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인장로회(KPCA) 캐나다 동노회 소속 우리장로교회(담임 강성철 목사: 800 Burnhamthrope Rd. Etobicoke ON. M9C 2Z3)가 강성철 목사의 조기 은퇴 계획에 따라 후임 담임목사를 117일까지 서류 응모를 받아 청빙한다고 공고했다. 강 목사는 정년을 6년여 남겨두고 있으나 내년 3월께 은퇴하겠다는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장로교회 청빙위원회가 밝힌 담임목사 지원자격은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이며 청년부를 겸임할 수 있는 목회자로, 목사안수 후 10년 이상이고 이민목회 경력이 5년 이상인 목회자를 찾는다. 또 공인된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M.Div.) 이상을 받은 학위 소지자여야 하고, KPCA 회원이거나 교단 가입에 문제 없는 시민권자 혹은 영주권자로 캐나다 거주와 목회사역에 결격사유가 없이 영어 의사소통이 원활한 목회자를 대상으로 한다.

제출서류는 이력서, 자기소개서(목회비전, 소명, 가족소개, 신앙간증 포함), 신원증명서 및 2인 이상 추천서, 최신 설교 동영상, 목사안수증명서 및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등을 117()까지 마감해 제출 받는다. 우리장로교회 청빙위원회는 응모서류 접수와 문의는 e-Mail (loveourchurch2020@gmail.com)로 만 받는다고 밝혔다.

KAPC 주관, 주일 예배 후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예배

             

빌라델비아 장로교회(담임 김치길 목사: 8 Codeco Court, North York, ON M3A 1A2)는 오는 1025일 오전 11시부터 드리는 주일 2부 예배에 이어 새 직분자 임직예배를 드린다.

소속 교단인 미주 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캐나다노회(노회장 박웅희 새빛교회 담임목사) 주관으로 드리는 임직예배에서는 안영근 안수집사가 장로로, 이미지·최경태 집사가 안수집사로 장립하며, 노선문·최명숙 집사가 권사로 임직할 예정이다. < 문의: 416-444-1716 >


서부장로교회 개척, '하나님 나라 세우는 공동체'로 본격 출범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설립 33주년 기념교회로 개척한 홀리원 커뮤니티 교회(The Holy One Community Church: 거룩한 하나교회, 담임 김정기 목사: 44 Delma Dr, Etobicoke, M8W 4N6, Sherway Gardens 남쪽)104일 주일 오후 230분 창립예배를 드리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공동체로 본격 출범했다.

이날 예배는 COVID-19 방역준칙에 의해 홀리원 커뮤니티 동참 성도와 예약된 인원 등 소수 참석자들만 교회본당에 모여 드렸으며 온라인을 통해 유튜브로 중계되었다.

예배는 찬양팀의 찬양 후 하승국 집사가 회중기도 했다. 이어 참석자들이 성경본문 사무엘상 221~2절을 봉독한 뒤 박헌승 목사가 아둘람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교회출범을 축복했다. 박 목사는 설교에 앞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장 가치있고 복된 생명공동체로 홀리원 커뮤니티 교회가 탄생한 것으로 믿는다. 백범 김구 선생도 경찰서 100개보다 교회 하나를 세우는 게 더 값지다고 했는데, 예수님의 핏값으로 세운 단체는 교회 뿐이라며 예수님이 뜻이 있으셔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천국복음을 전하라고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주신 것이라고 강조,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올리자고 말했다.

박 목사는 설교에서 성경본문을 인용, “다윗이 어려울 때 아둘람 굴에 피신해 환란에 처한자, 빚진 자, 원통한 자들로 공동체를 이뤘고 마침내 왕국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전하며 홀리원 커뮤니티 교회가 아둘람과 같은 사랑과 믿음의 공동체가 되라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아둘람처럼 먼저 하나님의 가족 공동체로 사랑을 품고 이웃과 영혼을 사랑하는 교회가 되고, 힘든 사람들이 위로함을 받는 피난처 공동체가 됨으로써 특히 코로나 시대에 교회를 세우신 뜻을 드러내며, 예수 안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님의 킹덤을 이루어가는 하나공동체가 되기 바란다는 축원의 말씀을 전했다.

예배는 홀리원 커뮤니티 교회의 목회비전를 담은 영상을 시청한 뒤 김정기 목사 인도로 공동기도 순서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상한 자를 위로하고 복음으로 회복되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교회가 되도록,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당하고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다음 세대가 하나님 나라의 신실한 일꾼들로 세워지도록 간구하는 등의 기도제목으로 중보기도 했다.

