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교회, 4~6일 기도부흥회

● 교회소식 2011. 6. 5. 16:01 Posted by Zig
토론토 중보기도학교 전용복 목사 인도로

가든교회(담임 정관일 목사)는 6월4일(토) 부터 6일(월)까지 봄철 기도부흥성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회 강사는 토론토 중보기도학교 강사이며 한국 목회개발원(MDI) 원장인 전용복 목사(분당 한소망교회)가 인도, 은혜롭고 깊이있는 말씀을 전한다.

전용복 목사는 미국 메릴랜드대학과 풀러신학대학원, 트리니티 신학대학원(박사 Ph.D)을 나와 세계 기도센터(WPC)의 모체로 미전도종족 선교 중보기도를 시작한 GHM(Global Harvest Ministries)에서 한국인 최초로 중보기도 훈련을 받았다. 이어 국제 중보기도자 모임(II=Intercessors International)의 엘리자베스 알베스(Elizabeth Albeth)에게서 중보기도의 모든 것을 전수받아 아시아지역 책임자로 일하면서 한국은 물론 미국에도 중보기도학교를 열어 ‘온전한 교회 세우기’ 사역에 힘을 쏟고있는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전 목사는 지난 3월 토론토 중보기도학교를 개강, 제1과정을 통해 중보기도의 첫걸음 부터 사역전반에 대한 강의와 체험학습 및 치유사역 등으로 큰 은혜와 소명을 일깨운 바 있으며, 6월3일부터는 가든교회에서 제2과정을 강의한다.
기도부흥성회는 제2과정 강의가 끝난 후 사흘간 저녁 7시30분에 가질 에정이다.

< 문의: 416-490-9060 >

6.29~7.2 KOSTA Canada 기간중

오는 6월29일(수)부터 7월2일(토) 까지 ‘세상을 바꾸라 예수의 심장으로’(Change your world through heart of Jesus!)라는 주제로 토론토 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에서 열릴 2011코스타 캐나다 기간 중 각 선교단체와 봉사단체 등의 활동을 소개하는 ‘코스타 엑스포’도 동시 개최된다. 
코스타 엑스포에는 선교단체와 봉사단체, 기독서점 등이 대상으로, 홍보를 위해 부스를 설치해 팜플렛과 영상자료, 사진, 홍보물 등을 전시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들을 상담하고 신청서도 받을 수 있다.

신청 단체에는 코스타 엑스포팀에서 데스크와 의자, 보드판, 명찰, 기관명 등을 제공하며, 코스타 기간 중 오전 전체 강의 전 2회에 걸쳐 2~3분 정도씩 소개의 시간도 갖는다. 또 6월30일 낮에는 참가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오찬시간이 마련된다.

< 문의: 647-802-5378 곽근우 전도사 kenu717@gmail.com >


“신사도운동·IHOPE는 이단적 분파운동”

KAPC 캐나다노회 신학세미나  김재성 박사, ‘실상과 허구’ 밝혀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캐나다노회(노회장 유충식 중앙교회 담임목사)는 29일 주일 오후 가든교회(담임 정관일 목사) 에서 김재성 박사를 강사로 ‘신 사도개혁 운동(the New Apostolic Reformation Movement)의 바른 이해’라는 주제의 신학 세미나를 열었다.
노회 교육부(부장 장영일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국제신학대학원 부총장인 김재성 박사는 강연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교회에 엄청난 이단들과 사이비 기독교가 퍼지며, 직통계시파인 신사도운동과 또 그 변종인 국제기도의 집이 마치 신 종교개혁이며 최신 기독교운동인 양 목회자를 유혹하고 교회를 변질시키고 있다“고 개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훼손하고 교회를 파멸로 이끄는 이들의 영적 혼돈과 실상을 순수한 복음 위에 서서 학자적 양심으로 고발한다“고 강조, ‘신 사도운동’과 ‘국제기도의 집’의 허구를 낱낱이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들 불건전한 은사운동과 신비주의 세력은 ▲객관적인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예수 십자가와 부활의 메시지를 전하지 않으며, ▲개인적 길흉과 생사화복 강조에 초점을 맞추는 특징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김 박사의 세미나 강연 요지다.

