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보리장로교회 부흥회‥ 고용복 목사 말씀

갈보리 한인장로교회(담임 정성남 목사: 7011A McCowan Rd. Markham, L3S 3L7)가 창립 41주년 기념 심령 대부흥성회를 10월3일부터 5일 주일까지 고용복 목사(신월동 성결교회 원로: 사진)를 강사로 초청해 열었다. 정성남 목사의 장인이기도 한 고 목사는 예성 부흥사회 대표회장 및 증경총재를 역임한 교단 원로다.
고용복 목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가자!’는 주제로 3일 저녁부터 5일 주일 저녁까지 다섯 차례 집회를 통해 ‘건강한 믿음은 자라간다’(벧후 3:18), ‘엘리사 같이 갑절의 영감을 구하자’(왕하 2:7~11), ‘아브라함처럼 믿음의 조상이 되자’(창 12: 1~4), ‘야곱처럼 하나님 사랑받는 장자가 되자’(말 1: 1~5), ‘땅 끝까지 나가 복음의 증인되자’(막 16: 14~18)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성도들에게 큰 은혜를 전했다.
 
고 목사는 ‘복음의 증인되자’는 설교에서, “하나님께 붙잡히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시면 운명이 바뀐다. 전능하신 주님을 선전하고 소개하며 살아가는 삶을 살자”고 복음전파를 역설했다. 고 목사는 믿어야 할 복음의 내용에 대해 “성부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공경하면 땅의 복을, 성자 예수님을 구주로 믿으면 죄사함의 복을, 성령 보혜사님을 모시고 살면 영육간 고침을 받고, 재림하실 예수님을 맞이하면 부활영생의 복을 받는다”고 4가지로 요약하고 “복음을 전하면 3가지 구원, 즉 과거 모든 죄와, 현재의 온갖 저주, 미래의 심판에서 구원을 받는다”고 전했다. 고 목사는 “4가지 복음을 전할 때 하나님은 다섯가지 능력을 주신다”면서 “귀신을 쫓아내게 하시고, 새 방언을 하며, 뱀(마귀)을 집어 올리게 하고, 무슨 독을 마셔도 즉 사탄의 시험을 받아도 해 받지 않게 하시며, 병든 자에게 손을 엊어 기도하면 낫게 하신다”고 복음전파의 축복을 강조, “그러나 하나님은 복음을 전하지 않으면 화가 있다.(고전 9:6)고 말씀하셨다”고 성도들의 전도 사명을 거듭 상기시켰다.
 
< 문의: 905-554-9450, 647-281-0191 >


임마누엘 감리교회 말씀잔치에서 간증하는 천기원 목사와 경청하는 성도들.

임마누엘감리교회 말씀잔치, 천기원 목사 간증

토론토 임마누엘 감리교회(담임 박피득 목사: 3180 Bathurst St.. M6A 2A9, Bathurst & Lawrence 북쪽)가 장경우 목사(경인중앙교회)와 천기원 목사(두리하나교회, 두리하나선교회, 두리하나국제학교)를 강사로 초청, 지난 10월2일부터 5일 주일까지 ‘2014 가을 풍성한 말씀의 잔치’를 열어 은혜를 나눴다.
 
‘다시 하나님을 바라고 그분만을 앙망합시다’는 주제와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라.』 (사 45:22)는 주제성구로 개최한 이번 말씀잔치는, 장 경우 목사가 2일 저녁 첫 집회에서 ‘운명을 바꾼 사람’(대상 4: 9~10), 3일 새벽 ‘세번 치고 그친지라’(왕하 13: 14~19), 저녁 ‘수면위에 운행하시니라’(창 1: 1~5), 4일 새벽에는 ‘하늘에 속한 자의 삶’(고전 15: 39~41)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천기원 목사는 4일 저녁 ‘아버지의 마음’(눅 6:36), 5일 오후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게 하라’(겔 37: 17)는 제목으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온주교협과 기감 캐나다 동지방이 후원한 이번 집회에서 이광훈 목사(뉴마켓룻교회), 공경국 목사(행복한 교회), 이상호 목사(해돋는 교회), 유민용 목사(함께하는 교회), 김대완 목사(헤리티지 교회), 박희준 목사(평안의 교회), 이종욱·황영준 목사(임마누엘 교회), 정진오 장로(온주 교협 부회장) 등이 각 집회에서 대표기도와 헌금기도를 했다.
 
