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남녀 직장인 가운데 응답자의 74.7%가 자신이 번아웃 증후군이란 응답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직장인이 번아웃 증후군에 빠지면 일에 지나치게 집중하다가 갑자기 연료가 모두 소진된 듯 무기력해지면서 업무에 적응하지 못한다.
일에 묻혀 사는 사람들 가운데 ‘번아웃’ 증후군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한 가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극도의 신체적·정서적 피로로 무기력증·자기혐오·직무거부 등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특히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인에게 자주 나타나, ‘직장인 번아웃 증후군’이란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번 아웃’ 진단과 대처 어떻게?


▶탈진 증후군(脫盡症候群) 또는 번아웃(burnout) 증후군은 주로 작업환경에서 쓰이는 장기 피로와 열정상실 또는 인격 상실의 심리학 용어이기도 하다.
번 아웃은 짧은 회복기간에 비해 일에 너무 많은 노력을 소모한 결과를 뜻하기도 하며, 노이로제 등 특정한 개인의 성질을 가진 직업인들이 탈진 증후군을 겪는 경향이 강하다.
전문가들은 직장인들에 대한 연구에서 강한 감정기복을 가졌거나 감정적으로 업무를 서로 미루는 직장인들이 탈진 증후군에 빠지기 쉽다는 점을 밝혀냈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은 보통 직업군보다 번 아웃에 빠질 확률이 높다는 특징도 강조된다. 가령 학생과 택시 운전사, 법 집행위원, 항공 관제사, 음악가, 교사, 변호사, 위험한 직업군과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하는 직장인 등이 다른 사람보다 탈진 증후군에 빠지는 경향이 높다.

▶번아웃 증후군이 나타나면 갑자기 불이 꺼진 듯 사람의 에너지가 방전된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정신적 에너지가 모두 소진돼 업무·일상 등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 상태를 말한다. 그래서 과로·피로 등 휴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걸리기 쉽다. 주로 이상이 높고 자기 일에 열정을 쏟는 적극적인 성격의 사람이나 지나치게 적응력이 강한 사람이 취약하다. 일과 삶에 보람을 느끼다가 돌연 보람을 잃고 슬럼프에 빠지는 것이다.

▶번아웃 증후군에 걸리면 의욕 떨어지고 무기력해진다. 성취감이 느껴지지 않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게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전에는 즐거웠던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과다수면이나 불면증 등 평소와 다른 수면 습관이 생기기도 한다. 또 배가 불러도 음식을 계속 먹고 자책감을 느끼는 것도 증상 중 하나다.
회사나 학교 밖에서는 활기차지만 출근, 등교만 하면 무기력하고 우울해지기도 한다. 배가 고프지 않아도 끊임없이 먹고 싶고, 먹고 난 후에 후회하는 것도 번아웃 증후군 증상 중 하나다.

▶번아웃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취미 생활 등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식단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우선 바쁜 일상에 쉬는 시간을 만들어줘야 한다.
소설이나 잡지를 읽거나, 명함을 정리하는 등 단순 업무로 일에서 벗어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또, 운동 등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하면 부정적인 감정을 운동으로 전환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기상 시간을 앞당기거나 부서 이동 등의 방법으로 환경을 바꾸는 것도 효과적이다. 매일 똑같이 흘러가는 일상에 변화를 주면 무기력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보통 무기력해지면 정신을 맑게 하려고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예민하게 해 피로와 만성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일에 몰두하다 보면 커피 양을 조절하기 어려우므로, 커피를 아예 끊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B가 풍부한 통곡물이나 버섯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는 세포 기능을 정상화시켜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는 대사 능력을 높여준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해조류·견과류 등을 먹는 것도 좋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마그네슘이 부족해져, 피로감과 근육 뭉침·눈 밑 떨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나 견과류를 먹어 이를 예방해야 한다.

▶번아웃 증후군 치료는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지 않아도 노력하면 극복할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배우자나 회사 내 멘토를 두어 대화할 것 ▲소설·잡지를 읽거나 명함 정리 등의 단순 업무로 일상에 쉼표를 줄것 ▲운동 등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을 것 ▲기상 시간을 앞당기거나 부서 이동 등의 방법으로 환경을 바꿔볼 것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울 때는 병원의 스트레스클리닉이나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볼 것 등이다.


총신대 신대원 동문들이 야유회겸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신대 신대원 동문과 가족들이 8월29일 노스욕 G Ross Lord Park에서 야유회를 겸해 정기총회를 갖고 임원진을 새로 선출, 회장은 유윤호 목사(성산교회 담임)를 다시 뽑고 부회장에 임수택 목사(갈릴리 장로교회 담임), 총무 김성재 목사(GMS 선교사), 서기 김덕원 목사(꽃동산교회 담임), 회계에는 이진천 목사(가한교회)를 선임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동문 친목 향상을 위해 모임을 자주 갖기로 하고 올해 연말에는 세미나와 수양회를 열기로 했다.
또 장신대 신대원 동문회와의 친선 체육대회를 정례화 하기 위해 박웅희 목사와 임수택 목사가 중심이 되어 교섭,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새 동문도 여럿 참가했다.


