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매년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통 박람회 CNE가 취소됐다. 821일부터 9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던 CNECOVID-19 사태로 인해 142년만에 두 번째로 치소됐다. 이에따라

노동절 주말에 매년 CNE에 동시에 열렸던 국제 에어쇼도 취소된다. CNE 취소로 밴드셸과 프레지던트 초이스 슈퍼독스 쇼의 모든 콘서트도 취소된다.

주최측인 캐나다 국립 전시협회는 12"COVID-19 확산에 세계가 맞서고 있는 가운데 근로자, 자원봉사자, 후원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올해 CNE 취소를 발표했다.

캐나다 국립 전시협회의 존 키루 회장은 "CNE는 항상 안전이 최우선이며, 우리 행사를 취소하는 결정은 모든 캐나다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시기에 옳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토론토의 여름은 CNE의 볼거리와 소리 없이는 즐거움을 덜하겠지만 매년 열리는 축제와 문화 행사들을 취소될 수밖에 없게 됐다.“면서 우리는 세계적인 전염병을 억제하기 위한 집단적인 노력에 연대하고 있으며, 우리 모두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제압하는데 우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국제 에어쇼의 로리 두티 전무이사도 "이것은 지난 70년 동안 토론토의 전통이었던 행사를 취소하는 매우 어려운 결정이었다," 라고 말하고 올해는 노동절을 위한 온라인 행사에 관심을 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드 온주 수상도 이날 회견에서 "CNE는 온타리오의 하이라이트였다. 저도 5달러, 10달러를 들고 CNE에 갔던 것을 기억한다.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이곳과 유산의 일부이자 우리 문화의 일부이다. CNE가 열리면 여러분은 하루종일 그곳에 있었을 것"라고 아쉬움을 표하고 "이런 행사의 취소는 우리가 한 사회로서 직면하고 있는 희생의 일부"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 "지급 부정행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반복적 조치'“ 예고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12일 기자 회견에서 "정부는 현재 정부의 긴급지원금 부정청구를 색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지는 않지만, 나중에 자격여부 등 부적격 처벌을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뤼도의 발언은 일부 자격이 없음에도 COVID-19 관련 긴급 대응 지원금 혜택(CERB)을 신청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한 언급이다.

최근 일부 언론은 연방 직원들이 이같은 부정신청 행위의 잠재적 사례를 무시하라는 지시를 받았고 적정자격 준수와 (부정파악)집행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기사에서 인용된 익명의 한 소식통은 20만 건의 신청에 사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트뤼도 총리는 현재 정부의 초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캐나다인들을 돕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하는 데 있다고 말하고 "COVID-19 사태가 끝난 뒤 정리할 필요가 있고, 사기 사건을 쫓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렇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현재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캐나다인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며 우리 경제가 다시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는 점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연방정부 공무원들은 지원자들이 기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지만, 일단 혜택을 신청하는 사람은 누구나 받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510일 현재 모두 783만 명이 넘는 캐나다인들이 CERB 혜택을 신청했다.

CERB 자격을 얻으려면, 지원자는 15세 이상의 캐나다 거주자이며, 전염병으로 인해 강제로 일을 중단한 경우에 해당한다. 지원자는 또한 지난 12개월 동안 최소 5천 달러를 벌었어야 하며, 혜택을 받는 동안 한 달에 1천 달러 미만을 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

최근의 캐나다 경제 수치는 전염병으로 인한 고통이 심각했음을 보여줍니다.

통계청이 최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이후 일자리를 잃은 캐나다인은 3백만 명이 넘고 수백만 명이 더 많은 유급 근로 시간 단축에 직면했다.

캐나다 국세청은 캐나다인 신청자는 "My CRA account" 온라인 포털을 통해 잘못 받은 지원금의 상환 옵션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이앤 르부틸리에 국세청 대변인은 부정수급과 관련해 고용보험(EI)CERB 모두로 부터 실수로 지급을 받은 캐나다인들을 돕기 위해 이 옵션이 포털에 추가됐다고 말했다.

