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서 뺨맞고 ‘직선제’에 분풀이?

● COREA 2014. 6. 9. 20:11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주호영 정책위 의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새누리당 ‘교육감 직선제 폐지’ 공론화 나서
주호영 정책위의장 “직선제로 패가망신도”
‘직선제 위헌 헌법소원’ 추진 교총에 발맞춰

6·4 지방선거에서 진보 교육감의 대거 당선되자, 새누리당이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임명제로 되돌리자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가장 큰 교원단체인 교총이 현행 교육감 선거의 위헌 소송을 하고 있다”며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주장했다. 한국교총은 지방선거 다음날 교육감 직선제의 위헌 심사 헌법소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주 의장의 주장은 진보 교육감의 당선으로 위기감을 느끼고 ‘행동’에 나선 교총에 발맞춰, 새누리당도 이를 공론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주 의장은 “6·4 교육감 선거가 끝나고 여러 문제점이 지적됐다”며 △과도한 선거비용과 그에 따른 비리 △견제받지 않는 인사권 △인지도 부족으로 인한 ‘로또 선거’ 등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주 의장은 “(교육감 선거는) 엄청난 선거 비용을 개인이 마련할 방법도 없고, 정당 지원도 받을 수 없다. 2010년 교육감 1인당 38억5천만원을 (선거비용으로) 썼는데, 막대한 비용을 쏟아붓고도 지면 패가망신을 한다”며 “실제로 2010년 교육감 후보 1인당 평균 4억6천만원을 빚졌다”고 말했다. 또 “2010년 이후 교육감 18명 중 절반인 9명이 수사를 받고 감사원에 적발됐는데, 이는 선거비용 조달 문제와 견제받지 않는 인사권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주 의장은 “교육감 선거는 여전히 인지도 부족으로 인한 ‘깜깜이 선거’가 계속돼 이번에 당선된 교육감 중에 폭력, 음주뺑소니,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 큰 전과가 3건이나 있는 분도 당선됐다. 누구보다 깨끗하고 윤리적인 교육감이, 전과가 걸러지지 않는 건 큰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주 의장은 ‘여론’과 ‘다른 나라 상황’도 직선제 폐지의 근거로 들었다. 그는 지난 1월9일 당 소속 여의도연구원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들며 “국민 중 56.4%가 직선제 폐지에 찬성한다. 직선제 유지는 26.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또 교육 선진국이라는 외국도 대부분 임명제를 채택하고 있다. 미국은 대부분의 주에서 임명제를 채택하고 있고, 일본, 영국, 프랑스, 핀란드도 교육감을 임명한다”며 “야당이 이 문제를 직시하고 조기에 (직선제를) 고치는 노력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혜정 기자>


갈릴리장로교회 안수집사·권사 4명 임직

● 교회소식 2014. 6. 9. 20:08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사진 왼쪽부터 이우종 안수집사, 김홍숙 권사, 임수택 담임목사, 민경옥·최은희 권사.

갈릴리 장로교회(담임 임수택 목사)는 창립 27주년 기념 주일인 6월1일 낮 예배시간에 임직식을 거행, 안수집사와 권사 4명이 임직했다. 임수택 목사 집례로 진행된 임직식에서 이우종 집사가 안수집사로 장립하고, 김홍숙, 민경옥, 최은희 집사가 권사로 임직했다.
 
이날 임직식에서 유복영 목사가 ‘하나님께 칭찬받는 충성된 종이 되라’고 권면의 말씀을 전했고, 김신기 목사(밀알선교단장)는 축사를 했다. 임직자들은 “주님께 충성하고 교회에 헌신하며 공동체를 위해 사랑으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주신 하나님의 큰 은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 문의: 647-824-8870 >

 

호산나교회 담임목사 이취임 예배

● 교회소식 2014. 6. 9. 20:05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6월15일 문창준 목사 이임·박의환 목사 취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캐나다노회 소속 호산나장로교회(33 Pritchard Ave. Toronto, M6N 1T4)가 6월15일 주일 오후 5시 담임목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린다. 이번 이취임 예식에는 그동안 담임목사로 시무해온 문창준 목사가 이임하고, 새 담임목사로 박의환 목사가 취임한다. 예배는 KAPC 캐나다노회(노회장 최영철 안디옥교회 담임목사) 주관으로 드린다.
 
