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CN타워 3일부터 다시 운영중단

● CANADA 2020. 10. 5. 02:15 Posted by SisaHan


토론토에서 COVID-19 확진사례가 다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CN타워가 103일부터 문을 닫았다.
토론토의 랜드마크인 CN타워를 소유하고 있는 캐나다 랜드스컴퍼니는 이날 발표문을 통해 "COVID-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직원들과 손님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영업중지 배경을 밝혔다.
이 회사는 이어 "이번 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편에 대해 사과드리며, 보건 당국과 캐나다 랜드스컴퍼니에서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대로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N
타워는 지난 3COVID 19대유행 시작과 함께 폐쇄된 후 7월에 다시 개장되었었다.
이번 폐쇄 조치는 COVID-19 재급증 이후 더 엄격한 규제를 강조한 시 당국의 의료 담당자와 상의하여 내린 결정이다.



토론토 리플리 수족관 직원 2명이 COVID-19 양성반응을 보여 수족관 일부가 6일 동안 폐쇄됐다.
수족관 측 대변인은 지난 922일 한 파트타임 직원의 감염 사실을 알았으며 다른 파트타임 직원은 928일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매체를 통해 "토론토 공중 보건당국의 지시대로 피해지역의 정밀 소독을 완료했으며 COVID-19 감염자와 밀접하게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팀원에게 통보했다. 추가적으로 첫 사례 이후 6일간 수족관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토론토 공중 보건당국 관계자는 두 사례 모두 심각하지는 않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직원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또 수족관은 방문객의 15%만 수용하고 있으며, 다른 시설은 폐쇄했다.


월트 디즈니사는 미국 플로리다 주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테마 파크 직원 2 8천 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디즈니 관계자는 정리해고의 3분의 2는 파트타임 직원들이며 파트타임 직원 뿐만 아니라 정직원들까지 다양한 포지션의 직원들이 해고통보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즈니 테마 파크는 미국에서 전염병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지난 봄에 일시 폐쇄됐었다. 플로리다주의 다른 공원들은 여름에 재개장했지만 캘리포니아주의 많은 공원들은 아직 정부의 안내를 기다리며 열지 않고 있다.
디즈니의 조쉬 다마로 회장은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경영진들이 해고를 피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히면서도경비를 절감하고, 프로젝트를 중지하고, 운영방법을 변경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와 다른 조치들 때문에 파크에 출입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슴 아픈 일이지만, COVID-19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것이 실현 가능한 유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디즈니 관계자는 필요할 경우 직원들을 위해 퇴직금을 지급하고 다른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타리오 주정부는 COVID-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임에 따라 감염사례 급증을 억제하기 위해 스트립클럽을 폐쇄하고 식당은 밤 11시까지만 주문을 받도록 하는 등 다시 엄격한 제한조치와 공중 보건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주정부는 25"지난 5주 동안 온타리오 주에서는 COVID-19 환자 발생률이 크게 높아졌다.”면서 신규 감염사례는 식당, 술집 등에서의 친목 모임에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고, 주로 20~39세 연령층이 대부분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주 정부는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다시 제한조치를 강화한다고 발표, 바와 레스토랑 등의 라스트콜 (마지막 주문)은 밤 11시까지만 허용, 모든 스트립 클럽은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폐쇄, 모든 기업 및 단체는 주정부 데이빗 윌리암스 최고 보건의료 책임자의 조언을 따르도록 한다.는 등의 조치를 26일 새벽 0시부터 발효, 시행한다고 강조했다. 주정부는 이와함께 자치단체와 협력해 공중위생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