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소망] 진정 자유하며 살수가

● 교회소식 2013. 9. 23. 14:0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같은 그릇에 밥을 담으면 밥그릇이 되는 것이고 오물을 담으면 쓰레기통이 된다.
음식은 요리사를 잘 만나고, 맛있게 먹어주는 손님을 만날 때 맛이 극대화 된다.
학생은 스승을, 스승은 학생을, 종은 주인을, 주인은 종을, 운동선수는 휼륭한 코치를, 코치는 휼륭한 선수를, 군견은 훌륭한 조련사를, 조련사는 좋은 개를… 잘 만날 때 서로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면서 빛을 발하게 된다.
누구든 누구에게 발견되어지고, 누구에 의해서 개발되어지고, 누가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값어치는 현저하게 차이가 나게 된다.
사람은 세운 목적만큼 가치를 누리며 살아가는 존재이다.
삶을 살다 보면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한다.
실패가 죄는 아니다. 목적이 잘못된 것이 죄다. 실패를 하였을 때 좌절하면서 극단적 생각을 하고 극단적 행동을 하는 것이 문제다.
자살률의 증가는 해당자의 주변인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는 데 문제가 있다.
자신의 삶의 목적과는 달리 엉뚱한 방향으로 너무 오래 살아갈 때 그 삶은 가치가 희석되어 질수 밖에 없다.
 
목적은 캘거리인데, 비행기는 퀘벡행을 탄다. 목적은 등산인데 실제는 바다로 가고 있다. 목적은 창의적 삶이라 하면서 살기는 술로 지새운다. 목적은 영원한 것이라 하면서 살기는 오늘에 집착하다가 죽음 앞에서야 후회를 하기도 한다.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사람은 섬기는 대상만큼 영광을 얻으면서 산다.
사람은 자신이 추종하고 섬기는 대상이 있기 마련이다. 잘못된 이데올로기를 섬기든, 돈을 섬기든, 명예를 섬기든, 자존심을 섬기든, 무엇인가 섬기고 있다는 것이다. 
2차 대전 직전에 독일 사람들은 히틀러를 보스로 섬겼다. 세계를 무력 통일시키는 것 같았으나 2차 대전이 끝났을 때 그들은 히틀러를 통해 부끄럼과 굴욕감을 맛볼 수밖에 없었다. 맑스와 레닌을 섬긴 사람들도 있었다. 이데올로기를 섬기다가 그것이 허상인 것을 깨닫고 부끄러워하고 과거를 후회하면서 주님을 찾아 나서고 있다. 
 
최근 모스크바에 한인 선교사가 세운 교회가 수십 개가 있는데 몇 개월 사이에 7,000명, 1,000명, 700명 벌떼같이 러시아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성가대는 얼마나 잘하는지 한국 손님 왔다고 한국 찬송가 한국말로 몇 곡씩 얼마나 잘 부르는지 감동적이다. 천장 벽이 도금된 옛날 황제가 거하던 황실을 빌려 예배를 드리는 교회도 있다. 필자 부부도 1991년 7월 소련이 해체되기 전 모스크바 크렘린궁 안에 황제가 출석했던 정교회 안에 들어가 보고 왔다. 그때 필자부부도 소망하기를 그곳까지 문을 열어 예배드릴 수 있는 날이 속히 와서 바로 옆에 근무하고 있는 대통령 및 정부 군관들이 찬송소리를 듣고 감동받아 예수님 믿는 날 속히 오기를 기원하기도 했다.
얼마 전 러시아 현역 장군을 비롯한 영관급 지휘관 몇 명이 목사안수를 받고 목사가 되었다. 그리고 군 복음화에 열심을 다하고 있다. 꿈같은 일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들은 마르크스 레닌주의와 이데올로기를 잘못 믿었기에 역사적으로 큰 실수를 했고 부끄러운 생을 살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내 인생의 주인은 누구인가?
주인을 바로 섬길 때 진정 자유하며 살 수가 있는 것이다.

< 윤형복 목사 - 메도베일한인연합교회 담임목사, 재단법인 자살방지협회 캐나다대표 >


굵은 비와 함께 ‘예수 찬양’ 은혜가 쏟아졌다

● 교회소식 2013. 9. 17. 17:0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Jesus in the City… 한인성도들 동참 ‘영적회복’외쳐
“내년에는 더 많은 목회자·성도들 참여했으면”

“쏟아지는 빗줄기는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의 폭포수였습니다. 비 때문에 걱정했지만, 참가자들 모두 오히려 빗속에서 종전 어느 때보다 훨씬 깊은 감동으로 가장 큰 은혜를 누린 하루였다며 기쁨의 눈물을 쏟기도 했습니다” 
행사 내내 굵은 비가 흩뿌린 궂은 날씨 속에서도 ‘예수님 찬양 행진’ 참가 성도들은 흔들림없이 토론토 중심거리를 누비며 우렁한 찬양의 함성을 울렸다. 십자가를 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과 로마병정, 다양한 유대 의상으로 분장한 한인 성도들에게는 많은 연도의 시민들이 호응하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토론토의 성시화를 기원하며 기독교인들이 주의사당 앞 퀸즈파크에 모여 도심행진을 벌인 ‘2013 Jesus in the City’ 퍼레이드가 한인 10여 교회와 전도대학, 유학생선교회, YWAM 등 단체들의 성도 3백여명을 포함한 다민족 교회 크리스천 수천 명이 참가한 가운데 7일 낮 전개됐다.
 
