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퀘스트가 북미 사업을 중단한다는 뉴스가 나온 가운데 미시사가에 소재한 인기 게임센터 플레이디움도 문을 닫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시민들이 아쉬워하고있다.

미시사가의 플레이디움은 몇 달 동안 계속된 COVID-19의 유행으로 임시 폐업했었다. 플레이디움 측은 트위터에 짤막한 글을 올려 "2020 11 1일부로 영구 폐점할 예정임을 알려드리게 돼 유감입니다. 문을 닫기 전에 방문해서 고 카트 트랙의 마지막 한 바퀴를 돌거나 야구 타격장에서 마지막 스윙을 하세요."라고 밝혔다

이 플레이디움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많은 캐네디언들의 생일 파티와 가족 모임, 단체 모임 등을 함께했다.
현재 미니 골프, 고 카트, 야구 타격 케이지 등 야외 게임은 여전히 열려 있지만 필 지역이 다시 2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시설을 유지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은 SNS에서 플레이디움에서의 추억을 공유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또한 그 동안 쌓아온 포인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고 있다.

온타리오의 다른 두 플레이디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2019년 가을에 문을 연 Whitby 플레이디움은 완전히 재개장했고, Brampton의 플레이디움은 일시적으로 폐쇄되어있다.




캐나다 통계청은 올해 캐나다 대학들이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34억 달러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통계청은 이번 주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0-2021학년도 대학 예산 손실을 추산, 최소 37천만 달러에서 34억 달러까지 이를 수 있다고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등록금이 대학 수입에서 점점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해, 2013~2014년 학교 지원금의 24.7%를 차지했으나, 2018~2019년에는 29.4%로 늘어났다. 대학 수입의 가장 큰 부분은 여전히 45.8%에 달하는 정부 기금에서 나온다.
통계청은 수입에서 등록금 비율의 증가는 등록금을 더 많이 내는 외국인 학생들이 캐나다 시민들보다 거의 5배나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17~2018년의 경우 외국인 유학생이 전체 등록금의 약 40%를 부담했다.
그러나 2020년에는 58%나 유학생 등록 인허가 발급이 줄었고, 9월에는 유학생 입국이 줄면서 추가로 13%의 인허가 발급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었다. 이로 인해 올해 대학들이 최소 377백만 달러에서 34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 즉 총 수입의 0.8%에서 7.5%를 잃을 수 있다고 통계청은 분석했다.
통계청은 캐나다 내 외국인 유학생의 수에 해당하는 스터디 퍼밋}(Study Permit)’ 허가 건수를 근거로 이 같은 수치를 추정했다.
통계청은 아울러 올해 캐나다 학생의 등록 수도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 지난 3월에 학교에 있었던 17세에서 24세의 학생들의 20%가 올해에는 복귀할 계획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캐나다 대학의 대외 관계 및 연구 책임자로 일하는 웬디 테리엔은 “COVID-19가 대학 예산이나 등록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를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방정부의 캐나다 비상 대응 혜택(CERB)이 학생들과 가족들이 올해 학교로 돌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으며 대학들은 전염병으로 인한 여행 제한에 적응하며 외국인 학생들이 원격으로 공부를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어 아직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토비코의 한 주택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쓰였을 가능성이 있는 폭발 위엄이 의심되는 장치(물체)가 발견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10
일 오후 930분 경 더닝 크레센트 (Dunning Crescent)의 한 가정으로부터 긴급구조대로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 폭발물 처리반원들이 현잔에 도착해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여섯 가정이 예방 조치 차원에서 대피했고 인근도로가 통제되었다가 경찰이 안전조치를 한 후 도로는 다시 개통되었다.

경찰은 오후 1110분경 이 폭발성 장치를 확보해 정밀 조사중이다. 이 장치는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불확실한 상태로 판단된다고 경찰이 밝혔다.



온타리오 주는 최근 하루 1천명에 육박하는 신규 감염자가 나오는 등 COVID-19 재확산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토론토와 필, 오타와 등 핫 스팟’ 3개 지역의 식당 내 식사를 금하고 체육관, 영화관을 폐쇄하는 등 2단계에 준하는 봉쇄 상황으로 되돌아 간다고 발표했다.

1010일 새벽 0시부터 시행되는 토론토, , 오타와 등지의 식당 실내 식사 금지와 체육관 폐쇄 등 다양한 새 규제 조치는 앞으로 28일간 시행된다.
실내 식사 제한은 나이트클럽과 쇼핑몰 내 푸드코트를 포함한 레스토랑, 바 및 기타 식품 및 음료 시설에 적용된다. 또 요가 스튜디오와 댄스 스튜디오를 포함한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 센터가 폐쇄되고 영화관, 카지노, 빙고홀 등 게임시설도 문을 닫는다.
또한 10 13일부터 결혼식은 실내에서 10, 실외에서 25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주 정부는 "집 밖에서 일하기 어려운 직장, 학교, 식료품점, 의료 예약, 신체 활동 등 필수적 목적만 제외하고 다른 모든 야외 활동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교와 어린이집은 변경 없이 주내 전역에서 문을 연다.
더그 포드 수상은 브리핑에서 "현재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COVID-19 재확산을 우려했다. 그는 만약 지금 추세가 계속된다면, 대유행 초기에 이탈리아와 뉴욕에서 경험했던 최악의 시나리오를 경험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수상은 "우리는 더 광범위한 봉쇄를 피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것을 해야 하며 1단계로 돌아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포드는 또 사업장을 닫게 하는 것이 재임 중 내린 결정 중 가장 어려운 결정이라고 말하고 "나는 마음이 아프고 이 결정이 모두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다. 어젯밤 나는 한 숨도 못 잤고 내가 이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것이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포드 수상은 이어 로드 필립스 재무장관에게 재 봉쇄로 인해 영향을 받는 사업장들에 3억 달러를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그는 "이번 자금조달은 28일 동안 중소기업들의 고정비용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 돈은 가능한 한 빨리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앞으로 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정부는 이와함께 주 및 시군 재산세와 전기세 및 가스비를 면제해 주는 방안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한편 크리스틴 엘리엇 보건장관은 온타리오의 신규 확진자 곡선(curve)이 그냥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상황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엘리엇 장관은 "우리가 온타리오 시민들에게 큰 희생을 요구하고 있는걸 알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잠재적인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현 추세라면 다음 달 중 COVID-19 환자가 점유하고 있는 중환자실 수가 150개를 넘어 병원의 수용력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음은 주정부의 재봉쇄 조치로 영향을 받는 비즈니스 및 폐쇄해야 하는 사업부문이다.
공연 예술 센터 및 이벤트 장소.
경기장의 관중석.
박물관, 갤러리, 동물원, 과학 센터 등 접촉 위험이 있는 랜드마크
얼굴 덮개를 제거해야 하는 관리 서비스
실내 10, 실외 25명으로 투어 및 가이드 서비스 제한 인원 축소
부동산 오픈하우스는 물리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실내에서 10명으로 제한
대면 수업 실내 10명 실외 25명으로 제한하되 학교, 데이케어, 대학, 경찰대학 등 제외
만남과 이벤트 실내 10, 실외 25명 제한
팀 스포츠 제한 (경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