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글마당] 성도의 교제

● 교회소식 2013. 7. 1. 13:47 Posted by SisaHan
성도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선별된 자로서 합당하게 살아야 한다고 성경은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에게 절대 순종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기에 인간의 힘으로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성령님의 인도 하심이 없이는 불가능한 것이다. 성도는 주님의 몸된 교회의 지체로써 성도와 교회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왜냐하면 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의 집합체인 동시에 하나님께서 설립하신 주님의 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회를 통하여 복음이 전파되고 성도들이 양육을 받아야 하므로 교회는 교인간의 친목을 도모해 주며 유지시켜 주어야 하기 때문에 성도의 교제는 교회에 매우 중요한 사명이다.
성도의 교제를 통한 친교가 없이는 교회가 존재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성도의 집합체인 교회가 성도간에 시기, 질투, 미움, 모략, 분쟁, 파벌 등의 상처로 일관되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교회의 몸된 주님에게 상처와 고통을 초래할 뿐이다. 주님의 몸에 상처와 고통을 준다는 것은 성도들이 죄를 짓는 것으로 복음전파는 물론 구원도 받을 수가 없는 것이다. 구원은 몸된 교회의 주님만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도의 교제는 교회에서나 세상 속에서 성도들의 믿음생활 전부를 나타내는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두 세명이 모인 곳에 함께 하시며 성령님을 통해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에 영이 없이는 성도가 될 수 없고 영이 없이는 교회가 세워 질 수가 없기 때문에 신앙생활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몸인 교회와 지체인 성도가 협력하여 선을 이룰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성도의 교제는 영이 없이는 이루어 질 수가 없음으로 주님께서는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않을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 하시리라(요16: 7-8)라고 말씀 하신 것이다.
오늘날 일부 그리스도인들은 성도의 교제가 예배 후 친교로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세상에서 지내온 이야기 가정이야기 교회이야기 등 친분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고 또한 한 두세 대가 일정한 장소에서 음료수를 마시며 교회를 판단하고 성도들을 평가하며 자기 자랑 등을 이야기 하면서 그것도 항상 일정한 성도에 국한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성도의 교제로 착각하는 성도를 간혹 보게 된다.
 
성령은 아버지와 아들과 동등한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본질상 영이시며(요4: 24) 사람들 안에 거하시고 일 하실 성령을 보내신다(요14:26) 성령으로 하나님의 계시의 양상이 오순절 사람에게 시작되었다. 급하고 강한 바람과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현상이 있자 제자들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애수님의 십자가 구속사건을 성령의 힘으로 깨닫게 함으로써 3천명이 회개하고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는 사도의 가르침에 따르고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시작한 것이 교회의 모체가 되었다. 따라서 성도의 교제는 영이 충만한 믿음에 신앙생활을 하는 초석이 되는 것이다. 성도의 교제를 거절하는 것은 영을 거역하는 것으로 죄 사함을 받을 수가 없다.
“사람의 모든 죄와 모독(훼방,비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 하겠고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 하리라” (마 12:31-32)
 
결론적으로 갈보리 십자가상에서의 그리스도의 속죄는 모든 죄들을 또는 죄질이 가장 무거운 하나님 훼방하는 것 조차도 용서를 받는다. 그러나 성령의 특별한 기능(역사)은 인간에게 죄를 깨닫게 하며 회개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수락하게 하며 자신의 죄를 깨닫고 통회할 수 있게 하므로 만일 성령의 모든 제의를 거절하게 되면 스스로가 용서받도록 인도 할 수 있는 유일한 능력을 저버리기 때문이다. 성령의 역사하심이 없이는 십자가상의 그리스도의 속죄로 사함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령 충만한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성도의 교제를 통하여 구원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계 2:7)
 
< 이승고 - 토론토영락교회 장로 >


참석한 여성목회자들의 기념사진


북미 연합컨퍼런스, 38명 참석 은혜롭게 마쳐

북미주 여성목회자 협의회(회장 김드보라 목사: 스카보로 평안교회 담임)와 미주 한인 여성목회자 협의회(회장 이미선 목사: 뉴욕 할렐루야교회 담임)가 공동 주최한 북미주 한인 여성목회자 제5차 연합 컨퍼런스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대한기도원에서 38명의 여성 사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와 열기 속에 열렸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차갑선 목사(한국 시흥 순복음교회)와 최현림 목사(미국 메릴랜드 시온감리교회)가 초청강사로 참석, ‘여성목회자와 목회사역 노하우’, ‘여성목회자와 성령의 은사들’이라는 주제 강의를 하고, 마지막 날은 포럼이 열려 ‘오늘의 사회와 여성목회자의 역할’ 을 주제로 장경혜·백석영 목사가 발표한 뒤 참석자들이 토론과 대담을 갖기도 했다.