"우리는 많은 시민들로부터 CERB (부정)지원금을 어떻게 환불할 수 있는지에 대한 많은 전화와 메시지를 받기 시작했다,"라고 Janick Cormier 씨가 말했다. 그는 자격이 없는 돈을 받은 사람은 누구나 CRA로 수표를 부치거나 정부가 발행한 수표를 아직 현금으로 바꾸지 않았다면 돌려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 전염에 노출된 장기요양시설에 대한 도움 약속

               

노인들은 COVID-19로 인한 생활비 증가를 보충하도록 최대 500달러의 일시금을 받게 된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장기요양시설에서 속출한 비극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뎁 슐테 선임장관은 오늘 OAS(Old Age Security: 노령보장) 자격을 가진 노인들은 1300달러의 일시금을 면세로 받을 수 있고, GIS(Guaranteed Income Supplement: 보장소득보충제도) 대상자는 200달러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두 가지 모두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은 500달러를 받게 됩니다.

직접적인 지원은 25억 달러에 달하고 670만 명의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슐테 장관은 노인들이 보통 버스를 탈 때 처방전 추가비, 식료품 배달 서비스 비용, 택시 요금 등을 부담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적은 금액이지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미 OASGIS를 받고 있는 노인은 자동으로 일회성 혜택을 받게 되며,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왜 노인들을 위한 이같은 지원이 지체됐느냐는 질문에, 슐테 장관은 정부가 GST 크레딧을 통한 일회성 특별 지급과 2020년에 등록된 퇴직 소득 기금에서 최소 25%의 인출액을 줄이는 것을 포함한 노인들에 대한 대책을 이미 발표했다고 말했다.

트뤼도 충리는 이날 브리핑에서 COVID-19가 노인들에게 정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며, 긴금 지원금은 그들이 겪고 있는 부담을 완화해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어 "장기요양시설과 요양원에서 가슴 아픈 비극을 바로 전국 각지에서 목격했다. 과로한 직원들, 인력이 부족한 거주시설, 슬픔에 빠진 가족 등을 보았다. 이러한 시설에는 심각한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연방 정부는 그 부분에 지속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요양시설을 통해 빠르게 퍼져 COVID-19 관련 사망자의 약 80%가 이들 시설에서 발생했다.

한편 정부의 이같은 조치에 대해 NDP의 원로 스콧 듀발은 노인들을 위한 긴급구호 계획이 "대단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일회 지급에 그치는 것은 정부가 이 전염병이 한 달 동안만 지속될 것이라고 결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어르신들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어떻게 그들의 늘어난 비용을 충족시킬 수 있을까?"라고 비판했다.

노인 보호 단체인 CARP의 마리사 레녹스 수석 정책 책임자는 식품 및 처방 비용 추가 외에도 세탁 서비스, 지역 센터에서의 식사, 자원봉사 세금 준비와 같은 무료 또는 할인된 지역사회 서비스도 세계적인 유행병으로 인해 바닥이 나고 있다며 추가대책을 촉구했다 그는 "OASGIS 자격을 갖춘 사람들에게 각각 300달러와 200달러의 세금을 면제해 주는 것은 식료품 배달과 추가 처방 의약품 비용에 대한 즉각적인 요구를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지만, 단기간 이상의 해결책은 아니다. 이것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불확실하다," 라고 말했다.

CARP는 연방정부에 2020년에 등록퇴직소득기금(RRIF)의 강제퇴출을 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CARP는 노인들이 전염병과 관련된 추가 비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철회를 하면 올해의 세금 부담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레녹스는 "RRIF에서 인출되는 모든 것은 충분히 과세할 수 있으며, 이 예측 불가능한 시기에 노인들은 현금을 극대화하고, 세금부담을 줄이고, 업무를 정리하는 데 있어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지적, 2020년 과세연도 RRSP 인출에 대한 원천징수세를 없애고, 내야 할 세금을 2년간 상환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정부가 OAS와 캐나다 연금보험(CPP) 지급액을 늘리겠다는 선거 공약을 이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2019년 선거 캠페인 동안, 트뤼도 자유당은 재선된 정부가 75세의 OAS10퍼센트, 과부나 과부들을 위한 캐나다 연금 계획에 25%의 증가를 제공할 것이라고 공약했었다.

