삐 움직였다. 격리 기간 시작과 해제 즈음 실시하는 검사를 무사히 통과하여 기다리던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가슴을 쓸어 내리며 손녀와 며느리의 상기된 얼굴을 떠올려본다.

세상을 뒤흔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모국에서 진정되어 간다는 소식이 들릴 즈음, 며느리가 손녀와 함께 친가가 있는 대구를 다녀오고 싶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세기의 불청객에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은 대구의 소식이 들릴 때 마다 가슴 졸였을 며느리를 생각하면 흔쾌히 승낙하고 싶었지만 현실이 녹녹하지 않아 내내 마음에 걸렸다. 이런 나의 마음을 읽은 아들이, 지금은 캐나다보다 한국이 더 안전하다며 거들고 나섰다. 캐나다 전역에서 확산 중인 이곳 상황도 그렇지만 누구보다 처의 간절함을 잘 알기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로 읽혔다.

지난 유월 하순 경, 모녀는 가족의 우려 속에 인천행 비행기에 올랐다. 도착한 직후부터 그들이 겪은 경험들이 속속 전해져 왔다. 예전 같으면 상상조차 안 되는 일들이 단 몇 달 만에 완전히 바뀌었으니, 비행기 안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나 보다.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그 비싼 비행기 좌석을 한 칸씩 띄어 앉게 한 조치며 비행하는 열 댓시간 동안 마스크를 착용 해야 했고, 기내 서비스 받는 것은 꿈도 못 꿀 상황에다 샌드위치 하나로 식사를 대신하게 했다는 웃지 못할 상황이 서글프면서도 그나마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어 감사했다. 사방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이렇게라도 열린 게 얼마나 다행인가.

모녀의 도착과 함께 양가의 가족들은 새로운 걱정에 쌓였다. 제한된 공간에서 2주일이라는 자가격리 기간을 어떻게 버텨낼지, 그토록 가고 싶어 애태우던 그들을 생각하면 암담하기만 했다. 설상가상 한국의 뉴스에서는 바이러스 확진자가 증가 추세이며 해외에서 유입된 확진자 수가 국내에서 발생한 수 보다 곱절 이상이라는 보도를 연일 했다. 거기다가 자가격리 중이던 사람이 격리지를 이탈하여 추방위기에 놓였고 또 어떤 이는 가까운 편의점에 갔다가 주민의 신고로 발각되었다는 뉴스가 심심치 않게 나왔다. 우리 아이들에겐 그런 일은 없으리라 예단하면서도 은근히 신경이 쓰이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자가격리 첫날, 모녀는 동생의 빈 아파트에서 임시둥지를 틀었다. 그리던 혈육을 힘껏 안아보지도 못한 채 서로 그림자되어 주변을 맴돌아야 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선 경험자들의 조언을 위안삼아 무난한 출발을 한 모녀는 초기의 시차적응과 혼동의 시기가 지나자 집보다 더 편하다는 반가운 소식을 보내왔다. 한동안 잊고 지낸 자유를 작은 공간에서 만끽하는 중이라며, 가정주부의 빡빡한 일상을 내려놓고 마음 가는 대로 행하는 휴식기를 누린다니 내심 안심이 되었다.

이후 몇 차례 감정의 기복이 읽혀졌지만 그 속에 함몰되지 않고 스스로 길을 찾아 걸어나왔다.

어떤 환경이 도래할 지 미래가 불투명한 이 시대에 강한 정신력만이 살 길인 듯 싶다.

몇 주 만에 부쩍 성숙해진 손녀의 모습을 보며 그동안의 시름을 내려놓는다.