김정기 목사는 주변에서 왜 하필 코로나 상황에서 어떻게 개척하느냐고 묻는다. 그러면 개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개척 되어지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고 답한다면서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믿고 말씀이 삶이 되는 교회, 소그룹 중심의 교회, 세상을 섬기는 교회로 나아가려 한다. 많은 축복과 기도가 필요하다고 당부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박헌승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문의: 647-330-7756, www.theholyone.ca / info@theholyone.ca >


온라인으로 10월13일~ 16일까지 열려…목회자·사역자등 1천여명 대상

 

         

‘2020 세계 교회 지도자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대회(2020 Global Assembly of Pasotrs for Finishing the Task)’가 북미 동부시간 1013()~16() (한국시간 14-17) 인천 필그림교회와 부광감리교회를 본부로 열렸다. 대회는 유튜브 채널 세미연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며, 오후 830(동부시간)부터 참가할 수 있었다.

미전도종족 선교운동 단체인 세계협력선교회(GAP)와 미국 남은과업성취운동(FTT)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2020년 이후 아직까지 남아있는 미개척, 미전도 종족들을 입양하고 개척하는 일에 협력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1,200여명의 목회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그들을 훈련시키며, 도구를 제공해 아직 남아있는 4,800여곳의 미개척 미전도 종족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겠다는 취지로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복음화율 0.1% 미만인 90개국에서 선발된 현지 목회자와 사역자 500미전도종족 개척에 협력할 한국교회 목회자 500명과 선교사 200세계적 미전도종족 개척 전략 책임자 선교단체 지도자들 등을 대거 초청해 현지 교회 목회자와 사역자들 훈련과 협력 네트워킹 구축을 돕는다는 비전으로 열렸다.

주 강사로는 FTT 총재이자 미국 대표인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Rick Warren)를 비롯해 FTT 전 디렉터 폴 애쉴만(Paul Eshelman) 국제 CCC 부총재, ‘최후의 한 종족까지켄트 팍스(Kent Parks), 세계 변혁운동 루이스 부시(Luis Bush) 국제총재 등 해외 인사들과 조용중 목사 (KWMA 사무총장), 공동대표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공동대회장 김궁헌 총재(GAP4FTT), 안강희 국제대표(GAP), 공동대표 임현수 목사(TMTC 이사장) 등 다수의 목회자들이 나서 말씀을 전했다.

이번 선교대회에서 2030년까지 국가별·대륙별 10년간 후속 계획을 수립하고 모범적 개척 사례와 훈련, 자료, 도구들을 수집 및 배포하며, 국가별(1), 대륙별(2), 글로벌(5) 후속 모임들을 추진하기로 했다.

총재 릭 워렌 목사는 모든 종족들에게 성경과 신자와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전 총재 폴 애쉴만 목사는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기쁜 소식을 듣기 위해 지난 2,000년간 기다려 왔다.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랫동안 더 기다려야 하는가?”라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FTTFTT 즉, 남은 과업 성취운동(Finishing The Task)1,600개의 교회들과 단체들이 협력하여 미접촉 미전도 종족(성경, 신자, 교회가 없는 종족)들을 개척하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그 역사는 선교 지도자들이 모여 모든 민족들 가운데 자립적인 교회 개척 운동이 시작되는 목표를 가지고 모인 로잔 암스테르담 2000’ 선교대회부터 시작됐다.

FTT는 모든 민족들 가운데 개척 사역이 시작되도록 사람들을 결집시키고 필요한 주요 데이터를 융합하는 역할을 감당해 왔다.

모든 민족들을 개척하고 입양하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고, 거대한 진전도 있었다. 미전도종족(인구 수 500명 이상)은 이제 233개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그 중 91개는 2019 FTT 컨퍼런스에서 개척 사역을 시작하도록 이미 입양된 상태다.

최근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의 FTT 대표직 수락을 계기로, FTT는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 더 광범위한 비전과 보다 큰 파트너십으로 모든 곳에, 모두에게 성경을, 신자를, 교회를 선물하자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향후 목표는 지리적 조건과 교단의 경계를 넘어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교회가 미접촉종족을 개척하는 것이다.

이들은 복음전파를 위해 우리를 사용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부디 나의 생애에 모든 언어로 성경이 번역되는 것을 보게 하시고, 모든 사람 곁에 적어도 한 명의 신자가 있게 하시고, 모든 사람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교회가 세워지게 하소서라며 이는 반드시 이뤄져야 할 일이다.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죽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얼마나 잃어버린 자녀를 찾기 원하시고,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선교대회는 기독교 한인세계선교협의회,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조슈아 프로젝트 등이 후원한다. < 이대웅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