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하나님은 종종 그의 언약 (복음)에 대해 불평하는 자에게 분노의 검을 보내심을 알자! 주 하나님의 <복음>를 지키며 주 예수님의 증거를 지켰을 때 핍박 당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여러 세대를 걸쳐 로마 교황의 분노와 세력에 의해 잔악하게 살륙당했던 크리스천들을 볼 수 있었다. 교리를 지키고 예배의식의 경건과 생활의 변화로 주 하나님께 충성을 다함은, 사탄과 그의 추종자들의 분노 앞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일이 됩니다. 우리는 시온산(복음적인 교회)에선 어린<양>의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다. 교회의 존속은 그리스도의 임재를 힘입었기 때문에 영원히 멸망치 않는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진실한 <유월절 어린양>으로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그의 중보적 통치가 주님의 고난의 결과요, 주님의 백성의 안전과 충성의 근원이 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성도들의 마음은 하나님과 의로운 관계에 있으며 우리들의 인간적인 약점도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함을 받았다.

이것은 주 예수님을 우리들의 대장과 주님으로 모시는 <남은 자들>이 누릴 축복이다. 우리는 창세 이후 복음을 상고해 보면서 <내가 여자의 자손과 뱀의 자손으로 서로 원수가 되게 하리라(창3:15)>는 말씀이 분명히 성취되는 것을 보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교회의 상징적인 모습으로 ‘여인(교회)’의 자손들인 우리는 세상에서 연약한 존재일지라도 그리스도의 신부요, 성도들의 어머니인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교회의 대적에 대한 상징으로 <한 큰 붉은 용>으로 묘사된(계12:3) 것은, 용은 힘이 강하고 무섭게 생긴 때문이고, 붉은 용이라 함은 불길같이 성급하고 잔혹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특별히 알고 있어야 할 점은 창세이후로 이단과 사탄과 죄악의 홍수로, 하나님의 교회는 박해자들로부터 받는 위험보다 이단들로부터 받는 위협을 더 크게 받아왔다. 우리는 교회의 대적들의 싸우는 모습과 그들의 두 짐승으로 표현된 계시록 말씀(계13장)을 묵상 할 수 있다. 첫째 짐승과 둘째 짐승은 모두 다 로마 교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첫째 짐승은 로마 천주교의 세속적인 세력을 뜻하고, 둘째 짐승은 로마교회(천주교)의 교권적인 세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해석 되어야 한다.

교황의 세력은 신앙과 자비라는 구실아래 인간들의 영혼에 몹쓸 짓을 많이 자행하였다. 왜냐하면 그 (천주교(-로마교황)는 실상 거짓된 교리와 잔악한 교령만을 내뱉기 때문이며 이 사실은 천주교(교황)가 어린 양에게 속해 있지 않고 <용>에게 속해 있음을 드러내 주는 표시이다. <표>, <이름>, <짐승의 수>는 다 같은 의미의 말로서 곧 교황에게 충성과 복종을 바칠 것을 공개적으로 고백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것이다. 우리는 주 하나님께서 그의 모든 원수들의 때를 계수해 두시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 그들은 종국을 맞이 할 것이다. 누가? <주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되리라는 것>을 각오하지 않으면 안 될까? 우상 숭배를 떠나지 아니하고 짐승(세상권세)에게 경배하며 그를 추종하는 종교 단체들이다. 우리 주 하나님의 교회들은 <바벨론(로마교황-천주교)>이 무너지고, 무릎꿇고, 주 하나님을 경배하는 그 날이 속히 오도록, <오! 주 예수님이시여 오시옵소서! 이세상의 죄와 슬픔과 시험을 종결시키시고, 이 악한 세상에서 주님의 백성(성도)들을 불러 모으사 하늘나라 곧 온전한 순결과 화평과 기쁨의 세계로 들어가게 하사, 주 하나님의 크신 계획을 이룩하시며 모든 말씀을 성취하옵소서!>) 라고 기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주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계22:20-21)”. 이 <아멘>은 복되신 예수님의 한량없으신 은혜가 우리 영혼에 넘치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람의 표시이며, 주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와 늘 함께 하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의 표시이다.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 하소서” (시39:4). 라는 말씀의 의미는 <여호와여, 내게 지혜와 은혜를 주사 그 사실을 깨닫게 하시며 내가 그것에 관하여 알고 있는 것을 활용하게 하소서!>라는 뜻이다. “내가 주의 성소를 향하여 나의 손을 들고 주께 부르짖을 때에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시28:2). 이 말씀은 참다운 성도들의 <구원을 위한 기도>가 되는 것이다. 할렐루야! 아멘.