앞서 17일 저녁 김부의 목사(수정교회)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유태순 목사(참빛장로교회)가 기도하고 김 드보라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첨석자들은 예배에 이어 서로 환영하며 김연화 목사(뉴에덴교회 담임)의 간증시간도 가졌다. 18일은 참석자들이 합심해 중보기도를 했다. 중보기도는 ▲한반도평화와 북한을 위한 기도를 하은숙 목사가 인도한 것을 비롯, ▲캐나다의 복음화(김광숙 목사), ▲미국의 복음화(박드보라 목사), ▲무슬림권 크리스천들을 위해(김경자 목사), ▲여성목회자의 사역축복(서은주 목사), 그리고 개인이 요청한 특별기도를 모두 함께 드렸다. 사흘간 예배와 간증, 기도, 찬양 및 그룹발표와 토론 등으로 은혜를 나눈 컨퍼런스는 19일 오전 성찬식과 함께 폐회예배를 드리고 내년 6차 연합 컨퍼런스를 기약하며 마쳤다.

< 문의: 416-889-9262 >


장애우 사회적응 훈련 겸해… 도네이션 기다려

창립 17주년을 맞은 캐나다 밀알선교단(단장 김신기 목사)이 장애우 사회적응 훈련과 기금마련을 위한 하루찻집을 6월29일(토)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Green Umbrella (970 Lawrence Ave.W. Toronto, M6B 4E7) 에서 개최한다.
 
이번 하루찻집은 감사예배에 이어 장애우 및 자원봉사자들이 꾸미는 콘서트와 함께 음식과 다과, 음료 등을 나눈다. 성인은$10, 청소년은 $5의 참가비를 받는다. 밀알선교단은 이번 행사를 위해 김밥, 샌드위치, 제과 및 다과류, 음료수, 상품 등의 도네이션을 받는다. 
밀알선교단은 이번 찻집을 통해 장애우들이 일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수고의 댓가로 수익금 일부를 임금으로 제공받는 사회경험과 적응 훈련의 기회가 됨은 물론, 후원자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선교단 운영기금도 마련하게 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문의: 416-491-0002, 416-566-1232 >


임시노회… 위원장 이상일 목사 등 노회임원 중심으로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캐나다 노회(노회장 이상일 베리 소망교회 담임목사)는 18일 저녁 가든교회(담임 정관일 목사)에서 임시 노회를 열고 지난 5월 KAPC 제37차 총회에서 정관일 목사가 부총회장으로 선출되어 내년 총회를 토론토에서 개최하고 총회에서 정 부총회장이 차기 총회장에 선출될 것이 유력함에 따라 내년 38차 토론토 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준비위원회는 이상일 노회장을 위원장, 허헌 부노회장(가든교회 장로)을 부위원장으로 하는 등 현 노회 임원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책임자를 정했다. 
노회 서기 신동철 목사(열린 한마음교회 담임목사)는 “이번 준비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내년 토론토 총회가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내년 토론토 38차 총회 준비위원회 조직과 명단이다.

▲준비위원장: 이상일 목사, ▲부위원장: 허 헌 장로, ▲총무: 최영철 목사, ▲부총무: 최기정 목사, ▲서기: 신동철 목사, ▲부서기: 이강화 목사, ▲회계: 이경석 장로, ▲부회계: 정갑수 장로,▲서무/홍보: 김민호 목사, 최용복 목사, ▲예배: 서인구 목사, ▲섭외: 박항배 목사, ▲등록: 고영길 목사, 박원철 목사, ▲교통/관광: 김지연 목사, ▲재정: 장영일 목사, ▲영접: 문창준 목사, 박규태 목사 (영어)
 
< 문의: 416-510-8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