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C 노회, 전경택 목사안수 임직에배 드려

● 교회소식 2020. 8. 20. 12:4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임직 전경택 목사 "하나님의 충성된 종으로 사명 감당" 다짐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 노회(노회장 박웅희 새빛교회 담임목사)가 주관한 목사임직 예배가 818일 빌라델비아 장로교회(담임 김치길 목사)에서 열려 전경택 전도사가 안수를 받고 목사로 임직했다.

이날 오후 6시에 드린 임직예배는 노회 부서기인 김혁기 목사(사랑의 교회 담임) 사회로 이의만 장로(빌라델비아 교회)가 대표 기도하고 노회장 박웅희 목사가 디모데 후서 21~6절을 본문으로 어떻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임직식은 박웅희 노회장 인도로 서약과 안수기도, 악수례, 성의 착의, 그리고 전경택 전도사가 목사로 임직했음을 공포하고 안수증서를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임직을 축하하는 축사는 부노회장인 정창송 목사(밀톤 한인장로교회 담임)가 했고, 권면은 전경택 목사가 영어권 담당 교역자로 사역해 온 빌라델비아 교회 김치길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전경택 목사는 답사를 통해 하나님의 충성되고 선하고 의로운 종으로 사명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예배는 참석자들이 323부름받아 나선 이 몸찬송을 기립해 합창하고 전 목사가 축도함으로 마쳤다.

전경택(David Jeon) 목사는 토론토대학을 졸업(B,Com.)하고 Wycliffe College(M.Div.)에 이어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M.Div.)에서 수학했다. 밀알선교단에서 오랜 기간 사역해 오고 있으며, 열린한마음교회(현 다운스뷰교회) 영어권과 빌라델비아 장로교회 영어권 담당 교역자, 토론토 유스코스타 총무 등을 역임했다. < 문의: 647-303-0477 >



잘못 석방된 Amritpal Sigh Aujla


교도소측이 실수로 마약과 절도 등 범죄혐의자를 석방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공개수배하고 검거에 나섰다.
경찰17밀턴 교도소가 실수로 석방한 20죄수를 공개 수배, 시민들이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1시쯤 메이플허스트 교도소에서 죄수를 실수로 석방한 사실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가 언제 석방되었는지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석방된 죄수가 28세 아미리트팔 싱 오즐라 (Amritpal Singh Aujla)라며 그가 걸어서 교도소를 떠나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포착되었다고 밝혔다.  
오즐라는 5피트, 10인치의 키 ( 177센치)에 약 170파운드 ( 77킬로그램) 체중의 날렵한 체격을 지녔다. 그는 어깨 길이의 검은 머리칼과 검은 수염을 기르고 있으며, 석방 당시 오렌지색 터번과 파란색 토미 힐피거 운동복을 입고 검은색 배낭을 메고 있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아울러 오즐라가 모두 9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훔친 물건 소지, 보호관찰 명령 위반, 세 건의 마약(코카인, 헤로인, 필로폰) 소지 혐의, 암거래 목적의 물건 두 가지 소지 혐의 등이다.
경찰은 교도소측의 실수가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오즐라는 18일에 비디오 법정 출두를 앞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법무부의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내부 조사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파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수배자를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변호사가 복권당첨자 꾀어 1억7천만$ 사기, 호화생활

● WORLD 2020. 8. 20. 08:54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뉴욕의 '복권 변호사', 당첨금 투자 사기로 체포

        

미국 검찰에 덜미를 잡힌 뉴욕의 '복권 변호사

 

미국의 복권 당첨자들을 꾀어 1200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뉴욕의 한 변호사가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

미국 뉴욕 연방검찰은 변호사 제이슨 커런드를 금융 사기와 돈세탁 혐의로 기소했다고 19NBC방송 등이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커런드는 복권 전문 변호사를 자처하며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등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3명에게 접근해 고수익 보장을 약속하며 1700만달러(1260억원) 투자 사기를 벌였다.

피해자들은 각각 15억달러(17670억원), 24500만달러(2866억원), 15천만달러(1767억원) 복권 대박을 터트린 사람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런드는 조직 폭력배와 연계된 사업가, 전직 증권사 직원 등 3명과 공모해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업체에 복권 당첨금을 투자하도록 했다.

이들은 투자금 가운데 8천만달러(942억원)를 빼돌려 고급 요트와 제트 비행기, 포르쉐, 골프 클럽 회원권을 사들였고, 펜디 등 명품 매장에서 돈을 펑펑 쓰며 호화 생활을 즐겼다고 검찰은 전했다.

커런드를 고용한 로펌은 "커런드와의 파트너 계약을 끝내기 위한 즉각적인 조치에 들어갔다"며 검찰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말리서 군사 쿠데타…대통령·총리 구금

● WORLD 2020. 8. 20. 08:5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8년만에 또고위공무원, 군 장성 등 체포

UN·프랑스 등 국제사회, 쿠데타 강력 비난

 

아프리카 말리의 수도 바마코에서 18일 쿠데타를 일으킨 군인들이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행진하고 있다. 바마코/EPA 연합뉴스

         

아프리카 북서부 말리에서 군사 쿠데타가 발생해, 대통령과 총리가 반란 군인들에 의해 구금됐다.

