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교육연구 장학금, 청년리더쉽, 밀알 신학생 장학금

이용술장학금, 목회자자녀 장학금, 갈종영, 진명희 장학금

 

7부문 30명에 5만달러 지급

 

 

밀알교회(담임 노승환 목사)가 한인 크리스천 리더쉽의 차세대 인재 양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지급해오고 있는 ‘밀알장학금’의 2021년 수혜대상자를 10월31일 주일까지 신청받아 대상자를 선정, 11월28일 주일 장학금을 수여한다.

 

13회째인 올해 선정대상은 모두 7개 분야 30명으로, 장학금 총액은 5만 달러에 이른다.

올해 장학금 선정대상 7개 부문은 1인당 3천 달러를 지급하는 ▲기독교교육 연구장학금 2명을 비롯해, ▲ 청년 리더쉽 장학금 10명 각 1천5백 달러, ▲밀알 신학생 장학금 4명 각 2천 달러, ▲ 목회자 자녀 장학금 3명 각 1천5백 달러와 ▲ 이용술 장로 기념 장학금 4명 각 1천5백 달러, ▲갈종영 집사 기념장학금 2명 각 1천5백 달러, ▲진명희 집사 장학금 5명 각 1천5백 달러 등이다.

 

각 장학금 신청 대상자는 ‘기독교교육 연구장학금’의 경우 북미주에서 기독교교육학 박사과정 학생 가운데 선발한다.‘청년 리더쉽 장학금’은 캐나다의 인증 대학 혹은 대학원의 풀타임 재학생으로, 밀알교회 출석여부나 한인·비한인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밀알 신학생 장학금’은 밀알교회 출신으로 해외한인장로회(KPCA) 소속 혹은 인정하는 신학교 재학생이어야 하며,‘목회자 자녀 장학금’은 KPCA 소속 교회 또는 교단이 인정하는 교회의 목회자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또‘이용술 기념 장학금’은 토론토경찰서 추천자 2명과 선교단체 SEA미션이 추천한 2명 등 4명을 선정한다.‘갈종영 기념 장학금’은 한인 여성 신학생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KPCA 교단이 인정하는 신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마지막‘진명희 기념 장학금’ 역시 한인 신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Knox신학교 학생 3명, Tyndale 신학교 학생 2명 등 모두 5명을 선정한다.

 

이들 장학금의 신청마감은 오는 10월31일(토) 자정까지 밀알교회 장학위원회(405 Gordon Baker Rd. Toronto, ON M2H 2S6)에 우편 혹은 이메일 (milalscholarshipcomm@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와 신청서는 밀알교회 홈페이지(www. Milalchurch.com)에서 확인,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심사는 모든 서류가 완비된 신청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밀알교회는 심사를 거쳐 11월28일 주일 장학금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 문의: 416-226-4190, 647-740-2582, milalscholarshipcomm@gmail.com >

 

밀알교회, 0926 장로2, 안수집사8, 권사13명 임직

 

밀알교회(담임 노승환 목사: 405 Gordon Baker Rd. M2H 2S6)는 9월26일 주일 오전 10시30분 2부 예배 시간에 장로 2명과 안수집사 8명, 권사 13명의 임직식을 갖는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목상수·최호진 안수집사가 장로로, 금동호·김일권1·김태우·김형렬·이명진1·이상혁·이성윤·이원호 집사가 안수집사로 각각 장립한다. 또 강경인·김리연·김복원·김진희·박찬미·박혜경·양은혜·유은경1·이지나·장애진·장현정·최지숙·황희진 집사가 권사로 임직한다.

 

밀알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에는 임직예배를 드리지 못하다 지난 8월 2020년도 피택자들의 임직식을 가졌으며, 이번 임직예배는 지난 4월 항존직 선거에서 선출된 피택자들을 위한 임직식을 거행하게 된다. < 문의: 416-226-4190 >


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 소속 이글스필드 한인교회(2501 Eaglesfield Dr., Burlington, L7P 3Z7)가 장성훈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9월26일 주일 오후 5시에 교회 본당에서 드린다.

장성훈 목사는 지난해 6월 이글스필드 한인교회 공동의회에서 제4대 담임목사로 청빙이 결정된 뒤 8월1일 부임, 1년여간 설교를 맡아오면서 교단변경에 따른 노회 특별교육 편목과정을 거쳐 KPCA 동노회 제79회 정기노회에서 교단가입과 취임을 허락 받았다.

