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가에 심은 초대교회 임직자들이 이충익 담임목사 및 장로 등과 기념촬영했다.

시냇가에 심은 초대교회, 주창균 장로 등 4명 임직

시냇가에 심은 초대교회(담임 이충익 목사)가 11월16일 주일 오후 1시30분 통합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임직식에서는 주창균 장로와 최영호 안수집사, 이남규·유창임 권사가 임직했다.
 
이날 먼저 드린 창립 기념주일 예배는 정광헌 장로가 기도하고 이충익 목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은…’(딤전 6: 11~12)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개척 4년의 시냇가 나무교회와 23년 역사의 초대교회가 1년 전 통합하여 헌신과 양보와 사랑 가운데 하나되어 숫자의 증가보다는 하나님이 좋아하고 사용하시는 교회라는 진정한 부흥의 소망으로 참되고 선한 공동체를 이룸에 감사드린다”고 회고했다. 이 목사는 이어 “이제 첫 열매로 뜻깊은 일꾼을 세우게 되었다”면서 “항상 자신을 성찰하며 하나님의 의와 경건, 믿음, 사랑, 온유와 인내하심을 따라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는 임직자들과 성도들이 되자”고 말씀을 주었다.
 
임직식은 권사·안수집사·장로 순으로 안수와 임직패 증정, 선포 등이 있었다. 권면은 구연원 목사(해외한인장로회 캐나다동노회 증경노회장)가 했다. 구 목사는 열왕기상 1장을 인용해 순종을 강조하며 “하나님과 교제가 깊어지면 모든 문제에 역사해 주신다. 내 뜻과 욕망대로 하면 공동체에 해가 되고 심하면 죄가 됨을 알아 말씀 안에 살면서 순종으로 목회에 협력하고 사랑과 기도로 주님과 동행하며 헌신 봉사하는 임직자들이 되라”고 당부했다. 
주창균 장로는 임직자들을 대표해 “부족하고 연약함에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사랑과 섬김의 본이 되는 삶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고 하나님께 기쁨드리는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정태환 목사(시온성장로교회 선교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문의: 416-999-8206, 416-993-7794, 647-403-0926 >


장애우들과 어울린 훈훈한 무대

● 교회소식 2014. 11. 25. 19:27 Posted by SisaHan

밀알선교단, 소망교회서 밀알의 밤 음악회 열어

장애인 선교단체인 캐나다 밀알선교단(단장 김신기 목사)이 장애우와 가족들에게 용기를 주고 재활교육용 선교관 건립과 운영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한 제19회 ‘밀알의 밤’ 음악회가 지난 11월15일 저녁 토론토 소망교회(담임 서인구 목사)에서 가족과 후원인, 일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함께 기쁨을 나눴다.
 
‘주의 자비가 내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콘서트는 밀알선교단 장애우들이 찬양과 기타연주, 핸드벨 합주 등으로 평소 익힌 솜씨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고, CCM 가수이며 작곡자인 민소영 씨와 대학가요제 입상자 한규원 집사(본한인교회 예빛찬양팀 리더)의 찬양, 시각장애인인 한재범 전도사와 이정례 씨 등의 찬조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웠다. 또 장소를 제공한 소망교회의 크로마하프 합주단과 몸찬양팀의 공연이 훈훈한 무대를 꾸며 참석자들이 함께 정을 나누며 어울린 한마당이 됐다. 이날 소망교회는 장애우와 참석자들을 위해 애찬도 준비해 주었다.
밀알선교단은 “장애우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사랑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며 각계 후원과 협조에 고마움을 표했다.
 
