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대 회장 선출… 연수회 3강사, 실용적 교수법 강의

 캐나다 한국학교협회(회장 김해수) 제26차 정기총회 및 교사 연수회가 7월7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한국일보 도산홀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에서는 차기 집행부를 맡을 제14대 회장 선거도 있을 예정이다.
총회와 함께 열릴 교사연수는 고경록 박사가 ‘시청각으로 배우는 한국어’, 김테현 강사가’멀티미디어 및 인터넷 사이트 활용을 통한 한국어 교육’, 그리고 박천유 강사가 ‘장구와 장단으로 배우는 우리 노래’ 등 3강사가 교사들을 위해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점심을 포함해 $10이다.
 
김해수 회장은 “교사연수는 유능한 강사를 모시고 실제 교육에 필요한 효율적인 교수법과 자료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많은 회원교사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 문의: 416-385-0244, 905-508-6492 >


▶한카 노인회원들이 고전무용 등을 익히는 모습, 오는 26일 예능발표회를 연다.


GTA 한카노인회(회장 박병조)는 6월26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노스욕 시니어 센터에서 제2회 예능 발표회를 열고 그동안 문화교실 등을 통해 배우고 연습한 실력을 선보인다.
 
발표할 예능은 합창과 흘러간 노래. 라인댄스. 고전무용. 장기자랑 등으로 노인회는 “많이 오셔서 회원들과 친목을 두터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비는 1인당 $10.

< 문의: 647-678-3377 >


캐나다 한인 여성회는 6월19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노스욕 도서관 지하 메모리얼홀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 비즈니스와 건강, 재정, 교육, IT, 엔지니어 등 각 분야를 대상으로 전문가들 상담과 함께, ‘성공적인 취업전략’, ‘의료-보건분야 취업하기’, ‘IT-엔지니어 취업 이렇게’ 등 3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편 7월7일(토) 에는 미술을 통해 가족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도록 하는 ‘가족 미술치료 워크샵’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여성회 사무실에서 진행한다. 또 7월16일(월)에는 총영사관에서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영주권 및 시민권, 사회복지서비스와 의료보험 등 정착에 관해 상담·조언하는 서비스활동을 한다.

< 문의: 416-340-1234, settlement3@kcwa.net >


▶화려한 한복 패션쇼에 참석자들이 큰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한식·한복 다채롭고 화사”

토론토 총영사관이 주최한 한식 세계화 행사 ‘Rendezvous Korean Cuisine 2012’가 지난 8일저녁 토론토 최고의 명소 가운데의 하나인 카사로마(Casa Loma)에서 한인사회 각계 70여명을 비롯, 외교사절과 주류사회 정치·경제·문화·예술·언론계 등 초청인사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의 우수 농식품과 한식 및 관광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오후 6시부터 리셉션을 겸해 참석자들에게 제품을 둘러보며 음식을 맛보게 하는 등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돋우는 것으로 시작됐다. 한국관광공사 지사와 갤러리아, 한국식품, H-마트 등이 부스를 마련해 자료를 배포하는 등 홍보에 나섰다. 
이어진 만찬은 이지연·박상현 씨의 사회로 정광균 총영사의 인사와 비비엔 포이 상원의원 및 데이비드 짐머 주의원(윌로데일)의 축하연설, 박유경 한인여성회장의 건배 제의 등 오프닝 행사를 가진 뒤 박천유 씨의 가야금 산조 연주를 듣고 진행됐다.
 
 호박죽을 시작으로 차례로 선보인 대표 한식은 화양전과 잡채가 전채로 나왔고, 김치와 오이소박이 등 몇가지 반찬과 함께 갈비찜과 대화찜, 비빔밥이 메인 식단으로 참석자들의 품평에 올랐다. 백세주가 곁들여 졌고, 디저트는 삼색경단과 화채로 마무리했다. 레드 와인이 이날 유일의 비한국산이었다. 참석자들은 한식이 다채롭고 맛도 담백하다고 입을 모았다. 
만찬 뒷풀이로 열린 한복 패션쇼가 이날 행사의 백미였다. 왕과 왕비의 의상을 포함해 화려한 궁중복식과 다채롭고 화려한 한복이 눈길을 모으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 문의: 416-920-3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