<BBC> 방송과 <알자지라> 등은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과 부부 시세 총리가 18일 수도 바마코에서 쿠데타를 일으킨 군인들에 의해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군인들은 이날 아침 바마코 외곽에서 15떨어진 카티 군기지에서 쿠데타를 일으켰다. 반란군은 공중에 총을 쏘면서 케이타 대통령 사저를 포위했고, 고위 공무원들과 군 장성들을 전격 체포했다. 시세 총리가 성명을 내어 반란 군인들에게 진정하고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군인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번 쿠데타가 군인들의 급여 문제에서 촉발됐다고 한다. 쿠데타에 가담한 군인들의 수는 분명하지 않다.

케이타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면서 시위를 벌여온 시민들은 이날 군사 쿠데타를 지지해 바마코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케이타 대통령은 2018년 재선에 성공했지만 부패와 경제 악화, 안보 불안 등으로 인기가 낮다.

말리에서는 지난 2012년에도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고, 카티 군기지는 당시에도 근거지였다. 당시 쿠데타로 말리에서 수년 동안 혼란이 이어졌고 권력 공백을 틈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북부 지역을 장악했다. 프랑스의 군사 작전으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이 축출됐으나 이들은 다시 결집해 케이타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세력을 확대했다.

유엔과 과거 식민종주국인 프랑스, 아프리카 역내기구들은 일제히 군사 쿠데타를 강하게 비판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말리 지도자들의 무조건적인 석방헌법 질서의 즉각적인 회복을 요구했다.

지역 15개국 협의체인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는 군인들에게 즉각 카티 군기지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는 지난 6월부터 격화된 말리 정국 혼란을 중재해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의 중재 노력을 지지했다고 엘리제궁이 밝혔다. 프랑스 외무부도 이번 군사 쿠테타를 가장 강도높은 용어로비난한다며 군인들에게 막사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피터 팜 미국 국무부 사헬지역 특사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거리에서든 보안군에 의해서든 모든 비헌법적 정부 교체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 최현준 기자 >

쿠데타 구금된 말리 대통령, 방송 등장해 사임한다

아프리카 말리의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대통령이 18 현지 국영방송 '오아르티엠'(ORTM)에 출연해 사임을 발표하고 있다. 자막에는 그의 이름과 함께 프랑스어로 퇴임하는 대통령이라고 쓰여 있다.

군사 쿠데타로 구금된 아프리카 말리의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대통령이 18일 사임을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케이타 대통령은 이날 구금 소식이 전해진 지 몇시간 뒤 말리 국영방송 <오아르티엠>(ORTM)에 출연해 자신의 사임과 함께 의회 해산을 선언했다.

마스크를 쓰고 하얀 옷을 입은 채 등장한 케이타 대통령은 내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피가 흐르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사임이 즉각 유효하다고 말했으며 방송 화면 하단에는 퇴임하는 대통령이라는 자막이 떴다. 그의 사임 발표는 410초 동안 방송됐다.

앞서 이날 아침 군인들이 수도 바마코에서 군사 쿠데타를 일으켜 케이타 대통령과 부부 시세 총리를 구금됐다.

군인들은 바마코 외곽에서 15떨어진 카티 군기지에서 쿠데타를 일으켰다. 반란군은 공중에 총을 쏘면서 케이타 대통령 사저를 포위했고, 고위 공무원들과 군 장성들을 전격 체포했다. 시세 총리가 성명을 내어 반란 군인들에게 진정하고 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군인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이번 쿠데타가 군인들의 급여 문제에서 촉발됐다고 한다. 쿠데타에 가담한 군인들의 수는 분명하지 않다.

케이타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면서 시위를 벌여온 시민들은 이날 군사 쿠데타를 지지해 바마코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케이타 대통령은 2018년 재선에 성공했지만 부패와 경제 악화, 안보 불안 등으로 인기가 낮다.

말리에서는 지난 2012년에도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고, 카티 군기지는 당시에도 근거지였다. 당시 쿠데타로 말리에서 수년 동안 혼란이 이어졌고 권력 공백을 틈타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북부 지역을 장악했다. 프랑스의 군사 작전으로 지하디스트(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이 축출됐으나 이들은 다시 결집해 케이타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세력을 확대했다.

유엔과 과거 식민종주국인 프랑스, 아프리카 역내기구들은 일제히 군사 쿠데타를 강하게 비판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말리 지도자들의 무조건적인 석방헌법 질서의 즉각적인 회복을 요구했다.

지역 15개국 협의체인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는 군인들에게 즉각 카티 군기지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는 지난 6월부터 격화된 말리 정국 혼란을 중재해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의 중재 노력을 지지했다고 엘리제궁이 밝혔다. 프랑스 외무부도 이번 군사 쿠테타를 가장 강도높은 용어로비난한다며 군인들에게 막사로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피터 팜 미국 국무부 사헬지역 특사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거리에서든 보안군에 의해서든 모든 비헌법적 정부 교체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아프리카 북서부 말리 수도 바마코에선 군인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케이타 대통령과 부부 시세 총리를 구금했다. < 최현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