이임하는 문창준 목사는 고려대와 부산대대학원 출신으로 TBC와 KBS 프로듀서를 지냈으며, 미주총신대학원(M.Div)과 International Seminary(D.Min)를 나와 1994년 부산 혜린교회를 개척, 4년간 목회를 했다. 이어 토론토에서 낙원교회를 개척해 1998~2002년 담임목사로 시무한 후 다시 호산나장로교회를 세워 지금까지 12년간 초대 담임목사로 시무해왔다. 호산나교회는 앞으로 문 목사를 원로목사로 추대할 예정이다.
 
새로 취임하는 박의환 2대 담임목사는 연세대와 고신대 신대원(M.Div)을 졸업하고 북서울교회 강도사로 사역하다 캐나다에 이민, 2005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빌라델비아장로교회 청년담당, 열린문장로교회 협동목사에 이어 호산나장로교회 교육목사로 사역해왔다. 
호산나교회는 주일예배를 오후 2시에 드리며, 주일학교도 오후 2시에 열린다. 수요일 예배 오후 2시, 토요일 오전 6시30분 새벽기도회가 있다.

< 문의: 416-685-7461 >



[1500자 칼럼] 눈물, 그리고 인공 눈물

● 칼럼 2014. 6. 9. 20:02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어느 글에 보니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 눈물샘이 있어 어떤 사건이나 문제에 눈물을 흘리게 되어있는데 그 눈물샘 가운데 남자의 눈물샘이 더 크다고 했다. 그런데 남자들은 어릴 때부터 울면 남자답지 못하다면서 어른들이 꾸중을 하시는 바람에 옳게 울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인간이 창조함을 당할 때 하나님은 모든 일에 책임을 져야하는 남자가 울 일이 많기 때문에 더 큰 눈물샘을 주시고 울게 하셨는데 울지 못하니 결국 속으로 흘러 더 많은 아픔을 가지고 산다는 셈이다. 

오래 전에 한국의 어느 방송국에서는 용의 눈물이라는 드라마를 방영한 적이 있었다. 용은 왕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씨 조선의 개국 시 아버지 이성계와 아들 이방원과의 갈등을 이야기하면서 왕도 어떤 어려움과 아픔 속에서 울 수밖에 없었음을 이야기했다.
어쨌던 사람은 울어야 한다. 슬프든지 괴롭든지 또는 기쁘든지 자신의 감정을 눈물로 나타낸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시면서 그렇게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나타내 보이라고 울음을 주신 것이다. 그런데 거기에서 더욱 강조된 눈물은 자신의 죄악이나 허물을 생각하면서 회개의 눈물을 흘리게 하셨고 그 눈물을 귀하게 여기셨다.

부모님 주일을 지나면서 나는 큰 슬픔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다윗이 다른 지방으로 갔다가 돌아오니 자신이 머무는 성에 아말렉 족속이 침공하여 자신의 가족을 비롯하여 모든 부하들의 가족이 포로로 잡혀 갔을 때 저들은 울 기력이 없도록 울었다고 했다. 나는 그 본문을 보면서 자녀의 죽음 앞에 울지 않을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하는 마음과 함께 그렇게 부모나 자녀의 육신적 죽음 앞에서 슬피 운다면 내 가족의 영혼을 위한 울음으로는 얼마나 울었을까 하는 반문을 던졌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을 향해 나가실 때 예루살렘 여인들이 우는 모습을 보고 자신을 위해 울지 말고 너와 네 자녀를 위해 울라고 하셨다.
그것은 예루살렘의 성민들이나 지도자들이 죄악을 회개하지 않고 끝까지 죄악 가운데 살 때 곧 임박한 환난이 있을 터인데 어찌하여 그대로 죄악 가운데 머물고 있는가 하는 탄식과 함께 여인들과 자식들만 아니라 온 예루살렘 성민이 하나님께 눈물로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강권하시는 말씀이었다.
 
우리에게도 이런 눈물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얼마나 울어봤을까? 자신의 삶을 생각하면서 안타까워서 그리고 나의 자녀들이 온전한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이 괴로워서 탄식하며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해 본 적이 과연 몇 번이나 있을까? 그렇게 눈물 흘리며 살지 못하는 것을 본 선지자들은 울음꾼을 불러서라도 울라고 가르쳤다. 오늘의 표현을 빌면 인공 눈물이라도 넣어가면서 울 수 없겠는가? 하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이번에 한국의 해양 참사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대통령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았다. 대통령만 아니라 목사나 장로 교회의 지도자들이 먼저 그리고 많이 울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 교회의 책임인데. 기독교인의 숫자가 한국 인구의 1/4 이라고 자랑했다면 그것은 기독교회가 한국의 선장이나 마찬가진데 우리도 먼저 달아나고 있지않는가? 무책임하게.

< 김경진 - 토론토 빌라델비아 장로교회 담임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