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SB 토론토 교육위원회는 COVID-19로 인해 증가하는 온라인 학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350명의 교사들을 새로 채용했다. 하지만 아직도 150명 가량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아 추가 모집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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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예상보다 높은 교사 수요로 인해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학습을 연기했다가 대면 수업을 시작하고 일주일 후인 22일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불특정 다수의 학생들이 아직 교사를 배정 받지 못해 당분간 독자적으로 학습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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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은 불과 몇 주 만에 온라인 수강 학생이 56천명에서 78천명으로 늘어나 약 500명의 교사가 추가로 필요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업 개시를 앞두고 급히 약 350명의 교사를 신규 채용했지만 아직 배정되지 못한 수천 명의 학생들을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교사들이 투입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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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에 자녀를 등록한 학부모들은 예정대로 22일 오전 원격 학습 플랫폼 브라이트 스페이스 (Brightspace)에 로그인했지만 아직 교사를 배정 받지 못한 학생들은 웹사이트의 일부 독립적인 학습 자료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TDSB는 초등부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에 총 6만 명, 중등부는 18천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미 두 차례 COVID-19 감염사례가 발생한 욕데일 몰에서 또 다른 확진가가 나와 몰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 세 번째인 이번 확진자는 메이크업 브랜드 맥(MAC) 매장의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욕데일 측은 21일 공지를 올려 "MAC 코스메틱의 직원이 COVID-19 양성반응을 보여 현재 자가격리 및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렸다. 이 직원은 지난 914일 마지막 근무를 했고, 확진이 확인된 뒤 MAC 매장은 월요일인 21일 소독을 위해 문을 닫았다.
현재까지 최소 3명 이상의 쇼핑몰 직원 감염이 확인된 욕데일 측은 방역에 의구심을 갖는 고객들을 의식, "토론토시 보건당국의 지시를 계속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욕데일 몰에서는 그동안 조이 레스토랑에서 처음 확진자가 나온 이후, 풋 락커에서 한 명, 그리고 이번에 MAC에서 감염자가 나와 불안감을 더해주고 있다.
욕데일 몰 측은 “MAC 직원이 방문했다고 생각되는 영역과 고객 접점을 포함한 모든 영역을 소독함으로써 잠재적인 확산을 완화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 매장의 다른 직원들에게도 COVID-19 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한 상태이며, 다시 일하기 전에 반드시 음성 검사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MAC
과 같은 화장품 매장은 제품 샘플링이 널리 보급될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정기적으로 쇼핑객들에게 화장을 해주기 때문에 감염 위험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MAC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 MAC 매장 내 메이크업은 중단되어 있으며 대신 고객들은 AR이 가능한 "가상 시도"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달 전 미시사가에서 19개월 된 남자아이를 숨지게 한 사건과 관련해 25세의 배달기사가 입건됐다.

남아 사망 사건은 지난 812일 오후 530분경 숨진 아이의 엄마 루카야트 아자오가 컨페더레이션 파크웨이 근처 주차장을 자신의 두 아들과 함께 언니와 그 자녀가 어울려 산책을 하던 도중 발생했다.

그들 일행 가운데 19개월 된 남자 아이가 주차장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밴과 충돌했고 차량은 배달기사가 운전하던 밴이었다. 아이의 엄마는 당시 손 쓸 틈이 없이 차가 너무 빨리 달려왔고 운전자가 통화 중이었다고 진술했다. 아이 엄마인 아자오는 곧바로 차량 운전자에게 아들과 함께 병원으로 가달라고 했으나 현장에서 아들은 곧 숨졌다고 했다.
이 사건을 조사한 필지역 경찰은 16일 밴을 운전한 배달기사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운전자는 브램튼에 사는 아르쉬딥 오아티로 밝혀졌으며 난폭 운전으로 죽음으로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11 16일에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12일 저녁 미시사가 주택에서 유해 화학물질 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여러 명의 응급구조원과 소방대원 등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611분쯤 미시사가 Mavis Road Eglinton Avenue인근의 가정집에서 신고가 들어와 구조대와 소방대가 출동했다. 경찰에 의하면 처음 이 사고는 의료 비상사태 신고로 들어왔지만,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후 독성 유해물질 유출 사고로 확대됐다. 유해 물질은 집에서 나왔으며 어떤 물질인지, 얼마나 유출되었는지는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
현장에는 소방관 30명과 트럭 8대가 출동했고 구급대원들은 집안에 있던 거주자들을 신속하게 대피시켰지만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 또한 독성 화학물질 노출로 구급대원 6명과 소방관 3, 민간인 1명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사고 현장은 4시간여 만인 이날 저녁 11 45분쯤에야 정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