< 문의: 416-491-0002, 416-566-1232 >


10년 전 토론토에 온 이후 지금 까지 개척하여 목회를 하면서 많은 학생들에게 기타를 가르쳤습니다. 보통 처음 기타를 대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지만 몇 년씩 기타를 친 경력자들도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는 학생들이 오히려 경력자 보다 더 빨리 진도가 나가는 일들이 자주 있습니다.
여러 해 기타를 치면서 자신에게 익숙한 코드와 주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잘못된 습관을 고쳐 주어도 그 다음 번 레슨에서는 여전히 익숙한 이전 습관을 다시 가지고 옵니다. 
그러면 또 다시 반복 레슨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타를 10년, 20년 경력을 가지고 있어도 사실 익숙한 코드 몇 개와 주법 몇 개만 가지고 기타를 연주하는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익숙하다는 것은 친밀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느 덧 무감각하게 익숙함에 젖어 행동하고 있는 자신을 쉽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골리앗 앞에 선 사울왕과 이스라엘군은 가지고 있는 전력과 기술로 골리앗을 죽일 수 없었습니다. 
이제는 조롱 당하는 것도 패배하는 것도 익숙해 질 무렵 다윗은 평소 익숙한 돌팔매질로 골리앗을 죽입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을 잘 살펴 보면 다윗은 익숙한 돌팔매질로 골리앗을 죽인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익숙해도 돌팔매질 하나 믿고 골리앗 앞에 서는 어리석은 다윗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윗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에게 간다” 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익숙함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도전을 한 것 입니다.
우리 속하고 살아가는 사회는 죄와 부정에 익숙해져 가고, 우리들도 이제 그것에 익숙해져서 무감각 하게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나는 항상 그래왔고, 우리 가정도 그래왔고 그리고 정치판도 그래왔으니 이제 익숙함에 편하게 가자”. “ 우리 교회는 원래 이래 왔으니 이것도 좋습니다”.
 
결국 스스로의 양심을 속이는 일에도 익숙해져 버립니다. 그리고 범죄에도 동조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바늘 도둑이 소 도둑이 되듯 익숙함은 우리를 더 깊은 죄와 무감각으로 몰아넣고 결국 우리가 원하지 않는 모습을 갖도록 합니다.
우리가 앉은 자리를 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익숙함이 나의 게으름이 되지 않았는지, 익숙함이 나의 핑계거리가 되지 않았는지 그리고 익숙함이 나의 무능이 되지 않았는지 바라보아야 합니다.
익숙함이 삶과 믿음의 도전에 방해가 된다면 이제 그 익숙함에서 벗어나 조금 불편하더라도 새로운 도전의 발걸음을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 임함남 목사 - 토론토 베다니침례교회 담임목사 >


찬양 콘서트를 인도하는 이동영·김윤희 부부 선교사.

이동영·김윤희 선교사 ‘힐링’의 찬양

부부 찬양선교사 이동영 목사와 김윤희 사모 초청 ‘위로 콘서트’가 옥빌 한인교회(담임 석대호 목사)와 토론토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에서 열려 성도들이 뜨거운 찬양가운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부부선교사 찬양집회 위로콘서트는 11월5일 저녁 수요예배 시간에 염광교회에서 먼저 열렸고, 이어 7일 저녁과 9일 주일 오후 옥빌 한인교회에서 두 차례 집회가 열렸다. 주일 오후 콘서트에는 토론토 여성합창단(지휘 김경숙 권사)도 찬조 출연해 은혜로운 찬양집회가 됐다.
 
주요 합창단과 오라토리오 솔리스트 등으로 활약하면서 현재 시카고 그레이스교회 파송선교사와 CCM 크로스 오버 찬양사역자로 활동 중인 이동영·김윤희 선교사 부부는 솔로와 듀엣, 성도들과의 합창 및 연주 등으로 힘차고 은혜롭게 찬양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위로하는 시간을 참석 성도들에게 선사했다. 이 목사와 김 사모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예수 이름 높이세’, ‘모든 근심을 주께’ 와 ‘위로’ 등 히트곡을 호소력 있는 가창력으로 소화, 가을 저녁 성도들 가슴에 포근한 은혜의 메시지를 전했다.
 
< 문의: 905-510-7728, 905-415-9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