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에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금융당국의 ‘테마주 주가조작’ 조사에 잠잠하던 정치인 관련주가 안 원장의 한 마디에 다시 요동치고 있는 것이다. 

28일 증시 개장 직후인 오전 9시5분 코스닥 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는 전날보다 가격제한폭 가까이 14.96% 오른 8만9900원에 거래됐다. 

잘만테크는 14.96% 오른 3510원에, 우성사료는 14.81% 상승한 248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오늘과내일(12.64%), 세진전자(14.10%)도 오름폭을 나타냈다. 

앞서 27일 안 원장은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소통과 공감 강연에서 “내가 정치를 안하겠다고 선언하면 그간 긴장했던 양당 정치인들이 긴장을 풀고 옛날로 돌아갈 것”이라며 “정치권을 끊임없이 자극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아직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한 사람이 없어 대선얘기를 하기에는 이르다”면서도 “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위해 도구로 쓰일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인 81% “현실에 불만족”

● COREA 2012. 3. 25. 16:04 Posted by SisaHan

90% “개선 할 수 있다”… 캐나다는 불만 54%


한국인의 81%가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입소스(Ipsos)는 최근 한국인(16세∼64세) 1천명 정도를 포함해 세계 24개국의 1만9천21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공개했다.
이 조사에 응한 한국인들은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 2%가 “매우 그렇다”, 17%가 “어느 정도 그렇다”고 대답했다. 전체의 81%가 현재의 삶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셈이다.
 
조사 대상 국가 가운데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사우디 아라비아였다. “매우”(26%), “어느 정도”(38%) 등 전체 국민의 64%가 현재의 생활에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인도(60%), 스웨덴(57%), 독일(48%), 캐나다(46%), 호주(44%), 영국(42%), 중국.프랑스(41%)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세계 전체적으로 보면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대답이 64%로 한국 보다 낮았다. 또 81%는 삶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이나 처방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의 경우  계획을 세우면 삶이 좋아질 수 있다고 보는 사람이 73%를 차지했지만 27%는 개인의 힘으로는 안된다는 비관론을 갖고 있었다.
또 생활개선을 위한 계획이나 처방이 있었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는 90%가 “매우” 또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했다. ‘삶을 개선하는 것이 과거 어느 때보다 어려우냐’는 질문에는 28%가 “매우”, 53%는 “어느 정도” 그렇다고 답했다.
한국인 조사 대상자의 85%는 생활의 개선을 단지 육체나 정신 건강이 아닌 전체적인 차원으로 보고 있다고 응답했다. 90%는 계획을 세우면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태도를 보였지만, 10%는 삶이라는 것이 하늘이 정한 것일 뿐 개인이 계획한다고 달라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었다.

“국가 경제가 좋아야만 개인 생활의 개선이 가능한가”라는 물음에는 40%가 “매우”, 42%가 “어느 정도” 그렇다고 답했다.

`생활 조건의 호전’(84%), `가족관계 강화’(83%), `식단 개선’(62%), `충분한 숙면’(64%), `새로운 도전과 공부’(74%), `더 많은 운동’(69%), `새로운 직업과 경력’(69%)도 나은 생활의 조건으로 거론됐다. 이밖에 `악화된 인간관계의 해결’(73%), `더 많은 친구 사귀기’(68%), `성생활 개선’(59%), `체중 감량’(62%), `애인 사귀기’(61%), `봉사활동과 기부’(51%) 등도 삶의 개선을 위해 필요한 요소로 꼽혔다.
이번 조사는 입소스가 로이터 통신의 의뢰를 받아 이번달에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1천명당 ±3.1% 포인트다.


벌써 대권 겨냥 불꽃 대결

● COREA 2012. 3. 19. 18:58 Posted by SisaHan


4.11 선거전이 본격화 하고 있는 가운데 두 대권주자의 대결도 표면화 되고 있다. 부산 사상에 출마하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3일 부산지역 범야권 후보 현장지원에 나서 문성근, 전재수 후보와 함께 덕천동 젊음의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위)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부산을 방문, 문재인 후보와 맞붙는 손수조 후보지원 활동에 나섰다.(아래 사진)


구럼비 바위 사수

● COREA 2012. 3. 10. 18:07 Posted by SisaHan


제주 해군기지 건설공사 강행에 항거하는 주민과 종교
인 등이 경찰과 대치중인 가운데 여성 활동가들이 7일 새벽 구럼비 바위 폭파 움직임으로 팽팽한 긴장이 감도는 현장에서 발파를 저지하기 위해 강정교 입구 차벽 앞에 서로 쇠사슬을 묶고 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