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 노회(노회장 정창송 밀톤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가 제76회 정기가을노회를 9월13일(월) 토론토 중앙장로교회(담임 임재택 목사: 23 Fasken Dr. Etobicoke, M9W 1K6)에서 개최한다.
KAPC 카나다 노회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현장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노회는 13일 오후 4시 개회예배를 드리고, 4시40분부터 회무처리에 들어간다. 회무처리는 소속 교회들의 청원 및 헌의사항들을 논의해 결정하고, 신입 목회자 등의 가입, 증원 및 임직 등도 처리할 예정이다.
KAPC 노회는 소속 교회 목사와 장로 등 총대들은 빠짐없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카나다 노회에는 현재 동부 및 중부와 서부 등 3개 시찰회에 모두 34개 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 문의: 613-921-3269, paul6409@gmail.com>
본 한인교회(담임 고영민 목사: 200 Racco Parkway, Thornhill L4J 8X9)가 2021 추계 현장 및 온라인 부흥회를 권준 목사(시애틀 형제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해 9월17일(금)부터 19일 주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교회여 일어나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온-오프라인 부흥집회에서 권준 목사는 첫날인 9월17일 저녁 7시30분에 사도행전 2장 42~47절을 본문으로 ‘교회, 다시 부르심 앞에 서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다. 이어 18일(토) 저녁 7시30분에는 ‘교회, 끊임없이 변화하자!’(마 9:14~17)라는 제목으로 설교한다. 19일 주일에는 오전 9시 1부와 낮 12시 2부 예배 시간에 ‘교회, 은혜 위에 서자!’(마 20: 1~16)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앞서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온라인 리더쉽세미나를 열어 ‘부흥의 삼대원리!’(요 13: 34~35) 라는 제목으로 교회 당회원과 교역자, 팀장 및 촌장 등을 대상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권 목사는 Biola 대학교(교육학)를 졸업하고 Talbot 신학대학원과 Fuller 신학대학원 (M.Div)에서 수학했으며, Vision University의 명예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서울 온누리교회 부목사로 아버지 학교와 바이블 칼리지 등 사역을 섬겼으며, 두란노서원에서 원목을 했고, '생명의 삶' 영문판 'Living Life' 편집장도 지냈다. 미국에서는 서북미 한인교회협의회(KPC) 회장(2010), 미국장로교(PCUSA) 노스웨스트코스트 노회의 노회장(2016)을 역임했다. 백인 위주의 노회에서 한인교회 목회자가 노회장으로 선출된 것은 권 목사가 처음이었다. 저서로는 ‘우리 교회, 이보다 더 좋을 수 있다’‘교회만 다니지 말고 교회가 되라’등이 있다.
본 한인교회는 이번 권준 목사 대면 및 비대면 부흥집회에 많은 성도들이 참여해서 COVID-19 팬데믹 극복의 용기를 얻으며 신앙의 회복과 교회의 부흥에 새롭게 매진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 문의: 905-881-2999, www.vccc.ca >
전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감염사태로 인해 경제-사회활동이 전면 봉쇄 되면서 집합이 금지됨에 따라, 교회도 심각한 활동제한으로 각종 사역이 중단 혹은 미뤄져야만 했다. 예배당 대면예배는 물론 교육·양육 프로그램들이 중단되고, 목회자들의 심방과 성도들간의 모임 및 교제 등도 어려워져 온라인이 아니면 선교와 전도활동도 크게 위축돼 왔다.
하지만 1년 6개월 이상 계속되고 있는 COVID-19 팬데믹의 어려움 속에서도 복음전파 의지는 결코 사그러들지 않았다. 온라인 예배와 집합제한의 불편을 견디며 분립개척을 위한 준비를 꾸준히 추진해온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땀과 열정이, 마침내 아름다운 결실을 이뤄가고 있다.
밀알교회, '순례길교회' 개척 8월29일 파송예배 드려.. 창립예배는 팬데믹 후에
밀알교회(담임 노승환 목사)가 개척을 준비해 온 「순례길교회」가 지난 8월29일 주일 2부 예배시간에 파송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순레길 교회는 COVID-19 상황이 호전되면 노스욕 Tyndale 신학교 Alumni Hall에서 창립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순례길교회 분립 개척 파송예배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일정이 순연되며 온라인으로 개척준비를 해오다 마침내 이날 밀알교회 본당에서 드리게 되었다.
노승환 목사가 인도한 예배는 순례길교회 개척 경과와 향후 일정 등을 보고하고 담임목사로 사역할 함진원 목사가 목회비전을 소개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동참 성도 79명을 소개한 뒤 앞으로의 교회여정에 하나님이 동행 하시기를 간구하고 축복하는 안수기도 및 합심기도로 이어졌다.
순례길교회는 창립 예배를 드리기 전까지는 매 주일 오후 2시30분에 온라인(www.jcchurch.ca,혹은 Youtube) 으로 주일 예배를 드린다.
순례길교회 담임 함진원 목사는 “기도와 말씀으로 훈련하고 준비한 개척의 마음들이 모여 이제 새로운 출발을 하려한다.“면서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고 또한 앞으로도 이 여정 가운데 함께 하시리라 기도하며, 어디로 가든지 파송된 선교자의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길 원한다.“고 소망과 각오를 밝히고 순례길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당부했다.
