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16일 소금과빛염광교회서 열려...교단내 10~15년 근속자도 공로패

목회자자녀와 신학생 등에 장학금...서노회와 함께 비영리단체 추진하기로

송건호(동신), 윤상근·이금재(런던한인장로), 이재석(큰빛) 등 4명 목사안수 

 

 

KPAC 캐나다 동노회(노회장 고승록 참좋은복된교회 담임목사)는 제87회 정기노회에서 공로목사 6명을 추대하고 교단내 10년·15년 근속자들에게도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 목회자 자녀와 신학생 등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틀째는 폐회에 앞서 목사 4명의 안수식도 거행했다.

 

지난 9월15일 소금과 빛 염광교회(담임 이요환 목사)에서 목사총대 총 89명 중 64명, 장로총대 58명 중 32명 등 총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노회는 16일까지 이틀간 회무처리와 목사안수식을 가진 뒤 마쳤다.

 

첫날 오후 4시부터 드린 개회예배는 서기 민정기 목사(토론토 주사랑교회 담임) 인도로 장로부노회장인 김성아 장로(하늘씨앗교회)가 기도하고 노회장 고승록 목사가 창세기 28장 10~15절을 본문으로 ‘돌베개를 베고 잘 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성찬식은 전대혁 목사(토론토영락교회 담임) 집례로 임욱택 나승호 김용호 김종철 정진관 유재선 장로가 성찬위원으로 분병과 분잔을 했다. 예배는 이요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저녁식사를 함께한 후 6시부터 시작된 회무 처리에서는 사무보고와 헌의보고, 시찰회와 은급복지위원회 보고, 그리고 감사보고 및 회계보고 등이 진행됐다.

 

노회는 회무처리 중 교단내 원로 혹은 은퇴 목사 가운데 산하교회에서 15년 이상 시무한 목회자와 증경노회장 역임자 중 임현수(큰빛교회 원로), 안상호(동산교회 원로), 서욱수(나이아가라 한인장로교회 원로), 송민호(토론토영락교회 원로), 이형식(낙원교회 은퇴), 강성철 (우리장로교회 은퇴) 목사를 공로목사로 추대하여 공로패를 증정했다.

 

왼쪽부터 안상호 강성철 이형식 송민호 공로목사

 

또 교단 내 10년 근속과 15년 근속자에게도 공로패를 수여, 대표로 신현묘, 오영은, 강내희 교사에게 전달했다.

노회는 아울러 장학위원회에서 선정한 목회자 자녀 및 신학생 등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노회는 이밖에 캐나다 서노회와 함께 캐나다 연방정부에 비영리단체 등록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노회에 앞서 장로 고시에 합격한 밀알교회 권규찬 김태우 김형렬, 이글스필드 한인교회 이형민 김성수 임정빈, 나이아가라한인장로교회 김진웅 집사 등 7명의 합격자도 발표됐다.

 

노회는 이틀째인 16일 오전에는 정해균 목사(몽턴소망교회 담임)가 인도한 경건회에 이어 속회를 통해 임직예배를 드리며 4명의 전도사에게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안수는 송건호(캐나다 동신교회), 윤상근·이금재(런던한인장로교회), 이재석(큰빛교회) 전도사가 안수를 받고 목사로 임직했다. 노회는 안수식을 끝으로 폐회하고 점심과 친교시간을 가진 뒤 마쳤다.                                                                < 문의: 416-939-0191 >

 

9월15일 토론토사랑의교회...목사-장로고시 등 11명 합격

세인트존교회 교회폐쇄 및 노회탈퇴 청원 건 허락하기로

 

 

KAPC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카나다 노회(노회장 김혁기 토론토 사랑의교회 담임목사)가 2025 제84회 정기노회를 지난 9월15일 오후 사랑의교회에서 열고 주요 회무를 처리했다.

 

목사 23명, 장로 2명 등 모두 25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노회는 먼저 개회예배와 성찬식을 가진 후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부노회장 김치길 목사(빌라델비아장로교회 담임)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최성은 목사(중앙장로교회 담임)가 기도하고 노회장 김혁기 목사가 이사야서 40장 27~31절과 49장 14~15절을 본문으로 ‘야곱의 하나님, 시온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유윤호 목사(성산장로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치고 서기 김성민 목사(제자교회 담임)가 광고 알림의 말을 전했다.

 

 

이어 성찬예식은 임재승 목사(다운스뷰 장로교회 담임) 집례로 전일권 목사(예본교회 담임)가 기도하고 임재승 목사가 요한복음 6장 47~58절을 본문으로 ‘참된 양식, 참된음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경학(다운스뷰장로교회), 김동엽(빌라델비아장로교회) 장로가 분병과 분잔을 하며 성찬식을 진행한 뒤 문창준 목사(호산나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치고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회무에서는 고시부(부장 공재남 목사)가 목사고시 합격자 최재만 전도사(토론토 소망교회), 목사후보생 합격자 김성신(중앙장로교회), 전효진(가든교회) 전도사 등 2명, 그리고 장로고시 합격자 런던제일장로교회 함형일·박재헌, 가든교회 박명학·이근형·류대현·이시영, 빌라델비아장로교회 이남곤·최경태 집사 등 8명의 합격을 보고했다.