< 문의: 416-785-4620, 416-910-8795 >


밀알교회 사경회 김도현 교수, 십자가 신학 회복 강조

“하나님 소리가 있고 하나님 소리를 듣는 곳에만 소망이 있다. 세상적 성공에 현혹되지 말고 십자가 신학을 회복하여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오게 하자.”
밀알교회(담임 노승환 목사)가 지난 8월25일부터 27일 주일까지 마련한 밀알 사경회에서 초청 강사로 말씀을 전한 김도현 교수(콜로라도 기독교대학 신약학)는 “이 세상의 주류사회에 들어가겠다고 목표를 삼을 게 아니라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하나님 말씀이다. 다니엘처럼 세상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하나님을 붙잡고 하나님 영광을 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십자가의 도와 약함’(고전 1:18)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사경회에서 김도현 교수는 ‘십자가의 도’(고전 1:18~25), ‘약함의 신학’(고후 12: 1~10), ‘하나님의 아들’(막 15:39) ‘함께 세워져 가는 공동체’,‘어린 양께 새 노래를’(계 5:1~14) 등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성도들에게 깊은 깨우침을 주었다.


‘십자가의 도’제목의 설교에서 김 교수는 “경제적으로 잘 살게 되면서 (한국)사람들은 배고픔이 아닌 하나님 말씀을 듣지 못하는 영적 기근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하고 “세월호 사고 때 나라 전체가 침몰한 것 같다는 말이 나온 것처럼 한 때 놀라운 성장과 부흥으로 마지막 때에 한국교회가 세계선교를 마무리할 거라고 했었지만, 이제는 젊은이들이 사라지고 노령화하는 등 침몰의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교수는 특히 본 회퍼 목사의 분석을 전하며 “이른바 긍정의 복음, 번영의 복음은 하나님 축복을 세상의 축복과 동일시함으로써 교회가 세상과 타협하고 능력을 잃게 됐다”면서 “이는 십자가를 단순히 영혼구원의 방편으로만 간주하여 구원받은 이후는 나의 방식으로 사는 성공의 추구, 희생도, 회개도, 제자도, 포기도 없는 값싼 은혜이기에 우리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소금과 빛의 역할을 뺏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님이 나를 따르려거든 십자가를 짋어지고 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즉 죽을 각오로 우리가 원하는 방식이 아닌 철저히 하나님의 방식과 가치관으로 하기를 원하신다”고 강조, “하나님은 구원받은 우리를 통해 세상을 구원하시려 하는 것이기에 십자가, 곧 고난의 길을 따라 살아가며 하나님께 쓰임받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십자가 원리의 본질적 이해를 주문했다. 김 교수는 또 하이델베르그 신앙고백 첫 항을 인용, “삶도 죽음도 신실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에 속해있고 우리가 이 세상을 견뎌낼 수 있는 강력한 위로도 그 분“이라며 “이 세상 가치관을 뒤엎고 세상 모든 것을 새롭게 한 하나님의 원리인 십자가 신학을 회복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오게해야 한다”고 전했다.


< 문의: 416-226-4190 >


“왕같은 제사장들로 은혜 충만”
청년들 새 시대 사명감당 결단

한인청년 및 유학생 연합집회 2017 토론토 코스타(Toronto KOSTA)가 토론토 가든교회와 인근의 에드워드 빌리지 호텔에서 지난 8월22일부터 3박4일간 ‘새 시대의 제사장과 소명’(New Commission and Reformation for a 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온주 각지 38개 교회에서 참가한 청년 220여명과 스탭 등 3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려 참가한 청년성도들이 큰 은혜를 나누며 새 시대의 사명 감당을 다짐하고 26일 막을 내렸다.
이번 코스타는 나흘간 7명의 강사 및 찬양사역자 등과 함께 예배와 찬양, 말씀, 기도와 조별모임, 성경강해, 세미나 등과 미니 콘서트 및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지면서 참가 청년들에게 복음의 은혜와 선교열정을 심어주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유임근 목사(코스타 국제본부 총무)가‘누구든지 목마른 자는’(사: 55:1~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것을 시작으로 집회 나흘동안 주제 강연과 그룹모임 등의 말씀으로 주명수 목사(밝은교회 담임)는 ‘영혼이 목마를 때’(시13) ‘신앙생활의 목표와 목적’(마 5:8),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담임)는 ‘질그릇에 담긴 보배’(고후 4:7) ‘예수님과의 행복한 동행’(요 15:5), 방선기 목사(KOSTA 국제이사)는 ‘다윗의 소명의식’(삼상 16~17), 김도현 교수(콜로라도 기독대학 신약학 교수)는 ‘버림받은 돌 예수’(벧전 2:1~8),‘제사장과 나그네’(벧전 2:9~12) 등 제목의 말씀을 통해 은혜를 전했다. 또 일터현장 멘토링으로 남상욱 교수(다트머스 대학)는 ‘A Calling? A Calling What?’, 방선오 사무처장(장로, 명지대, 일터사역 강사)이 ’예수님 일터에 모시기‘ 등의 테마로 청년들과 함께 일터의 사명을 되새겼다. 또 선택강의와 전공별 세미나, 조별활동 등과 함께 부대행사로 10여개 선교단체가 참가하는 ‘KOSTA Expo’가 열렸고, 찬양과 간증 등으로 감동을 나누었다.


한편 집회기간 24일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하영기 아름다운장로교회 담임목사)는 강사 유기성·방선기 목사를 초청해 일일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목회비전을 공유하면서 30여명의 참석 목회자들이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 문의: 416-728-4875, 647-241-0316, 647-828-9191, www.facebook.com/kostatoront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