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일 감사예배 드려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노회 산하 목원교회(1525 Litchfield Rd, Oakville, L6H 5P4) 지난 3월10일 주일 은퇴 및 취임 감사예배를 드려 박항배 담임목사가 은퇴하고 후임 청빙된 김용원 목사가 취임했다.

이날 박항배 목사 인도로 드린 예배는 이조웅 목사가 기도하고 노회장 최재만 목사(한우리장로교회 담임)가 ‘하나님의 교회에서 행하여야 할 일들’(딤전 3: 14~16)이라는 제목으로 교회와 목회의 방향을 제시하는 말씀을 선포했다. 김길주 집사의 특별연주에 이어 서인구 목사(소망교회 원로)가 축사 및 권면으로 취임하는 김 목사를 축복하며 신실한 하나님의 종으로 사명에 충실한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성도들은 은퇴하는 박항배 목사에게 화환을 안겨주며 노고를 위로했다. 취임한 김용원 목사에게는 축하화환을 전했다. 예배는 김용원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새로 취임한 김용원 목사는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고, 전도와 선교를 통해 사명을 감당하며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건강한 교회로 세워지기를 기도한다”고 목회비전을 밝혔다.

김 목사는 한국 예장합동교단 칼빈대학(BA)과 KAPC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를 졸업(M.Div) 했으며, 서울 주사랑교회 전도사로 시작해 ‘Campus Crusade for Christ Agape Impact’ 간사 등을 지냈고, 토론토 밀알교회와 소망교회 전도사, 몽톤 처음사랑교회 및 캘거리 에벤에셀교회 협동목사 등에 이어 지난해 목원교회에 청빙돼 부목사로 사역해 왔다.

KAPC 81회 정기노회 나이아가라서 열려 회무처리

새 노회장에 최재만, 부노회장 김혁기 목사 등 선출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카나다노회 제81회 정기노회가 지난 3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나이아가라의 Embassy Suites Niagara Falls Hotel에서 열려 신임 노회장에 최재만 목사(한우리장로교회 담임)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회무처리를 가진 뒤 마쳤다.

목사회원 36명, 장로 3명 등 총대 39명이 참석한 이번 노회 첫날 오후 7시 열린 개회예배는 김국현 노회장(벨빌한인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심호규 장로(중앙장로교회)가 기도하고 부노회장 최재만 목사가 출애굽기 3장 1~12절을 본문으로 ‘꺼지지 않는 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모세는 40세에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려고 했으나 하나님은 외면하셨고, 80세에 그를 부르셨다. 40세의 모세가 훨씬 더 유용하고 효과적이겠지만 80에 부르신 것”이라며 “우리의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중요한 것은 주님이 함께 하시는가이다. 주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의 조건과 환경과 나이와 위치와 상관없이 주님을 위해 뜨겁게 타오를수 있다. 주님을 의지하고 소망하여 주님 불이 우리 안에 타 오르게 하자.”고 말씀을 전했다.

성찬예식은 박용덕 목사(소망교회 담임)가 기도하고 최석원 목사가 집례를 맡아 ‘서로 사랑하라’(요 13:34~35)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뒤 분병과 분잔이 이어졌다. 예배는유충식 목사(중앙교회 원로) 축도로 마무리됐다.

회무처리는 먼저 임원선거가 이뤄져 새 노회장에 최재만 목사, 부노회장은 김혁기 목사(토론토 사랑의교회 담임)가 선출됐고, 임원진은 서기 김치길 목사(빌라델비아장로교회 담임),부서기 김성민 목사(제자교회 담임), 회록서기 남호진 목사(성산장로교회 담임), 부회록서기 유문건 목사(가든교회 담임), 회계는 김지연 목사(토론토 커넥트교회 담임)가 선임되는 등 새 진용을 구성했다.

안건토의에서는 그동안 노회산하에 3개로 나눴던 시찰회 조직을 변경해 동부와 서부, 2개로 통합편성했다. 이에따라 동부시찰회는 17개 교회로 구성해 시찰장은 박웅희 목사(새빛교회 담임), 서기는 박원철 목사(늘사랑교회 담임)가 맡게 됐다. 서부시찰회는 산하에 18개 교회가 속하고 시찰장은 김덕원 목사(열린교회 담임), 서기에 김요환 목사(런던 제일교회 담임)가 맡았다.

다른 회무는 이승열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는 해밀턴 나눔과섬김교회가 ‘토론토 믿음의여정교회’로 교회이름 변경과 예배처소 토론토 이전하도록 허락했으며, 목원교회 박항배 담임목사가 은퇴하고 후임 청빙된 김용원 목사 취임 청원이 허락됐다. 또 런던 안디옥교회 최임식 부목사의 노회가입이 받아들여졌다. 목사고시는 감진원·김진섭·이종배 전도사가 합격, 총회고시 응시자격을 얻었다.

