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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11 17~18일 한가위 한인대축제
  2. 2011.09.11 실협, 또 몸살
  3. 2011.09.11 TV방송 전면 디지털 전환
  4. 2011.09.10 안철수 돌풍‥ 대권론까지

17~18일 한가위 한인대축제

● 한인사회 2011. 9. 11. 19:22 Posted by SisaHan
북부번영회, 멜라스트먼 광장서 화려한 추석잔치

북부토론토 한인번영회(회장 조준상)가 주최하는 2011한가위 한인대축제가 9월17일(토), 18일 이틀간 노스욕 멜라스트먼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정치인을 포함한 각계인사가 다수 참석하는 공식개막식과 축하공연 외에 전통공연 및 놀이마당·노래자랑과 특별히 K-Pop경연대회, 한복패션쇼, 7080가을밤의 콘서트, 치킨 윙 빨리먹기대회 등 흥겹고 다채로운 한국적 전통명절 이벤트로 열려 한인사회는 물론 토론토 시민들의 관심을 모을 행사로 진행된다.
한가위대축제 준비위는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한민족의 저력과 한류의 진수를 보여줄 가장 화려한 동포행사로 자리매김할 이벤트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고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쇼핑거리를 한자리에 선보일 축제마당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7일 낮 12시부터 저녁 9시30분, 18일 오후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지며, 공식 개막식과 축하공연은 17일 오후 4시에 시작된다. 인기를 모으는 노래자랑은 17일 예선, 18일 본선이 개최된다. 멜라스트먼 광장 일대에는 음식부스와 상품판매 및 홍보부스 등도 설치돼 행사장을 찾는 관중과 행인들의 눈길을 모은다. 특히 후원·참가업체들이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을 제공해 행사장을 찾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준비위는 부스참가 신청을 받는 한편 행사를 도울 자원봉사자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 문의: 416-302-8990 >


실협, 또 몸살

● 한인사회 2011. 9. 11. 19:21 Posted by SisaHan
단독후보 강철중 회장 당선?
김양평 부회장 후보 무자격?

차기회장 선거에 강철중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 하면서 온주실협이 다시 예기치 않은 치열한 논쟁과 대립의 파고에 휩싸였다. 이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우규형)가 판단에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자칫 또 다른 후유증이 우려된다.

선관위 6일 격론, 결론 못내‥8일 재론키로

9월22일로 예정했던 차기 정·부회장 선거는 2일 후보등록 마감 결과 강철중 회장의 단독 입후보로 치러지지 않을 공산이 커졌다. 그러나 곧바로 무투표 당선을 공고할 수 있는지, 아니면 총회의 인준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 선관위가 선거세칙 유권해석과 결론을 내야 할 상황에서 강회장의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양평 부회장후보의 자격논란까지 불거져, 경우에 따라 후보등록을 다시 공고해야 할지도 모르게 됐다. 
김 부회장 후보는 지구협회에서 제명된 후 본부협회 회원으로 활동해온 사실이 밝혀져 본부협회에서 제명된 지구협회장 등 일부 회원들로 부터 ‘자격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 단독입후보자 당선공고 여부는 ‘입후보자가 없을 때’를 규정한 실협 선거세칙 제8조 3항에 ‘단독후보는 총회의 인준을 받아 무투표당선자로 한다’고 되어있어 “단독이어도 후보자가 있을 때는 해당이 안된다”는 주장과 단독입후보자도 총회 인준을 받는 게 당연하다는 논쟁이 격하게 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부 전직 회장이 총회인준을 받은 전례가 있다는 주장을 펴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와 관련, 7인 선관위는 6일 오후 6시간 동안이나 회의를 갖고 이 문제를 논의했으나 김 부회장 후보 자격문제부터 벽에 부딪혀 결론을 내지 못하고 8일 오후4시 회의를 속개해 결론을 도출키로 했다. 김양평 부회장 후보의 회원자격 논란에 대해 본부협회는 정회원 확인서류를 선관위에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규형 선관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오늘 결론은 아무것도 없다. 8일 다시 논의해 결론을 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아울러 “사안이 예민하고 첨예해 정말 힘들고 피곤하다. 위원들도 듀람, 오웬사운드, 피터보로 등 모두 원거리에 사업장을 운영하며 봉사하는 분들인데 복잡한 사안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그래도 중요한 일인 만큼 중론을 모아 현명한 판단과 결론을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이 선관위를 믿고 지켜봐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같은 대립사안에 대해 실협 주변에서는 김 부회장 후보의 경우 본부실협 정회원임이 분명하고, 그동안 부회장직을 탈없이 수행해왔다는 점에서 후보자격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문제는 강 회장을 무투표당선 공고할 것인지 여부로, 선거세칙 해석 논   란 속에 선관위가 당선공고를 내면 된다는 주장과 총회인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 대립,  8일 선관위의 결정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후보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둔 지난 1일 강철중 회장은 김양평 부회장과 고희철 담배 비상대책위원을 러닝메이트로 후보등록을 마쳤다. 그러나 2일 후보등록을 하려던 방성덕 노스욕 지구협회 부회장은 돌연 등록을 포기, 양자대결 예상을 깼다. 방 씨는 3일 협회 웹아시트에 글을 올려 “돌연히 후보를 사퇴하게 된 것은 제가 부회장으로 있는 노스욕 지구협 회장님께서 불과 접수 몇 시간 남겨두고 꿈에도 생각지 못한 소송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장이 중요 한 것이 아니고, 그 분부터 도와야 한다는 생각에 그 자리에서 바로 서류를 가지고 나왔습니다.”라고 밝혔다. 방 씨가 밝힌 소송은 지난 7.28 임시총회장에서의 발언내용과 관련, 거론된 담배회사측이 노스욕지구 회장을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문의: 416-789-7891 >