『한국에 영향을 주고있는 외국교회의 강력한 힘과 메시지 가운데는 기독교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타락한 자들과 부패한 거짓 사도들로 인해 피해를 주기도 한다. 미국 교계 안에도 참된 기독교가 아니라 변질된 사이비들로 낙인찍힌 자들이 많다. 90년대 한국교회를 휩쓴 ‘빈야드 운동’은 교회들을 혼란과 분열로 내몰았다. 같은 직통계시파이며 이름만 그럴듯하게 바꾼 신 사도운동이 2천년대 또 미국에서 들어와 영웅심에 빠진 목회자들을 유혹하고 변질시켜 교회를 파멸로 내몰고 있다. 자칭 선지자라는 자들은 ‘빈야드 운동’같은 단체를 만들어 서로 야합하다가 다시 갈라서서 싸우고 경쟁한다.
신사도운동의 피터 왜그너는 ‘새로운 사도적 종교개혁’이라는 급조되고 현란한 수사로 사람들을 미혹한다. 그러나 스스로 실토했듯이 자신의 관점을 정당화하려고 작명한, 오래된 이단적 분파운동일 뿐이다. 왜그너가 임명하는 신사도는 가짜들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사도가 아니라 왜그너의 사도일 뿐이다. 이미 이단판정을 받은 ‘늦은 비’운동에서 나온 해괴한 수식어에 불과하다. 100여년 전 미국 땅에 있던 것들로, 비성경적이고 복음에서 벗어난 주장을 하기 때문에 정통교단에서 받아주지 않아 초교파를 표방한다. 성경을 무시하고 예언을 가장해 성경을 무너뜨린다. 십자가 보혈의 공로, 재림의 감격과 영적인 변화를 짓밟아 버렸다.

피터 왜그너와 윔버의 동지이며 다음 세대인 마이크 비클과 ‘국제 기도의 집’ (IHOPE: International House of Prayer) 역시 또 다른 직통계시파 변종이다.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부활이 없다. 은사운동과 성령운동으로 포장된 거짓 저질 기독교이다. 비클은 스스로 자신의 추종자들 예언은 80%정도가 가짜라고 말했다. 국제기도의 집이 있는 캔자스시티에 가면 하나님의 직통계시를 받았다는 가짜 선지자들이 24시간 7일 연속 기도회를 연다고 홍보해서 사람들을 모아 거짓 예언을 남발한다. 365일 특별 기도사역이라는 독특한 형태로 알려지면서 그들과 유대를 맺고 마이크 비클을 모시면 미국교회가 인정한다는 착각으로 미주 한인교회들과 한국교회들이 ‘사대주의’적인 폭발적 관심을 보이고있다. 그러나 한국교회에 유익은 하나도 준 것 없이 한인성도들의 헌금을 받고 추종세력으로 끌어들이려는 노림수에 불과하다. 그들은 기도에 전념하는 것처럼 보이나 전혀 그렇지 않다, 기도운동을 빙자한 미혹의 영들이라고 봐야한다. 그런데 그가 지난 3월4일부터 여의도 순복음교회를 시작으로 오륜교회, 광림교회, 지구촌교회, 영동제일교회, 신한목자교회 등에서 설교와 강의를 하고 돌아갔다. 한인교회를 향해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특히 한반도를 향한 마지막 때에 관한 예언을 한다고 선전한다. 서울 한강변 한 교회는 비클의 IHOPE를 모방해서 소위 ‘열방비전센터’를 건립한다고 한다. 이는 심각한 사태다. 지난 1월13일 뉴욕에서 미 동부이단대책협의회, 세계이단대책협의회 등과 함께 ‘마이크 비클과 국제기도의 집, 신학적 문제점’을 발표한 바 있다. KAPC 5월 총회가 신사도운동과 국제기도의 집을 이단으로 규정한 것도 그러한 심각성 때문이다. 한국교회가 진리의 말씀에 기초하여 더 이상 혼돈된 자들에게 감염되지 않아야 한다.