당시 자유당은 OAS 인상이 75세 이상 캐나다인들에게 매년 729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고 2만 명의 노인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며, 독신여성들은 CPP와 퀘벡 연금계획에 따른 생존자 혜택 증가로 매년 최대 2,080달러의 추가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이러한 정책을 20207월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전체 확진 71,157...사망 5,169

온타리오는 2만명 넘어, 비상조치 6월2일까지

     

[511일 오후 8]

 

캐나다의 COVID-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5천명을 넘기고 계속 확산되면서 암울한 전망을 낳고있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퀘벡에서 발생해 이날 모두 3,131명에 달했고, 확진자도 39,225명이 발생했다.

캐나다는 12일 오후 10시 현재 총 71,157건의 확진 및 추정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완치자는 34,042건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모두 5,169명에 이르고 있다.

이날 현재 집계로는 캐나다 전국에서 전날보다 확진자가 1,133명이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보다 123명이 늘었가. 이날까지 총 검사자수는 1145천여건에 이르고 있다.

각 주별 확진자 수는 온타리오주가 2907, 퀘벡 39,225, BC2,360, 앨버타 6,345, 사스카츈 573, 매니토바 290, 그리고 대서양 연안의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와 노바스코샤주에서 각각 261명과 1,020, 뉴브런스윅 120, 그리고 노스웨스트는 여전히 5, 유콘지역은 11명을 유지한 가운데 누나붓은 확진자가 없는 상태로 기록됐다.

사망자는 온타리오주의 경우 18백명을 넘기고 1,839명으로 집계됐다. 퀘벡은3,131, BC131, 앨버타 주 118, 사스카츈 6, 매나토바 7, 뉴펀들랜드·래브라도 3, 노바스코샤 48명 등으로 집계됐다.

온타리오는 비상사태 62일까지대로변 일부 상점 재개장

온타리오 주는 COVID-19 관련 비상사태를 62일로 연기할 예정이다.

온타리오 주에서는 COVID-19가 지난 1월 말 발병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20,546건의 COVID-19가 발생, 그 중 거의 74%가 완치되었다.

온타리오주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COVID-19 환자 수가 1,027명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는 194명으로 나타났다.

온주 보건 담당 수석 의료 책임자인 데이비드 윌리엄스 박사는 지난 며칠간 확진자 발생이 "하향 추세"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온주는 봉쇄 조치를 해제하기 전에 새로운 사례가 2주에서 4주 정도 감소하는 추세를 판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온타리오 주 의회는 12일 주 전역의 비상사태를 62일까지 연장하는 한편, 다시 질의 기간을 519, 20, 26, 27, 62, 3일에 가질 예정이다.

온타리오에서는 대로에 입구가 있는 상점들은 3월 이후 한달 여 만에 COVID-19의 확산 속도가 다소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 지난 주말 이후 월요일부터 재개장이 허용됐다. 더그 포드 주 수상은 이들 점포들이 다시 열릴 경우 수천 명의 시민이 업무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도로에 입구가 있는 모든 소매 상점은 도로변 픽업과 배송을 모두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열 수 있다.

앞서 8일에부터는 정원 센터와 탁아소들이 완전히 다시 문을 열도록 허용했고, 철물점들도 9일에 영업이 허용됐다.

포드 수상은 또한 해변, 캠핑장, 놀이터 폐쇄와 물리적 거리는 유지되어야 하지만 지방 공원은 11일부터 재개장할 수있다고 말했다.

포드 수상 딸 들 방문으로 6명 모여 제한조치 위배구설수

온주 더그 포드 수상은 지난 주말 딸들이 방문하도록 허용한 일로 비판을 받았다. 6명이 모인 이 모임은 사회적 거리 제한 보건 지침을 어긴 것이기 때문이다. 보건 당국이 떨어져 사는 가족들과의 만남을 자제하라고 권고했음에도 주수상이 이를 어긴 셈이다.

포드 수상은 이날 함께 살지 않는 딸 2명이 최근 찾아왔고 사위들은 오지 않았다면서, 가족과 노부모를 방문하는 것에 대해서는 "최선의 판단을 해야한다"고 두 딸의 방문을 허용한 자신의 결정을 옹호했다.