TV방송 전면 디지털 전환

● CANADA 2011. 9. 11. 19:18 Posted by SisaHan
캐나다 TV방송이 1일부터 디지털 신호 체제로 전면 전환됐다. 방송사들이 아날로그 신호 송출을 중단함에 따라 옥외 안테나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TV를 시청하는 가구들은 디지털 컨버터를 부착해야 한다.
 
연방 방송통신위원회(CRTC)는 인구 30만명 이상의 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 사업에 대해 디지털 신호 송출을 의무화하고 이날을 시행일로 정했다. CRTC는 TV 송출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더 넓은 주파수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여유가 생긴 주파수 공간을 긴요한 다른 용도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철수 돌풍‥ 대권론까지

● COREA 2011. 9. 10. 20:31 Posted by SisaHan

박원순에 출마 양보… 지지율 박근혜 앞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6일 서울시장 불출마 선언으로 10.26 재보궐선거 무대의 주연 자리를 내려놨지만, 지지율이 박근혜 전 한나라당대표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오면서 정치권은 그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며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안 원장이 빼내려다 칼집에 집어넣은 칼을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다시 빼어들 가능성이 살아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안 원장은 이날 “학교로 돌아간다. 본업으로 돌아간다”며 당분간 정치권에서 떨어져 있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당 창당설에 대해서는 “전혀 아니다”, 내년 대선 출마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삶을 믿어주시고 성원해주신 기대를 잊지 않고 제가 아닌 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살아가는 정직하고 성실한 삶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경제에 시달리며 지쳐가는 우리 미래 세대를 진심으로 위로하고 격려한다”고 덧붙였다. 안 원장은 서울시장 선거운동에도 관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처럼 통크게 양보하고 현실 정치의 장막 뒤로 홀연히 빠지는 모양이 오히려 안 원장을 대선 주자의 반열에 오르게 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안 원장의 ‘말’과 관계없이 정치권이 그의 향후 행보에 주목하며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이유다. 안 원장이 빼내려다 칼집에 집어넣은 칼을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다시 빼어들 가능성이 살아 있다는 것이다. 정치권 인사들은 안 원장 주변 인물들이 ‘안철수 대권 플랜’을 가동해 왔으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사퇴라는 ‘돌발 변수’로 안 원장이 시장 출마설과 함께 무대에 일찍 등장했던 것이라는 해석을 거두지 않고 있다.
진보적 성향의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트위터에 “우월한 지지도에도 불구하고 양보한 안 원장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안 교수의 ‘쓰임’은 또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조 교수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정치판이 바뀔 조짐”이라며 “통큰 단결로 서울시장 선거, 총선, 대선을 맞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안 원장이 이번에 나타난 압도적 지지율을 보고 자신의 무게를 알게 됐을 것”이라며 “이 정도 폭발력이라면 시장보다는 대선으로 직행하는 게 낫겠다는 믿음을 굳히게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한 전략통 당직자도 “안 원장이 가만히 있어도 이제부터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대선 후보로 분류될 것”이라며 “초반 지지도가 20% 안팎에 이를 경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능가하는 최강자로 부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원장은 일단 이런 외부의 추측이나 유혹과 무관하게 ‘탈정치·중도’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성 정치권이 아닌 ‘제3 영역’에서 안 원장의 확장성과 흡인력 또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안 원장을 통해 경고를 받은 여야 정치권이 변화와 신뢰회복에 성공하지 못하는 한, ‘대안’으로서 안철수에 대한 수요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도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