올해로 14회째인 크리스천 퍼레이드는 참가자들이 의사당 건물 앞에서 찬양과 예배를 드린 후 영&블루어 역을 돌아오는 행진이 2시간여 진행됐다. 이날 각 커뮤니티 크리스천들은 비를 맞으면서도 축제분위기 속에 대형 트레일러 장식차량과 도보로 찬양과 퍼포먼스를 하면서 시가행진, 시민들에게 영적 회복과 신앙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했다.
먼저 드린 예배는 각 커뮤니티 대표목회자들이 기도와 메시지를 전했다. 한인교계는 YWAM 김규석 목사가 나섰다. 이어진 행진은 참가 성도들의 다양한 차림새와 찬양, 밴드, 춤이 어우러져 시선을 끌었다. 특히 한인성도들은 서인구 소망교회 담임목사가 올해도 구레네의 시몬으로 분장해 행진하는 등 2주 동안 연습해온 성극팀 등 참가자들이 옛 유대복장으로 실감있게 분위기를 살렸다. 이날 10여명의 한인목사들도 동참했다. 준비위원장으로 수고한 허인희 장로(소망교회)는 “빗속 행진에 모두가 예수님 은혜로 눈물흘렸다” 면서 “내년에는 더 많은 목회자와 교회들이 참여하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 문의: 647-207-0702, 647-209-2500, www.jesusinthecity.com >


[기쁨과 소망] 베스트셀러 성경

● 교회소식 2013. 9. 16. 18:3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얼마 전 해외 토픽에 흥미로운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노르웨이 최고 베스트셀러는 성경’이라는 제목의 기사였습니다. 노르웨이는 인구가 약 500만 정도의 나라이며 주일날 교회 출석하는 인구는 1% 내외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런 노르웨이에서 2011년에 노르웨이 현대어로 새롭게 번역된 성경이 나왔는데 2012년 한 해 동안 어느 책보다도 성경이 많이 팔렸습니다. 일반 서점에서 일반 서적을 압도할 정도의 판매량이었습니다. 아무리 현대어로 제대로 번역되었다고 해도 교회 출석 인구가 1%정도 밖에 되지 않는 나라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 일입니다.
 
실상을 살펴보니 노르웨이 성경공회에서 새로운 성경의 출간과 함께 아주 영리한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가정, 직장, 사업체, 학교, 군대 등 사회 속 여러 공동체에 필요한 성경구절들을 언론매체를 통해 궁금증을 유발하는 티저 광고로 내보낸 것입니다. 
성경구절을 내보내되 그것이 성경구절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광고를 내보냈습니다. 광고의 효과는 엄청났습니다. 광고에 나오는 문구들은 그들의 삶 속에 그리고 그들이 속해 있는 공동체에 너무나도 필요한 말씀이었습니다.
‘이 시대에 꼭 맞는 이런 글귀가 담긴 책이 있다니?’ ‘이렇게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이 책의 저자는 누구인가?’ 모두가 성경에 대해 궁금해 하기 시작했고 특별히 많은 젊은이들이 성경을 사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기사를 보며 캐나다에 살고 있는 2세, 3세의 우리 자녀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성경은 세상에 어느 책보다도 지혜롭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경이 늘 가까이 있고 설교나 언론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너무나도 쉽게 접해서인지 성경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으며 우리 삶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노르웨이 청년들에게 성경이 아주 매력적인 책이라면 교회를 떠나고 있는 우리 자녀들에게도 당연히 매력적일 것입니다. 우리 부모들이 먼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확신을 가지고 공부하여 자녀들에게 필요한 말씀을 적시적지에 소개한다면 우리 자녀들에게 분명한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 박대웅 목사 - 새순 장로교회 담임목사 >


성결선교회, 이성국선교사 파송예배 드려

● 교회소식 2013. 9. 9. 16:5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홍피터 선교위원장(앞 왼쪽 2번째) 차광일 총회장(3번째)과 성결선교회원들.


차광일 총회장 등 참석… “바울처럼 복음전파 열정을”

미주 성결교회 캐나다지방회(회장 안도환 피터보로교회 담임목사)의 성결선교회(회장 허정기 몬트리올 호산나교회 담임목사)가 이성국·서지연 러시아선교사 2차 파송예배를 지난 28일 저녁 벧엘성결교회에서 교단 총회장 차광일 목사와 해외선교위원장인 홍피터 목사, 지방회 성결선교회원을 비롯한 소속 목회자와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렸다.
선교회장 허정기 목사 인도로 드린 예배는 지방회장 안도환 목사의 기도와 서기 박종현 목사(늘푸른교회 담임)의 사도행전 26장 24절 성경봉독, 송경란 집사(벧엘교회) 찬양에 이어 차광일 총회장이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는 제목으로 바울이 예수님에게 미쳐서 위대한 사도가 된 것처럼 주님의 복음전파 사역에 혼신과 열정을 다하는 선교사가 되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전했다.
 
이어 파송식은 이성국-서지연 선교사와 가족 소개 후 서약과 총회장 및 선교위원장이 파송기도 및 파송장 수여, 후원 약정서 및 선교비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홍피터 총회 선교위원장은 권면에서 “한 영혼만이라도 사랑한다는 열정으로 겸손하고 성실하게 섬기라”고 당부했다. 러시아에서 헌신중인 바로네즈 벧엘교회 사역을 동영상으로 소개한 이성국 선교사는 인사를 통해 “든든한 마음으로 나아가며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게 성심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이 선교사 가족들은 이어 헌금 특송을 했다. 
예배는 선교회 회계 여민상 목사(벧엘교회) 헌금기도와 총무 이양무 목사(리치몬드힐 교회 담임) 광고, 부총회장인 김병곤 목사(새순교회 담임) 축도로 마쳤다.
 
< 문의: 647-405-7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