정기노회 폐회예배는 신임회장 최재만 목사 인도로 박재석 목사가 기도하고 최 목사가 ‘힘써 여호와를 알자’(호 6:1~3)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 목사는 “여호와를 힘써 아는 것은 지식적인 앎이 아니라 삶을 통한 경험적이고 체험적인 앎”이라고 강조하고 “‘힘써 여호와를 알라’는 원문은 ‘여호와를 알기 위해 주님을 쫓아간다’는 의미이다. 주님을 알기 위해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되면 여호와를 알게 되고, 그 앎을 통해 주님을 더 의지하고 소망하게 된다는 말씀”이라고 전했다. 예배는 정관일 목사(가든교회 원로) 축도로 마쳤다.

다음은 2개 시찰회로 변경된 노회산하 소속교회 명단이다.

▲동부 시찰 (17개 교회): 노스욕한인교회, 토론토믿음의여정교회, 토론토사랑의교회, 코너스톤교회, 새빛장로교회, 호산나장로교회, 안디옥교회, 오로라장로교회, 가든교회, 그레이스힐교회, 늘사랑교회, 빌라델비아장로교회, 토론토소망장로교회, 몬트리올람원교회, 벨빌한인장로교회, 세인존한인교회, 할리팩스은혜교회

▲서부 시찰 (18개 교회): 리자이나아름다운교회, 런던안디옥교회, 런던제일교회, 위니펙임마누엘교회, 목원교회, 제자교회, 반석장로교회, 소원의항구교회, 열린교회, 토론토중앙장로교회, 예본장로교회, 한우리장로교회, 평강교회, 다운스뷰장로교회, 온세상장로교회, 성산장로교회, 승리교회, 토론토주동행교회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정지권 변호사 강사로

 

홍푹 정신건강협회는 오는 4월3일(수) 유언장 작성에 관한 웰니스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세미나는 정지권 변호사가 강사로 나와 유언장의 필요성, 법적 효력, 작성 시 고려 사항 등을 중심으로 자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법학박사인 정 변호사는 욕대학 오스굿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토론토 총영사관 형법·민사법 분야자문 변호사도 역임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박앤정(Park & Jung) 로펌에서 부동산법·회사법·상속법을 전문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어로 진행되며, 사전에 등록해야 하면 줌 아이디를 알려준다. 등록링크: https://forms.gle/49ijbf1gwoEHVtux6 < 문의: 416-493-4242/437-333-9376 >

캐나다 임대료, 지난 2년 동안 20% 이상 상승

● CANADA 2024. 3. 17. 07:48 Posted by 시사한매니져

원룸 가장 많이 올라 평균 $1954 

 

캐나다 중앙은행이 지난 2022년부터 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한 이후 약 21%, 월 384달러가 불어난 월 평균 2,193달러의 임대료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Rentals.ca 과 Urbanation의 최신 보고에 의하면 임대료는 지난 한 해 동안 10.5% 올라 2023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임대료 인상은 임대 유형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임대료는 14.4%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2,110로 가장 낮았다. 주택 임대료는 평균 $2,347로 5.3%가 상승했다. 또 콘도는 5%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지만 월 평균 $2,372로 가장 비싼 임대 유형으로 밝혀졌다. 방이 세 개인 콘도의 임대료는 평균 2,619달러, 9.9%의 상승률을 보였고 방이 두 개인 아파트는 평균 2,350달러로 11.7%나 상승했다.

원룸은 더 많이 올라 평균 임대료가 13.4% 오른 1,954달러였다. 

이같은 임대료 상승은 전국적 상황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온타리오와 BC주는 올해 3월 현재 평균 임대료가 각각 2,431달러와 2,481달러로 여전히 다른 주 보다 높았지만, 지난해 임대료 상승률은 1%와 1.3%로 비교적 낮은 추세를 보였다.

앨버타주의 경우, 가장 급격한 연간 20%의 인상률을 보였다. 방 한개 아파트의 임대료는 평균 1,531달러로 20.4% 오른 반면, 방 두 개 아파트의 임대료는 18.8%나 오른 1,886달러였다.

가장 저렴한 곳은 서스캐처원이었다. 서스캐처원의 평균 임대료는 15.8%나 상승했지만 여전히 가장 낮은 평균 임대료로, 방 한개 아파트는 평균 1,187 달러, 방 두개 아파트는 1,352 달러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이 전국적으로 임대료가 상승함에 따라, 가장 비싼 BC, 온타리오는 물론 앨버타, 서스캐처원 등 4개 주의 룸메이트 구인 리스트가 1년 전에 비해 72%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독임대가 힘들어짐에 따라 임대료를 분담하겠다는 궁여지책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