밀알교회는 지난 2017년 ‘하늘씨앗교회’(Heavenly Seeds Church: 담임 유은상 목사, 172 Drewry Ave., M2M 1E4)를 분립 개척한 데 이어 순례길교회를 2차 분립 개척교회로 추진해왔다.
< 문의: 416-226-4190, 416-803-7669 >
서부장로교회, 두 번째 지역교회 '브램튼 생명교회' 개척, 10월 중순 창립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 3637 Grand Park Dr. Mississauga, L5B 4L6)가 지난해 10월 ‘설립 33주년 기념교회’로 「홀리원 커뮤니티 교회」(The Holy One Community Church 담임 김정기 목사: 44 Delma Dr, Etobicoke, M8W 4N6, Sherway Gardens 남쪽)를 개척해 창립예배를 드린데 이어. 1년만인 오는 10월 「브램튼 생명교회」(Brampton Life Church)를 개척한다.
브램튼 생명교회는 서부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기고 있는 이홍종 목사가 담임을 맡아 10월 중순 창립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이 목사는 앞서 9월 한 달 개척준비를 진행하고 9월26일 사임하여 개척교회 목회사역을 맡을 예정이다.
서부장로교회는 창립 30주년에 세운‘비전 2024’의 일환으로 2019년 선교지인 니카라과에 「하나님의 어린양 교회」를 건축한데 이어 로컬지역 교회로 지난해 「홀리원 커뮤니티 교회」를 세웠고, 이번에 「브램튼 생명교회」를 설립하게 됨에 따라 글로벌 및 로컬 개척교회 설립를 목표로 한 구체적 기도의 결실을 이루게 됐다.
담임목사로 사역하게 될 이홍종 목사는 2013년 서부장로교회에 학생부 담당 교역자로 부임한 뒤 2018년 목사안수를 받았고, 그동안 찬양 선교사역과 함께 지역사회와 아랍 복음화를 위해 2017년 4월 출범한 ‘생명수 아랍 공동체’를 맡아 섬겨왔다. < 문의: 905-803-8800, 416-278-6782, juhim2000 @hotmail.com >
캐나다에서 9월은 다시 시작하는 분위기입니다. 학교도 다시 시작하고 교회도 다시 시작합니다. 제가 섬기는 본 한인 교회도 9월부터 매주 모이는 소그룹 모임이 다시 시작하고, 각종 성경공부, 영성 훈련, 선교 훈련, 시니어 대학도 다시 시작합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서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지금까지 교회 활동에 많은 제한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온라인이라는 목회 도구가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지 모릅니다. 지난 1년 6개월의 코로나 사태를 뒤돌아보면 온라인 덕분에 모여서 밥 먹는 것 빼 놓고는 교회의 모든 활동들을 다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사태를 그냥 지나갈 하나의 현상으로 보고 정상으로 돌아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코로나 사태는 단순한 하나의 전염병이 아니라, 인류의 문명을 바꾸어 놓을 문명사적 사건입니다. 그래서 많은 학자들은 역사를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나누어야 한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코로나를 통해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새로운 시대 속으로 들어왔습니다. 새로운 문명 속으로 이미 들어왔습니다. 만나지 않고 쇼핑하고, 수업하고, 예배 드리는 비대면 디지털 문명 속으로 더 빨리 들어왔습니다. 이런 큰 그림 속에서 교회가 어디로 가야 할 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 동안 한국 교회는 교회 건물에 많이 모이고 분주하게 활동하는 것에서 에너지를 모으면서 성장해 온 교회입니다. 그래서 얼마나 큰 건물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느냐를 기준으로 교회의 부흥을 측정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교회 건물이 닫히고, 모여서 하는 교회 활동이 제한을 받는 전대미문의 경험을 지난 18개월이상우리는 해왔습니다.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하던 일을 조금 더 열심 하는 것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이번 기회에 다시 본질을 붙잡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방법론적으로도 새로운 시대에 맞게 과감하게 혁신해야 합니다. 루터 시대에는 인쇄술은 최첨단 기술이었고, 인쇄업은 요즈음으로 하면 떠오르는 벤처 기업이었습니다. 루터는 하나님께서 시대에 따라 사용하시는 도구에 민감했고, 그것을 적극 활용해서 종교 개혁이라는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우리 시대에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는 온라인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가지고 예배, 교육, 선교 분야에서 대담한 혁신을 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은 본질을 확고하게 붙잡고, 대담하게 혁신해야 할 때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timeless) 복음을 시대에 맞게(timely) 전해야 할 때입니다. 이를 위해서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교회는 나가야 합니다. 온 라인은 한 때의 도구가 아니라, 앞으로의 방향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으라.’고 하십니다. 새 포도주 예수님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함없이 우리가 붙잡아야 할 본질입니다. 새 부대가 되는 것은 새 포도주 주님을 효과적으로 담기 위한 대담한 혁신입니다. 코로나로 가속화된 교회의 위기 속에서도 한국 교회가 ‘본질과 혁신’을 통해서 다시 시작하면 하나님께서 새로운 영적인 기회를 반드시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