집회에서 특히 북한선교단체 두리하나 선교회를 섬기는 천기원 목사는 15년여에 걸친 탈북자 선교활동을 소개하며 인권말살과 비참한 처지의 생명도 위태로운 탈북자들 현실을 증언하고 그들을 자유와 복음으로 인도하는데 관심을 기울일 것을 호소했다. 천 목사는 자신도 몽골 접경에서 붙잡혀 수개월 감옥살이를 하는 등 오해와 천신만고의 고생을 했지만 탈북자 사역을 감당하는 것은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 2)는 말씀대로 아픔에 동참하라는 아버지의 자비의 마음과, 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목적을 말씀하신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요 섬기려 함이며 목숨을 대속물로 주려함이라’(마 20: 28)며 맡기신 사명,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를 전파하게 하려 함’(눅 4: 18~19)이라는 말씀 때문이라고 간증했다. 이어 “유대민족은 자기 민족이 팔려가면 재를 뒤집어 쓰고 기도했다”며 “우리도 동족을 위해 아파하며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 문의: 647-719-3004, 647-718-3004 >


[기쁨과 소망] 사랑하는 사람이여!

● 교회소식 2014. 10. 13. 17:07 Posted by SisaHan
사랑하는 사람들이여, 사람의 위로를 너무 구하지 마세요. 물론 사람이 살아가면서 위로가 늘 필요합니다. 사람들로부터 받는 위로가 필요하지만, 사람의 위로를 너무 찾지 마세요. 대신 성령의 위로를 더 구하세요. 왜냐하면 성령의 위로는 사람의 위로와 비교가 안 되지요. 사람의 위로는 제한적이고 일시적이지만, 성령의 위로는 근본적이며, 지속적입니다.
여러분 안에 성령의 위로가 있을 때에는 사람의 위로가 없어도 큰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위로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위로가 없을 때에는 사람들은 거지처럼 사람의 위로를 찾아다닌답니다. 그런데 이 때에 만난 사람의 위로는 상처로 변하기가 쉽지요. 왜냐하면 기대를 너무 가졌기에,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서, 오히려 더 큰 상처를 받습니다. 상처는 항상 기대에서 옵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종종 사람에게서 위로를 받지 못하고 상처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런 일은 그냥 기분 나쁜 일이 아닙니다. 절대 재수 없는 일이 아닙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은 성령의 위로를 더 간절하게 찾으라는 하나님의 초청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위로가 없을 때에, 사람에게 상처를 받을 때에 너무 절망하지 마세요. 성령의 위로가 부어지는 시간이 바로 이 때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어떤 때는 성령의 위로도 사람의 위로도 없는 때가 있습니다. 저도 종종 이런 때를 영적인 삶에서 경험합니다. 이 때는 정말 힘이 들지요. 그런데 이 때야 말로 진짜 나와 하나님이 만나는 순간입니다. 진정한 영적 성장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감각과 감정을 넘어서 깊은 하나님을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게 위로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닙니다. 지금 내 마음이 어떤 무드(mood)에 있느냐가 아닙니다. 너무 무드에 예민해지지 마십시오. 무드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나를 찾아오는 것이고, 언제나 바뀔 수 있고, 또 쉽게 나를 속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어떤 무드(mood)에 있느냐가 아니라, 어떤 모드(mode)에 있느냐 입니다. 지금 내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향해서 가는 모드를 유지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성령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는 삶을 지속적으로 살아가는 상태를 유지해 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성령 충만의 모드를 유지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령 충만은 어떤 무드 충만이 아닙니다. 성령의 영향과 지배를 받아서, 성령에 의해서 다스림을 받는 삶의 모드를 말합니다. 감정의 다스림을 받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다스림을 통해서 균형 잡힌 삶을 사는 것입니다. 건강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거룩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령충만입니다. 성령충만은 여러분이 도달해야 할 특정한 감정 상태가 아닙니다. 우리가 늘 유지해야할 기본 모드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부터 하나님이 맞추어 놓으신 기본 설정(default setting)이 성령충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여, 너무 무드를 타지 마세요. 항상 모드를 유지하세요. 성령충만의 모드를 유지하세요. 그러면 내가 틀을 정해놓고서 만들어 가는 거북한 거룩함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모델로 놓고서 빚어 가시는 자연스럽고 자유스러운 거룩함이 내 삶과 인격에 나타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인격 안에 맺혀지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사랑, 기쁨, 평화, 오래 참음, 친절, 착함, 성실, 부드러움, 자기 절제. 
사랑하는 사람이여, 이 가을에 여러분의 삶에 거룩함의 열매들이 맺혀지기를 두 손 모아 빕니다.

< 고영민 목사 - 이글스필드 한인교회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