 

담임에 취임할 장성훈 목사(49)와 고한나 사모는 내외 모두 4대째 믿음의 집안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장 목사는 할아버지에 이어 아버지도 목회자로 헌신했다고 전해진다. 경북대 졸업 후 장로회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M.Div.) 및 신학석사(Th.M.)를 공부한 장 목사는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2003년 목사안수 이후 부천 복된교회 전도사와 부목사, 신일교회 부목사 등을 거쳐 2011년 캐나다로 이민 와 캐나다장로교(PCC) 토론토 한인장로교회에서 부목사로 8년 6개월간 사역했다.

 

이글스필드 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고대하고 이웃을 환대하며 연약한 이들과 연대하는 공동체의 꿈을 품고 제4대 장성훈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자 한다.”면서 “지역과 열방을 복음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해 주시고, 오셔서 축복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문의: 905-332-1110,www.eaglesfield.ca

한인 자선단체 도울 ‘한카 자선재단’ 출범

● 한인사회 2021. 9. 21. 02:42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자선단체 재정적 지원, 단체 운영에 대한 조언도"

 

    자선재단 이사진, 왼쪽부터 이광형 사장, 장영 회계사, 김정희 회장

 

자선단체에 금융지원을 통해 운영개선과 활동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 ‘한카 자선재단’(Korean Canadian Charity Foundation)이 설립됐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지난 7월 등록을 마치고 출범한 한카 자선재단은 장영 공인회계사와 김정희 토론토 한인회장, 이광형 미시사가 한국식품 사장 등 3명이 공동창립자로, 장 회계사가 이사장이며 김 회장과 이 사장은 부이사장을 맡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 1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할 경우 재단의 이사진으로 참가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이 재단은 연방정부에 등록된 자선단체를 도와 재정적 지원을 하고 단체 운영에 대한 조언도 할 예정이며, 기금 수여 단체는 지원 후보(단체)들의 사회기여 계획과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 및 선정된다고 덧붙였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활성화되면 여러 한인 자선단체들의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라고 기대감을 전하고 “타민족들에 비해 늦은 감이 있지만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장영 이사장도 “재단의 활동은 캐나다 주류사회 내 한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선 내실과 신용을 쌓아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 문의: 905-602-9003 >

이 대회서 12년 만에 한국 선수 챔피언, 박성현은 공동 15위

 

고진영 우승 [LPGA 투어 소셜 미디어 사진]

 

고진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19일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클럽(파72·6천478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친 고진영은 공동 2위인 이정은(33)과 교포 선수 오수현(호주)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올해 7월 VOA 클래식에 이은 시즌 2승, LPGA 투어 통산으로는 9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1만 달러(약 2억4천만원)다.

 

이번 우승으로 올해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에서 4승째를 따냈다. 고진영이 혼자 2승을 거뒀고, 박인비(33)와 김효주(26)가 1승씩 기록했다.

 

또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2009년 허미정(32) 이후 올해 고진영이 12년 만이다.

 

이 대회는 원래 4라운드 72홀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전날 폭우로 인해 대회를 진행하지 못하고 3라운드 54홀로 축소됐다.

 

고진영의 경기 모습.[LPGA 투어 소셜 미디어 사진]

  

2라운드까지 2위에 1타 앞선 단독 1위였던 고진영은 이날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한때 5타 차 선두를 달리는 등 비교적 편안한 우승을 거뒀다.

 

1타 차 2위였던 제마 드라이버(스코틀랜드)가 초반 6개 홀에서 1타를 잃었고, 고진영은 7번과 11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타수를 벌려 나갔다.

 

8번 홀(파3) 티샷이 그린을 벗어나며 이날 유일한 위기를 맞았던 고진영은 이 홀을 파로 막았고, 중반 이후로는 2위 선수들을 줄곧 3∼5타 차로 앞서며 순항했다.

 

3타 차 1위로 여유 있게 시작한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6m 정도 중거리 버디 퍼트를 넣고 우승 기쁨을 더했다.

 

8월 초 도쿄올림픽 이후 약 1개월 반 만에 공식 대회에 나와 곧바로 우승한 고진영은 경기 후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올림픽 이후 영국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에 나가고 싶었지만 한국에 머물며 충전하는 시간을 보냈다"며 이후 우리 말로 "한가위 선물을 드리게 돼 영광이다. 송편 많이 드시면서 좋은 명절 보내시면 좋겠다"고 국내 팬들에게 인사했다.

 

동명이인인 이정은 두 명은 모두 10위 안에 들었다.

 

이정은 [LPGA 투어 소셜 미디어 사진]

 

언니인 이정은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LPGA 투어 신인왕 출신 이정은6(25)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8위다.

 

이정은6 [LPGA 투어 소셜 미디어 사진]

 

최근 부진했던 박성현(28)은 2언더파 214타로 허미정 등과 함께 공동 15위로 대회를 마쳤다.

 

박성현이 20위 내에 든 것은 지난해 10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17위 이후 이번이 약 1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