[목회칼럼- 기쁨과 소망] 영원히 간직할 것들

송민호 목사 (토론토 영락교회 담임목사)

 

황금의 입을 가진 투쟁가로 알려진 4세기 교부 요한 크리소스톰(349-407)세상에서 진정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현재 소유물을 하나씩 들여다 보았습니다. ‘내가 사는 집을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내가 입고 있는 옷을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나의 영혼을 담고 있는 내 몸을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의 마음은 편치 못했습니다. ‘지금 사는 집은 언젠가는 반납해야 하고, 지금 입고 있는 옷도 역시 해어져 버리거나 남을 줄 것이며, 이 몸도 태어날 때 빌려주셨다가 죽는 날 도로 가져가실 것이니, 진정 나에게 속한 것은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진정으로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을 찾지 못하니,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크리소스톰의 판단이 맞습니다. 영원히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젊어서는 모으기를 좋아합니다. 우표나 동전을 모으고, 여행에서 기념품을 사 오고, 책이나 음반 모으기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이런 것들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어차피 죽으면 가져갈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지요.

그래도 크리소스톰은 내 것이 있다는 긍정적인 결론을 내립니다. 살아있는 동안 사랑을 실천하며 믿음으로 성숙해진 나의 영혼은 하나님 앞에 가서도 계속해서 자신의 것이라는 진리를 깨달은 것입니다. 만일 그의 믿음이 이전보다 성숙해졌다면, 변화된 믿음은 자신의 것이라고 말할 수 있고, 소망과 사랑도 마찬가지로 성숙해진 만큼, 자신의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덕목들, 그것들은 내 것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구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물질의 유혹과 욕심을 경계하십시오. 대신 하늘의 보물을 쌓으려 노력하십시오. 바로 믿음, 소망, 사랑입니다. 코로나 팬더믹 기간 동안 우리는 귀한 진리를 깨닫고 있습니다. 한순간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비정한 사실은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것들이 존재한다는 소중한 사실을 보게 합니다. 진정 내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을 추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13)


주님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한국전쟁 70주년과 정전협정 67주년 맞아 기념과 추모

참전용사들과 보훈처장, 국회의원, 한인사회 인사 등 참석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727일 한국전쟁 70주년과 정전협정 67주년을 기념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캐나다 전국에서 열렸다.

이날 오타와에서는 참전 용사회원들과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넬리 신 하원의원, 캐나다 보훈처 월터 내틴칙 차관, 육군사령관 웨인 에어 중장 등 인사들과 장경룡 한국대사를 비롯한 오타와 한인사회 인사들이 국립 전쟁기념비에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전쟁 추모 위원회 위원장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드린다.” 면서 여러분의 유산이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말했다.

온주에서는 브램튼 메도베일 묘역 KVA 추모의 벽에서 역시 참전용사 회원들과 알리 에사시 하원의원 및 재향군인회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모여 기념 및 추모행사를 가졌다.

BC주에서는 버나비의 센트럴 파크 평화의 사도 기념비 앞에서 NDP 당수인 제그밋 싱 하원의원과 테이코 벤 퍼프타 하원의원, 피터 줄리안 하원의원 등과 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정병원 총영사, 한인사회 인사 등이 모여 기념행사를 열었다.

PEI 주의 세인트 피터즈베이 에서는 캐나다 보훈처장인 로렌스 매컬리 장관이 참석, 전쟁기념비에 헌화했다. 매컬리 장관은 “1950년부터 1953년까지, 캐나다인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싸웠다. 가평과 355고지 등 용맹의 이야기가 다음 세대 캐나다 영웅들에게 전해지는 것은 감동이라며 오늘 우리는 그들의 용기, 희생 그리고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추모했다.

앞서 알버타주 캘거리에서는 718, 에드먼튼에서는 26일 각각 참전용사와 정게인사 등이 모인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제이슨 케니 주 수상은 특별 성명을 내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을 기념하며 희생자들의 헌신을 기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전쟁에는 캐나다군 26천여 명이 참전, 514명의 전사 희생자를 냈으며, 7천여명은 정전협정 체결 후 평화유지 임무도 수행했다.

캐나다 의회는 20136월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을 727일로 제정,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 문의: 613-851-4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