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장로교회, 18~20일 제2회 ‘행복을 찾아서’ 집회

디모데 장로교회(담임 김인기 목사: 106 Ravencrest Dr. Etobicoke, M9B 5N3)가 일반인과 이웃주민들을 초청해 교회를 소개하고 신앙을 안내하는 전도집회 ‘행복을 찾아서(Pursuit of Happiness)’ 2회째 행사를 오는 5월18일(금)부터 20일 주일까지 사흘간 저녁시간에 개최한다.
‘Meaning of Life(인생의 의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회는 올해도 김인기 담임목사가 강사로 나서 18일 저녁 7시30분과 19일 및 20일 저녁 7시 등 3차례 깊이있고 통찰력있는 말씀을 통해 지혜롭고 행복한 삶의 길을 제시한다. 또 간단한 친교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과 교제를 나누며 교회와 신앙생활을 안내한다.
 
지난해 4월에 처음 ‘디모데 오픈하우스(St. Timothy Open House)’ 라는 형식으로 마련한 ‘행복을 찾아서-Ⅰ’ 전도집회도 김 목사가 강사로 은혜로운 말씀을 전하며 성황리에 열려 많은 결신자가 나오는 결실을 이룬 바 있다.
수요 중보기도회 등 ‘행복을 찾아서-Ⅱ’ 행사준비에 정성을 모으고 있는 디모데교회 성도들은 누구나 환영한다며 “행복을 찾아가는 뜻깊은 여행을 함께 떠나 보시지 않겠습니까?” 라고 한인 동포들을 초청했다. 집회기간 중 자녀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된다.

< 문의: 416-626-6282 >


한국노인회·교회협 공동주최

“아버님, 어머님, 만수무강하세요”  토론토 한국노인회(회장 고학환)가 주최하고 온타리오 한인교회협의회(회장 서인구 소망교회 담임목사)가 주관하는 제7회 효도예술제가 12일(토) 오후 7시부터 노스욕 가든교회(담임 정관일 목사) 에서 열린다.
어른을 공경하고 보살피는 경로사상과 효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노인회가 연례 경로축제로 마련하는 효도예술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교회협의회가 주요 프로그램을 준비해 섬기는 행사로 마련된다. 
각 교회 노인대학팀을 비롯, 다양한 출연진이 흥겹고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할 1부 공연에 이어 2부는 교회협의회가 마련한 다과와 사랑의 교제가 이어진다.
 
조성준 노인회 이사장(시의원)은 “효도예술제는 후손에게 문화 유산으로 물려주고 캐나다 복합문화 사회에서 중심적인 연례행사가 돼야하며, 한민족의 우수함을 알리는 큰 행사가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야야겠다.”며 “효의 중요성을 전승하기 희망하시는 많은 분의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도 입장료를 받지 않고 도네이션을 통해 노인회관 증축기금으로 활용한다. 행사 전후에는 참석 노인들 편의를 위해 차량을 던밀 지하철역에서 가든교회까지 운행한다. 노인회와 교협은 “모처럼의 경로행사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며 노인과 동포들의 많은 참석을 권했다.

< 문의 416-532-8077 >


▶밀알선교단 16돌 감사예배에서 장애우들과 부모·후원자 등이 ‘그 나라 갈 때에’를 함께 부르고 있다.


밀알선교단 창립16돌… ‘더 큰 사랑의 사역으로’


장애 청소년 섬김단체 밀알선교단(단장 김신기 목사)이 창립16주년을 맞아 5월6일 주일 오후 성산장로교회(담임 유윤호 목사)에서 장애우들과 부모, 후원 및 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함 속에서도 훈훈한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김신기 단장의 사회로 밀알선교단 장애우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에 이어 최기정 목사(예본교회 담임)가 기도를 드리고 성인장애인 공동체 유홍선 회원의 특별찬양이 있었다. 말씀은 정영조 집사(이사)가 봉독한 야고보서 1장9~11절을 본문으로 유윤호 목사가 ‘약한 자와 강한 자’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유 목사는 “인간은 자랑하려는 본성이 있지만 우리는 조금 불편하고 조금 편리하다는 차이를 가졌을 뿐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는 무기력하고 무가치한 존재”라고 강조하고 “우리 모두 세상에서 낮은 자로, 특히 하나님 앞에서 낮아짐을 자랑하고 구원의 은총을 자랑하는 삶을 살자”고 말씀을 전했다.
 
밀알 사역을 위한 헌금에 이어 기도는 김석재 목사(순복음 영성교회 담임)가 하고 장애우들과 동고동락해온 이문숙 권사가 부군인 이세재 이사장(장로)을 대신 해 밀알 사역을 지켜주신 하나님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인사말을 했다.  이날 1대 이사장을 지낸 조성준 시의원과 김영선 목사(토론토 충현교회 담임)도 인사말과 축사를 통해 16년의 밀알 사역을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소망 가운데 새 삶을 열어가는 장애우들의 의지와 용기, 지원을 아끼지 않은 후원인사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단장인 김신기 목사는 “주님의 은혜와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밀알선교단이 16주년을 맞게 되었음에 감사드리며 더욱 큰 사랑의 사역을 다짐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장애우와 참석자들이 어울려 ‘그 나라 갈 때에’를 합창하면서 마무리됐다.
 
한편 밀알선교단은 오는 6월23일(토) 낮 12시30분부터 오후4시까지 노스욕 21세기부동산 사무실(5200 Yonge St., M2M 2M3)에서 장애인 사회적응 훈련 및 운영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연다. 선교단은 이번 일일찻집을 위한 도네이션도 받고 있다.
< 문의: 416-491-0002, 416-566-1232 >


서부장로교회 심령부흥회‥ 김재현 목사 도전의 말씀

“우리 모두는 뼈대있는 믿음의 선배들을 가진 위대한 신앙 가문이라는 전통을 발견해야 한다”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가 창립 25주년 기념으로  4월26일부터 29일 주일까지 개최한 심령부흥회 강사로 말씀을 전한 한국 고등신학연구원장 김재현 목사(사진)는 한국교회 초기 믿음의 선배들과 그들의 순교사적 영성과 열정을 소개하며 성도들에게 은혜와 도전을 주었다.
 ‘우리 다시 희망의 노래를 부르자!’는 주제로 집회를 인도한 김 목사는 26일 저녁 7시30분 ‘우리가 한국교회와 이민사회의 희망가를 부를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첫 집회를 시작으로 주일 1~3부 예배까지 8회의 집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한국기독교 유산의 정리 및 세계화에 힘을 쏟고 있는 김 목사는 한국선교의 아버지로 불리는 이기풍 목사를 소개, “이기풍 목사는 겸손한 개척자였으며, 오래 참음의 백인(百忍)의 표상이었고,  유명해질 수록 내려놓고 낮아진 참 신앙인 이었다”고 전하고 “초창기 한국선교의 길을 열었으며, 주님의 선교사역을 감당하면서 남들에게, 또 내 사역에 다가오는 고난의 행진 속에 참고 또 참아 견뎌낸 인내의 수범을 보이며 믿음의 맛과 멋을  알아간 뛰어난 목회자였다”고  거듭 강조, 그들의 신실한 신앙을 본받아 온전한 믿음생활을 할 것을 강조했다.

< 문의: 905-803-8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