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독극물 센터(Ontario Poison Centre)가 최근 야생 버섯에 대한 문의전화가 급증했다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 측은 올해 9, 작년 같은 달에 비해 버섯과 관련된 전화를 거의 두 배나 더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는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야외를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야생 버섯을 채취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센터 측은 버섯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야생버섯을 먹으면 안 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잘못 먹을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 일부 증상이 경미할 수 있지만 독버섯을 먹으면 생명을 잃거나 간기능 저하, 발작, 코마 등도 유발할 수 있다.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기 까지 며칠이 걸릴 수도 있다.
독극물 센터 의료 책임자는 "야생 버섯을 찾는데 특히 어려운 점은 일부 독성 품종이 안전한 버섯과 매우 비슷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종종 독성이 있고 독성이 없는 버섯들이 나란히 자란다"고 경각심을 촉구했다.


온주, 개인 돌봄 근로자 14만7천명 임금 임시인상

● CANADA 2020. 10. 3. 02:50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온타리오 주 정부는 147천명에 가까운 개인 돌봄 인력(Personal Support Worker) 에 대한 임금을 101일부터 일시적으로 인상했다.
더그 포드 온주 수상은 1“COVID-19 2차 유행이 시작되었다. 힘든 날들이 더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이같은 돌봄인력 지원사실을 발표했다.
포드 수상은 "2차 유행에 진입함에 따라 PSW (Personal Support Worker) 인력을 충족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치료를 필요로 할 때 그들을 지원할 PSW가 충분히 있는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 시행된 임금 인상은 정기적인 검토를 거쳐 2021 3월까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인상된 임금내역에 포함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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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지역사회 돌봄 분야에서 자격을 갖춘 약 38,000명의 근로자들을 위해 시간당 3달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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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 시설에서 자격을 갖춘 약 5만 명의 근로자에게 시간당 3달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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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병원에서 자격을 갖춘 약 12,300명의 근로자에게 시간당 2달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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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지역사회 및 사회서비스에 종사하는 약 47,000명의 근로자에게 시간당 3달러씩 인상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개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


온주 정부는 근로자들에게 이 인상분을 지급하기 위해 약 4 6천만 달러를 추가 지출한다.
주정부 관계자는 "개인 지원 근로자들은 우리의 가장 취약한 환자들을 돌보고 있으며 COVID-19과의 싸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전염병으로 인해 이들 근로자들에게 더 큰 압박이 생겼으며, 독감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임금 인상이 꼭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드 수상은 임금 인상기간에 대해 내년까지 계속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장기요양과 가정요양 분야의 돌봄 종사자들은 낮은 급여가 개인 돌봄 인력 부족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갓난아기 안고 가던 남성 총에 맞아 사망

● CANADA 2020. 10. 3. 02:4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10 1일 아침 토론토에서 또 총격시건이 벌어져 갓난 아기를 안고 가던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날 오전 9시쯤 제인 스트리트와 로렌스 애비뉴 지역에서 한 남성과 여성이 갓난아기를 안고 주차된 차량으로 걸어가던 중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용의자들이 총을 쐈다. 이후 이 남성은 사망했고, 여성과 아이는 다치지 않았다.
용의자 남성 2명이 최신형 세단을 타고 현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목격돼 경찰이 추적 중이다.
총격시건 직후 인근 지역의 학교 3곳이 임시 폐쇄됐다.


토론토 리플리 수족관 직원 2명 COVID-19 양성에 일부 폐쇄

● CANADA 2020. 10. 3. 02:47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토론토 리플리 수족관 직원 2명이 COVID-19 양성반응을 보여 수족관 일부가 6일 동안 폐쇄됐다.
수족관 측 대변인은 지난 922일 한 파트타임 직원의 감염 사실을 알았으며 다른 파트타임 직원은 928일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매체를 통해 "토론토 공중 보건당국의 지시대로 피해지역의 정밀 소독을 완료했으며 COVID-19 감염자와 밀접하게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팀원에게 통보했다. 추가적으로 첫 사례 이후 6일간 수족관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토론토 공중 보건당국 관계자는 두 사례 모두 심각하지는 않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직원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다. 또 수족관은 방문객의 15%만 수용하고 있으며, 다른 시설은 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