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기도회 5월20일은 청년연합 기도회 개최

1.5세와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오는 6월29일(수)부터 7월2일(토)까지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에서 ‘세상을 바꿔라, 예수의 심장으로’(빌 1:8)라는 주제로 열릴 2011 코스타 캐나다(KOSTA Canada)를 준비하고 진행할 스태프들의 3번째 기도모임이 1일 저녁 노스욕 은평교회(98 Finch Ave., W.)에서 열려 찬양과 예배, 중보기도 및 코스타 준비대책을 협의했다.
이날 협의에서 코스타 첫날 일정은 개회예배와 오프닝 축제, 오리엔테이션 및 ICE Break, 조별 모임, 그리고 찬양,간증,설교,기도로 이어질 저녁 집회를 갖기로 했다. 또 기간 중 세미나는 3번, 전공별 멘토링2번과 전체 특강 등을 열도록했다.

목회자 세미나는 김동호 목사를 강사로 7월1일(금) 혹은 2일 개최하며, 토론토 영스트리트를 다녀오는 침묵기도 행진을 가진 뒤 ‘여호수아 기도회’도 열기로했다. 이밖에 가족과 싱글들의 만남을 위한 ‘Knowing You’시간을 마련,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예년과 달리 스탭수련회는 1박2일로 했다.
코스타 일정에 앞서 ‘토론토 청년 연합 기도회’ 를 5월20일 7시30분 영락교회에서 열어 코스타를 향한 청년들의 열정과 기원의 시간을 가진다. 이날 설교는 토론토 영락교회 송민호 목사가 맡는다.
한편 3박4일간의 참가 등록비는 이달 29일까지 Early Bird 등록이 $100, 이후 6월28일까지는 $120, 그리고 당일 등록은 $140로 하고 Daily등록의 경우는 하루 $40로 일단 정했다.

이에 앞서 이날 스탭들의 기도와 예배시간에는 조성대 목사(목민교회)의 찬양인도와 박피득 목사(임마누엘 감리교회)의 말씀, 공경국 목사(행복한교회)의 중보기도 인도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 스탭들이 코스타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도했다. 박피득 목사는 사도행전 16잘 6절 부터의 성경말씀을 인용,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능력을 힘입는 사역자들이 되어 기도로 모이고 준비하고 나가면 승리할 것”이라고 용기를 주었다.
< 문의: 647-800-0481 >

▶아름다운 성화로 장식된 성 바울 성당에서 세레나데곡들로 청중을 매료시킨 예멜의 연주 모습.


감미로운 음율과 화음

세레나데에 취한 봄 밤

웅장하고 고풍어린 대예배당에 세레나데의 감미로움이 가득 번졌다. 음율과 화음에 취한 청중의 박수가 앙코르 2곡을 듣고도 그칠 줄 몰라 지휘자가 답례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원래 사랑하는 연인이나 존귀한 사람을 위해 연주됐다는 세레나데의 향연이 ‘예술의 메아리’ 예멜 합창단과 실내악단(이시장 백용빈. 지휘 김승순, 반주 김영혜)의 30일 저녁 토론토 다운타운 St. Paul’s Basilica 성당에서 열린 2011 봄 연주회에서 펼쳐져 청중을 매료시켰다.

‘봄의 세레나데’라는 테마로 연주된 이날 곡들은 1부에 토셀리(Enrico Toselli)의 ‘사랑의 노래’, 드리고(Riccardo E.Drigo)의 ‘고요한 달빛 아래’, 토스티(Paoro Tosti)의 ‘나의 귀한 노래’ 엘가(Edward W Elga)의 ‘스페인 소야곡’, ‘눈‘, ’날으렴, 노래하는 새야‘ 등과 캐나다 작곡가 장 쿨타르(Jean Coulthard)의 곡 ‘Quebec May’ 등이 김승순 지휘자의 편곡으로 연주와 함께 아름답고 고운 합창을 들려주었다. 
2부는 실내악단이 그리그(Edvard H Grieg)의 현악곡인 “String Ensemble Horberg Suite Op. 40’ 전곡을 연주하고, 마지막 순서로 이날의 백미인 모짜르트의 세레나데 13번 G장조 K525 ‘Eine Kleine Nachtmusik’을 역시 김 지휘자가 가사를 붙인 편곡으로 합창단이 수준 높은 화음에 감동을 담아 선사,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도 합창단은 김 지휘자가 편곡한 곡들을 물 흐르듯 능란하게 소화하고 표현해, 듣는 즐거움을 한 껏 누린 청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예멜의 가을연주회는 11월26일 저녁 토론토 예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문의: 647-285-7395 >


한국학교협회「한얼 문화의 밤」… 웃음과 박수


캐나다 한국학교협회(회장 김해수, 이사장 정진오)가 차세대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모금을 겸해 한국문화의 한마당으로 마련한 ‘제3회 한얼 꿈나무 문화의 밤’이 지난30일 저녁 각 한국학교 어린이들과 학부모 및 가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에서 열렸다.
김해수 회장의 개회인사와 간단한 환영행사로 시작된 이날 공연은 한국학교 어린이와 교사들이 꾸민 ‘흥부와 놀부전’이 연극과 합창, 무용, 연주 등을 곁들여 12막으로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을 즐겁게 하며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는 남성 5중창단 ‘라파체’를 비롯해 나래무용단, 어린이 합창단, 소프라노 김미혜, 첼로 구본영,  최봉준 Popping댄스 등이 막간을 장식했고,  각 한국학교 대표들은 피켓을 들고나와 한국학교를 소개했다. 앞서 김해수 회장은 인사를 통해 “꿈나무 육성기금 후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오래 기억할 한국문화와 정서, 정체성 함양을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홍지인 총영사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 문화를 알고 익혀 정체성을 가진 2세들을 길러내는 귀한 행사가 되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 문의: 416-695-4891, 416-385-02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