 

시찰회 보고는 동부시찰장 김국현 목사(벨빌한인장로교회 담임, 세인트존교회 임시당회장)가 세인트존교회와 핼리팩스은혜교회의 현 상황에 대해 보고하며 세인트존교회 교회폐쇄 및 노회탈퇴의 건을 청원, 정회 후 속회에서 허락하기로 결정했다.

 

노회 회무는 이어 성산장로교회 4명 등 장로증원 청원 건과 내년 봄 제85회 정기노회 개최의 건 등을 논의한 후 폐회예배를 드렸다.

 

 

노회장 김혁기 목사가 인도한 폐회예배는 김창용 목사(쏜힐 새빛교회 담임)가 기도하고 김 노회장이 마태복음 9장 10~13절을 본문으로 ‘순종으로 부르심’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영철 목사(안디옥교회 담임)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김혁기 노회장이 폐회를 선언, 제84회 정기노회가 마무리됐다.              < 문의: 416-670-0854, kkksm21@naver.com >

10월1일 대면& 온라인 줌 하이브리드로 진행

김성애 물리치료사 강사로 오전 10시30분부터

 

건강증진을 위해 웰리스 세미나(Wellness Seminar)를 진행하고 있는 홍푹정신건강협회는 오는 10월1일(수) ‘우리 아이 척추& 자세 교정교육’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대면강의와 온라인(Zoom)을 겸한 하이브리드로 무료 진행한다. 대면강의는 훙푹협회 노스욕사무실(1751 Sheppard Ave East: Fairview Mall 맞은 편)에서 열린다.

 

Registered Massage Therapist 김성애 물리치료사(성인 중추신경계 재활치료팀 리더, Kim’s Massage Therapy Clinic, 전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가 강사로 진행하는 세미나는 10월1일(수)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개최한다.

세미나 참석자는 목과 어깨가 드러나는 반팔 옷을 입어야 한다.

 

홍푹협회는 “이번 세미나는 측만증과 거북목으로 비뚤어지는 아이의 몸을 조기발견해 척추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유익한 강좌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한인동포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등록문의는 강소연 Mental Health Worker에게 하면 된다.< 문의: 416-493-4242/437-333-9376, skang@hongfook.ca >

 

 

미국 승인 등에 업은 듯 이스라엘, 지상전 감행
20분간 37건 공습…“불의 띠 도시 가로질러”

15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가자시티를 떠나 남쪽 지역으로 피난을 가고 있다.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이 국제사회가 대규모 민간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비판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가자시티 지상 작전을 강행한 배경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지지와 승인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을 떠난 뒤인 15일 심야부터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에 대규모 공습을 가하고, 이후 가자시티 중심부인 알잘라 거리에 이스라엘 탱크들이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아파치 헬리콥터가 도시 상공을 맴돌면서, 연달아 사격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팔레스타인 목격자들은 20분 동안 37건의 공습이 이뤄졌으며, 도시 북서쪽을 가로질러 ‘불의 띠’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 가자시티 작전에 앞선 15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를 비롯한 이스라엘 정부 고위 인사들은 루비오 장관과 회동했으며, 네타냐후 총리는 이 회담에서 가자시티 침공에 대한 미국 정부의 동의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이스라엘 관료들을 인용해 “루비오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상작전을 지지하지만, 가능한 한 신속히 실행해 끝내길 원한다고 네타냐후에게 전했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날 이스라엘군의 진입을 막기 위해 억류 중인 이스라엘 인질들을 땅굴에서 가자시티 지상의 주택과 천막으로 옮겼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공격은 그대로 진행됐다. 한밤중의 습격에 놀란 수천명의 팔레스타인 피난민들이 잠든 아이들을 태운 자전거와 가재도구를 실은 수레를 끌고 급히 피난길에 올랐다.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유엔 특별보고관은 가자시티 공세를 두고 “가자지구를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마지막 퍼즐”이라고 비판했다.

 

15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군이 파괴된 건물 위로 조명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 AP 연합
 

이스라엘군은 지난 5월 가자지구 점령을 뼈대로 한 ‘기드온의 전차’ 작전을 시작해, 가자지구 75% 이상을 점령했다. 지난달 20일부터 가자시티 점령을 목표로 한 ‘기드온의 전차 2’ 작전도 개시했다. 이후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외곽 지역을 공격하며, 중심부 고층건물을 연달아 파괴해 가자시티의 100만 주민들에게 피난을 떠날 것을 압박해왔다.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가 점점 커지자 최근 서방 국가들 사이에서도 비판 여론이 커져왔다. 오는 23일 유엔 총회에서 프랑스와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벨기에 등 서방 국가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선언하겠다며 이스라엘을 압박했다.

 

하지만 네타냐후 내각은 국제사회 우려뿐 아니라 자신이 이끄는 내각 일부와 군의 반대에도 휴전 협상의 판을 깨고 인질들의 생명을 위험하게 만드는 가자시티 점령과 협상 중재국 카타르 공습을 강행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서유럽 국가들의 비판 여론 증가 등을 언급하며 이스라엘이 국제적 고립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슈퍼 스파르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이스라엘로 미국 50개 주 주의원 250명을 초청해서 연 ‘50개 주-1개 이스라엘’ 콘퍼런스에서 “이건 일종의 고립이다. 자급자족 경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앞으로 수년간 우린 아테네나 슈퍼 스파르타가 될 것이다. 다른 선택이 없다”고 말했다. 스파르타는 강한 군사력을 중심으로 폐쇄적인 자급자족 경제를 꾸리던 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다.

                                                                         < 김지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