< 김진규 - 밀알교회 장로 >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우시고, 예루살렘 성을 바라보시며 눈물 흘리셨던 예수님은 “너와 네 자녀들을 위해 울라.”고 하셨다. 야고보는 마음의 성결을 외치면서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의 웃음을 애통으로 바꾸라.”고 했다. 스펄전 목사님은 “마른 눈을 가지고는 천국에 갈 수 없다.”고 성도의 눈물을 강조했다. 눈물이 귀한 시대이다.
눈물의 기도에는 기적이 일어난다. 한나가 기도하고 통곡할 때 태의 문이 열려 사무엘을 낳았다. 야곱은 환도 뼈가 부러졌지만 울며 간구하여 이스라엘의 복을 받았다. 히스기야 왕은 중병이 들어 죽게 되었을 때 눈물로 기도하여 15년 생명의 연장을 받았다. 하나님은 기도의 눈물을 진주로 바꾸어 주신다.


예레미야는 눈물의 선지자이다. 무너져 가는 조국을 바라보며 눈물을 강물처럼 흘린 사람이다. 항상 흐르는 눈물 때문에 눈이 짓무를 정도였다. 성도는 조국을 위해 눈물 뿌려 기도해야 한다. 기도의 눈물 한 방울이 민족을 살린다. 주여, 회개하오니 메말라 버린 내 눈에 눈물을 주옵소서!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이사야 38:5)
사순절이다. 십자가를 묵상할 때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가 생각이 난다. 십자가 지시기 전날 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 오르셨다. 평소에도 감람산 동산에서 기도하시는 것이 습관이었다. 이제 대속의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베드로, 요한, 야고보를 따로 불러 함께 기도하러 산에 오르신 것이다. 기도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가 없었기에 기도의 동산을 찾으셨다. 기도 없이는 십자가도 없는 것이다.


예수님은 참으로 마음이 슬프고 힘드셨다. 제자들에게 기도 부탁을 하고 하나님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으셨다. “아빠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면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제자들은 예수님의 애타는 절규도 듣지 못하고 잠을 잤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는 경고를 받았지만,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려버렸다. 예수님은 세 번이나 같은 간구의 제목을 가지고 아버지 뜻에 순종하기 위해 기도를 하셨다. 그사이 제자들은 또 잠을 잤다. 마음은 기도하기를 원했지만 육신이 피곤하여 잠을 잔 것이다. 기도의 때를 놓친 저들은 결국 시험에 빠져 모두 예수를 버리고 도망을 갔다. 예수님은 외롭게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를 하셨다. 하늘에서는 천사가 나타나 힘을 도왔다. 힘을 쓰고 애를 써 더욱 간절히 기도할 때 땀이 핏방울이 되어 흘러내리셨다. 히브리서에서는 심한 통곡과 눈물로 기도를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은 피, 땀, 눈물의 기도를 드리신 것이다. 그 기도가 있었기에 침 뱉음과 조롱, 채찍질 가운데서도 십자가를 지시고 죄인들을 저주에서 구원하신 것이다. 속죄를 이루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신 것이다.

사순절에 예수님의 겟세마네 기도를 잊어서는 안 된다. 찬송이 깊은 곳에서 흘러나온다. “저 겟세마네 기도를 늘 기억하게 하시고 그 십자가의 은혜로 날 인도하소서.” 저 겟세마네 동산에서 날 위해 기도하신 예수님이 보이지 않는가?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눅 22:44)

< 박헌승 목사 - 서부장로교회 담임목사 >


누군가를 처음 사랑했었던 그 때를 기억하시는지요? 밤새 전화해도 보고 싶고 이야기하고 싶어서 전화를 끊지 못했던 풋풋한 첫사랑의 기억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여자 친구를 집에 데려다 주면서 일부러 천천히 걷고 이 골목 저 골목 돌다가 집에 도착하면 아쉬워서 동네 한바퀴 한번 더 돌고 그러기를 몇 번을 반복하셨을 거에요. 그러나 그러한 설레임, 가슴졸임, 갈망, 안타까움이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면 어떻게 됩니까? 무뎌져 가잖아요. 말수도 점점 줄어들고 집에 데려다 주면서 동네를 몇바퀴 도는 횟수도 줄어듭니다.