성경적 참된 기도가 무엇인가. 예수님은 보이기위한 기도, 위선적 기도를 철저히 경계하셨다. IHOPE는 예수님 말씀과는 상관없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핵심교리는 정통교회를 완전히 부정하는 극단적인 은사주의 이단사상이며, 신비주의와 거짓된 부흥운동, 비윤리적 행동들로 전세계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상처를 주고있다. 실상을 체험한 어니 그루웬 목사의 99년 1월20일 증언이 입증해준다.
한국교회는 이들 직통계시파를 경계해야 한다. 거의 모든 이단운동들 가운데 “하나님이 내게 말씀하신다”는 식의 ‘예언의 능력’이 가장 무섭다. 왜그너의 새로운 신사도 종교개혁이라는 말이 ‘늦은 비’운동의 일부를 취해 포장한 것임은 하나님의 성회 총회장을 역임한 칼슨 박사가 내린 평가다. 직통계시파와 자칭 선지자들은 성경을 버리고 제멋대로 은사를 받았다고 한다. 공통점은 거의 무학력자이며, 정규신학을 공부한 적이 없거나 적당히 졸업장만 받은 자들도 있다. 그들은 핍박받으며 순수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든다. 그러면서 ‘운동’으로 세력을 형성해 기성교회들을 비판하고 허문다. 이들 ‘저급한 기독교운동’ 주도 인물들은 큰 신적 예언능력을 과시하며 지지자를 모으고, 명성과 인기와 부를 쌓는다. 하지만 자기헌신의 통제가 없어  비윤리적 도덕적 타락이 많이 나타난다. 직통계시파와 신사도운동은 앞으로 더 발호할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 말씀을 확고히 붙들고, 하나님 영광을 가로채는 저들을 분별하며, 순수한 신앙을 가진 성도들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대처해 나가야 한다.』

< 문의: 905- 820-6653, 416-316-7958 >


“하나되어 도약의 새 30년”


빌라델비아 장로교회(담임 김경진 목사)는 29일 주일 오후 5시부터 온 성도와 각지 목회자들, 축하객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3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성대히 드렸다.
청년부 찬양팀의 찬양인도로 시작해 김경진 목사와 자넷 김 전도사의 한·영 이중언어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최기정 목사(예본 장로교회 담임)의 기도와 찬양대의 시편 130편곡 ‘기쁨으로 주를 찬양하라’ 찬양에 이어 온주 교회협의회장인 주권태 목사(수정교회 담임)가 ‘하나되기 위하여’(In Order to Become One; 고전 1: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주 목사는 “작은 핵이 단단해야 큰 눈덩이를 만들 수 있듯이 당회와 제직과 성도들이 똘똘 뭉쳐 사탄의 방해를 막아내며 영적으로 하나가 되면 교회가 크게 부흥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릴 수 있다”고 강조하고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하나님 말씀 앞에 오직 ‘네’와 ‘아멘’하는 교회로 온 성도가 말이 하나되어야 하며, 둘째는 낮아지고 버리고 겸손해져서 가정도 교회도 건강하게 만드는 마음이 하나가 되고, 셋째는 목사를 중심으로 목표와 비전을 맞춰 나아가는 뜻이 하나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며 “창립30돌을 맞아 빌라델비아 성도 모두 위대한 하나됨의 주역들이 되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지근우 목사(런던 안디옥교회 담임)가 봉헌기도를 드린 후 김성락 장로(30주년 준비위부위원장)는 81년 2월 창립예배부터 30년간 걸어온 교회 연혁을 소개했다. 이어 30년 근속한 김경진 목사·김인숙 사모와 고형석·고인석 장로, 정보섭·구정옥·정을수·이삼순 권사, 이연주·김순영·이지미 집사 등 11명이 기념패를 수여받았다.

축사는 강기봉 KAPC총회장과 최상봉 목사(벹엘성결교회 원로)가 했다. 총회장 강 목사는 총회 총무 공재남 목사를 통해 전한 축사에서 “부활 승천하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예수님께서 편지를 보내 칭찬하시고 격려하신 요한계시록 3장7~13절의 빌라델비아 교회가 북미주 땅에서 구현되기를 간구한다”고 밝혔다.
최상봉 목사는 “세계적으로 소문난 빌라델비아 교회와 여러분은 왕창 축복받은 것”이라고 축하하고 “이제 예수님 공생애의 연륜에 이른 만큼 그동안 수고하고 땀흘리고 바친 내 공로는 다 잊고, 30주년을 완성이 아닌 제2의 새 출발하라는 하늘의 진군 나팔로 삼아 계속 혼신의 힘을 다해 도약하는 거룩한 비상대로 삼으라”고 격려했다.
예배는 온 참석자가 208장 찬송을 부른 후 김경진 목사의 축도로 마치고 친교와 기념케이크 나눔 시간이 이어졌다. 빌라델비아 장로교회는 창립30주년 기념 후속행사로 오는 7월9일 저녁 다운타운 블루어 올 세인츠 킹스웨이 앵글리칸 처치(All Saints Kingsway Anglican Church)에서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 문의: 416-444-1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