온주 최고 의료 책임자인 데이비드 윌리엄스 박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가까운 가정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만 교제할 것을 계속해서 권고하고 있다고 말해 포드 수상의 일탈을 에둘러 꼬집었다.

한편 토론토시는 벚꽃이 피는 동안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후 하이파크를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 수익 3억달러 이상 기업에 브리지 파이낸싱

코로나 봉쇄로 인해 모든 기업이 중대한 재정적 손실을 입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는 고용주들이 COVID-19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대출과 자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특히 전통적인 신용거래가 충족되지 않는 기업들에게 브리지 파이낸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발표에서 수익 3억 달러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 금융 프로그램은 기업의 도산을 피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원자금은 배당금, 주식 매입 및 임원 급여에 제한을 두게 되며 탈세로 유죄판결을 받은 기업은 자격이 없다. , 대출을 신청하는 기업들은 환경계획을 공개해야 한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는 이 자금조달은 "구제금융이 아니라 교량대출"에 해당한다고 말하고 "우리의 목적은 캐나다의 대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이 제공하는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또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변화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석유와 가스회사들이 환경계획을 공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빌 모르노 재무장관은 저가 대출은 필요 없는 사람들을 위한 것도 아니며, 위기 이전에 부실에 직면해 있던 기업들을 구제하기 위한 것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아울러 연설에서 국민들이 조심하고 공중 보건 지침을 계속 따라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 모두 삶이 속히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싶어 안달이지만, 우리는 아직 숲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지난 두 달 동안 견디며 희생해 온 것들을 낭비할 수 없다."고 지적, "주의를 게을리 하지 말고 의학적인 조언이 생활의 지침이 되도록 해달라,"라고 말했다.

퀘벡, 확산 계속에도 일부 학교 수업재개, 몬트리올은 연기

퀘벡 주는 확산추세가 멈추지 않고 있는데도 학교 수업을 재개, 많은 지역의 학생들이 교실로 돌아갔다. 수업은 최대 15명의 학생을 수용하도록 제한했고 책상은 간격을 두어 배치했으며, 학교마다 신체적 거리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자녀를 학교에 보내지 않기도 했다. 보건당국은 부모 판단에 따라 하도록 허용, 출석을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

몬트리올의 경우 당초 518일 개교 예정을 늦춰 빨라야 525일로 열도록 연기했다. 프랑수아 레고 주 수상은 몬트리올의 상황이 여전히 어렵다며, 몬트리올 지역 학교와 탁아소들은 9월에나 문을 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퀘벡에서는 카길 고기 가공 공장에서 최소 64명의 근로자들이 COVID-19 양성반응을 보인 후 문을 닫았다.

카길 캐나다는 비좁은 작업장에서 COVID-19가 발생한 후 근로자 안전에 대한 우려로 육가공 공장을 폐쇄했다. 이번 조치는 알버타에 있는 또 다른 카길 공장에서 캐나다 최대의 COVID-19 발생에 이은 두 번째 폐쇄조치다.

캘거리 여전히 감염자 늘어뉴펀들랜드는 안정세

알버타는 캘거리 지역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하루 최대 1천회까지 늘릴 예정이다. 캘거리 보건 담당 최고 의료 책임자인 디나 힌쇼 박사는 이날 무증상 캘거리 거주자들도 드라이브 스루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캘거리시는 여전히 다른 지방보다 감염률이 높다.

사스캐처원은 북서쪽으로 600킬로미터 떨어진 라 로케의 외딴 데네 마을에 알버타에 있는 오일샌드 작업 캠프에서 바이러스가 유입된 이후 확진자가 급증, 지난 며칠 동안 발생사례가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노바스코샤에서는 11일 핼리팩스에 있는 노스우드 장기요양원에서 COVID-19와 관련된 새로운 사망자가 나와 사망자는 모두 48명으로 늘었다.

뉴펀들랜드와 래브라도는 나흘 연속 새로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일부 사업장과 야외 공간 개설이 허용되는 등 일부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10명의 제한으로 치를 수 있게 했다. 

< 311 or TeleHealth Ontario 1-866-797-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