우리의 몸은 사랑의 열정을 오랜 시간 유지못한다는 것을 아시는지요? 사랑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으로 도파민, 페닐에틸아민, 그리고 옥시토신 세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도파민은 사랑하는 사람의 눈에 꽁깍지를 씌우게 합니다. 일단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되면 상대방의 모든 행동이 예뻐보이고 무슨 행동을 해도 다 이해가 되는 것, 그것은 바로 도파민이 왕성하게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페닐에틸아민은 한 단계 더 나아가 그 사람을 내 사람으로 소유하고 싶은 집착을 갖게 합니다.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서라면 죽음을 불사하기까지 거칠 것 없이 행동하게끔 하는 호르몬입니다. 그리고 사랑의 완성 단계에서 흘러나오는 최상의 애정 호르몬은 옥시토신입니다. 이 호르몬은 대개 산후에 산모가 갓난아이를 키울 때 많이 나오는데,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생물학적으로 보자면, 사랑이 진행되고 성숙해갈수록, 눈에 꽁깍지를 씌운 장본인인 도파민과 상대방을 소유하고 싶어서 몸을 바짝 달아오르게 만드는 페닐에틸아민은 줄어들어야 하고, 그 대신 이 사람에게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옥시토신이 늘어나야 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흥분된 상태로 긴장한 상태로 가슴이 벌렁벌렁 뛰는 상태로 오랜 시간을 보낸다면 몸이 망가져서 죽지 않겠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경우, 주님을 향한 사랑도 이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주님과의 사랑의 관계가 성숙할수록 처음 주님을 만났던 그 뜨거운 사랑의 감정은 식어질 수는 있겠지만 신뢰감과 안정감은 증가합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부부간이나 주님과의 관계가 피로감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문제입니다. 마음이 굳어지고 닫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새로울 것이 뭐가 있냐고 귀찮아하며 관심과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 문제에요.


그렇다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마음이 굳어지고 피로감이 증가하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우리가 반드시 인식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공중 권세를 잡은 사탄의 전략입니다. 우는 사자와 같이 어떻게든 믿는 자라도 넘어뜨리고 잡아먹으려고 달려드는 사탄이 주로 쓰는 전략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서라도 성경 말씀을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지 않게 하는 겁니다. 하나님에 관한 지식을 쌓아가고 도덕적 교훈을 얻는 것으로 성경을 보게끔 만들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자리로 나아가는 것은 어떻게든 막아버리려 한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 전략에 휘말리게 되면 속절없이 말씀에 피로감을 가질 수 밖에 없고 마음이 굳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사순절을 보내면서 주님과의 사랑은 어떤지, 주님을 향한 마음이 굳어지고 피로감이 증가되고 있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았으면 합니다.

< 송만빈 목사 - 노스욕 한인교회 담임목사 >


온세상교회 4주년 감사

● 교회소식 2017. 3. 28. 20:01 Posted by SisaHan

온세상교회 임직식에서 서약하는 장로부부 및 권사·집사 등 임직자들.

“오직 믿음·주님 마음으로 사명을”
장로 등 임직식 가져

온세상 장로교회(담임 지근혁 목사: #1,2-1110 Finc Ave., W., North York M3J 3M2)가 3월19일 주일 오전 11시 교회설립 4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오후 5시30분에는 김선양· 임흥순 장로 및 김무창·이원린·황은석 집사와 송순옥·송영자 권사 임직 및 송병환 집사 은퇴식을 가졌다.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캐나다 노회 주관으로 가진 임직 및 은퇴식은 지근혁 목사 사회로 1부 예배를 드린 후 진행됐다.


예배는 최영덕 장로의 기도와 찬양대의 ‘글로리아’ 찬양에 이어 노회장인 지근우 목사(런던 안디옥교회 담임)가 ‘너 하나님의 사람아’(딤전 6: 11~12)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지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인정받았기에 이런 복된 자리에 선 것”이라며 ”오직 믿음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남을 세워주고 낫게 여기는 사람으로 교회를 세워 나가며, 서로 짐을 져주고 사랑으로 섬기는 코이노니아 공동체의 모습으로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임직 및 은퇴식은 임직자들과 교인들의 서약, 장로 안수기도 및 악수례, 집사 안수기도 및 악수례, 공포, 착의식 및 임직패 증정 등이 있었고 이어 은퇴식이 이어졌다.
권면에 나선 서인구 목사(소망교회 담임)는 빌립보서 2장5절을 인용하며 “예수님 마음으로 살라.‘주님의 마음을 본받은 자’라는 찬송가처럼 성도들과 교회 모두 주님 마음으로 큰 역사를 이루어가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송병우 장로는 축사에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모두의 본이 되고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기에 힘쓰는 직분자를 소망한다”고 조언했다.
임직자를 대표한 김선양 장로는 답사에서 ”교만하지 않고 결코 계급장으로 여기지 않으며 먼훗날 주님 앞에 섰을 때 칭찬받는 모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지근우 노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 문의: 416-888-7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