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11시 기쁨이충만한교회에서

 

 

온타리오 한인목사회(회장 양요셉 기쁨이충만한교회 담임목사)가 2022년 신년예배와 하례식을 새해 1월3일(월) 오전 11시 기쁨이충만한교회(1100 Petrolia Rd. North York, M3J 3L7)에서 개최한다.

 

신년예배와 하례식은 참석 목회자들이 예배를 드린 후 하례 인사를 나누고 점심은 COVID-19방역 상황을 감안해 도시락을 나누는 것으로 대체한다.

 

목사회는 예배와 행사 진행 동안에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지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사회는 또 이번 하례예배에 참석하는 회원 목회자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사회는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 새해를 시작하면서 하나님 앞에 가슴을 찢는 회개의 기도와 생명을 거는 예배를 올려 드리기를 원하며, 신년 예배를 통해 이 시대의 재앙이 속히 떠나가고 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복이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신년예배와 하례식을 갖게 되었다.”고 밝히고 “위기적 상황을 역전시킬 신년하례 예배에 함께하여 이 시대의 역사적 사명을 감당하는 우리 목회자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적극적인 참석을 당부했다. < 문의: 647-280-9191 >

피랍자 17명 중 남았던 12명 풀려나

갱단에 몸값 지불 여부 확인 안 돼

 

소속 선교사들이 아이티에서 피랍됐던 미국 오하이오주 베를린의 선교 단체 건물 입구. AP 연합뉴스

 

아이티에서 납치됐던 미국과 캐나다 선교사 일행 12명이 석방됐다고 (AP)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로써 현지 갱단에 납치됐던 17명 모두가 풀려났다. 석방된 이들은 이날 오후 미국대사관 차량과 현지 경찰차를 타고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공항에 도착했다.

 

미국 오하이오주와 미시간주 등의 선교 단체 사람들인 미국인 16명과 캐나다인 1명은 10월16일 아이티 갱단에 납치됐다. 피랍자들 중에는 8개월 된 아이를 포함해 어린이가 5명이었다. ‘400 Mawozo’라는 이름의 갱단 두목은 자신들이 내건 조건이 수용되지 않으면 인질들을 살해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들이 요구한 몸값은 1인당 100만달러(약 11억8천만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아이티에서는 갱들에 의한 ‘납치 산업’도 성행해, 인질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었다.

 

인질 석방을 위해 몸값이 지불됐는지, 다른 조처가 있었는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아이티 경찰은 석방 사실만 확인해주고 다른 설명은 내놓지 않았다. 백악관은 “연방수사국(FBI)과 국무부, 아이티 법집행 기관 관리들이 선교사들을 집으로 안전하게 데려오려고 쉴 새 없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인질들 중 2명은 지난달 풀려났고 3명은 이달 들어 석방됐다. 오하이오주 선교단체는 인질 전원 석방에 대해 “기도에 응답한 주님을 찬미한다”고 밝혔다. 이본영 기자

서부장로교회, 12월5일 주일 임직식 거행

● 교회소식 2021. 12. 2. 13:12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주일 2부 예배시간에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8명 임직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 3637 Grand Park Dr. Mississauga, L5B 4L6)는 오는 12월5일 주일 베들레헴 성전에서 드리는 2부 예배시간에 장로, 안수집사, 권사 등 8명의 직분자 임직식을 거행한다.

 

임직식에서는 김도선 안수집사가 장로로 장립하고, 방원균 집사가 안수집사로, 강희자·김리라·김복자·김석온·남정숙·최복순 집사는 권사로 각각 임직한다.

 

서부장로교회는 “임직식에 오셔서 함께 기쁨을 나누며 예배드리고 귀한 직분을 맡게 되는 임직자들을 위하여 축복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목회 칼럼] 작은 노트를 준비하세요

● 교회소식 2021. 12. 2. 13:09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기쁨과 소망]  작은 노트를 준비하세요

 

박태겸 목사 / 캐나다 동신교회

  

   위대한 발명은 ‘작은 노트’에서 시작됩니다. 다빈치의 그림과 비행기는 작은 노트에 그리기 시작하면서 싹이 텄습니다. 아인쉬타인의 상대성 이론도 원자 운동을 그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밀턴의 실락원도 작은 노트에 성경의 천국과 지옥을 상상하며 그린 결과물입니다. 어떤 사람은 설교 노트를 쓰고 영성일기를 매일 기록하며 생각을 멈추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시작은 하지만 버려진 노트가 너무나 많습니다. 이젠 지쳐 새 노트를 또 사기도 부끄럽습니다. 그런데 노트의 20%가 채워지기 시작하면 그 노트는 버릴 수가 없습니다. 탄력이 붙은 것입니다.

 

   우리가 노트 쓰기를 계속하지 못하는 것은 어느 날 ‘block(블럭)’ 현상을 맞이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고 머리가 깜깜해집니다. 그리고 자신의 글이 남는다는 것에 대해 다른 사람을 너무나 의식합니다. 나의 부끄러운 마음이 들킬 것 같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떄부터 나의 성장은 정체가 됩니다. 진정한 교육은 무엇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 있는 것을 꺼집어 낼 때 일어납니다. 내 속에 너무나 많이 잠재된 천재적 재능이 기록해보지 않으면 사장됩니다. <적자생존>이란 노트를 꺼내어 적으면 살고, 가만히 덮어 놓으면 생명도 죽는다는 뜻입니다. 작은 노트일수록 더 좋습니다. 내가 쓴 것을 다시 꺼내 볼 때 내 생각을 뛰어넘는 재창조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많은 생각이 머리 속에 스쳐가지만 그것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조급하게 빨리 쓰지 마시고, 성령님께 나의 생각을 온전히 맡기고 천천히 정리된 언어로 써 보십시오.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며 내가 미쳐 상상하지도 못했던 내용들이 진주를 캐듯이 영혼 깊숙한 곳에서 드러냅니다. 정말 신비하고 놀라운 일들이 기록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생각을 정리하여 그림으로 그리면 전체가 시각화 됨으로 더욱 큰 비전을 보게 됩니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직접 준비하신 돌판에, 친히 계명을 기록해 주시는 모습을 보고 내려와서 같은 방법으로 모세오경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최후의 만찬’을 통하여 이것을 기억하고 기념하라고 하셔서 제자들은 그때부터 복음서와 서신서를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시작은 작은 노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작은 노트가 쌓이면 큰 작품이 탄생합니다. 그때 당신은 스스로 성숙해진 자신의 모습에 놀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