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15일 오후7시 한인회관 ‘한국정세와 시민역할’

고 문익환 목사의 아들이며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유명 배우이자 정치인인 문성근 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60)이 토론토를 방문, 6월15일(토) 오후 7시 한인회관에서 범야권 단체들 주최로 초청강연을 갖는다.
‘노사모’ 고문에 이어 2011년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로 정치에 발을 디딘 문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총선에 민주당 후보로 부산에 출마했다 낙선했으며, 대통령 선거 때는 문재인 후보를 외곽에서 적극 도왔다. 그러나 지난 5월 김한길 대표 선출 직전 민주당을 탈당, 현재 ‘국민의 명령’ 상임운영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문 전 최고위원은 이번 강연에서 ‘한국의 현 정세와 미래, 그리고 시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현실과 미래, 그리고 깨어있는 시민의 역할과 민주주의 현실에 대해 조망하고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강연 후 질의-응답도 가질 예정이다. 입장료는 없다.
 
< 문의: 416-432-2744, 416-577-8998 > 


천금같은 동점골

● 스포츠 연예 2013. 6. 9. 19:05 Posted by SisaHan

한국축구가 레바논 원정에서 극적으로 기사회생했다.


4일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에서 최강희 감독의 한국대표팀은 레바논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도 심각한 골결정력 부재를 드러내며 1-1로 비기고 말았다.

한국은 이날 전반 12분 하산 마툭한테 기습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쳐야 했고, 후반 추가시간 7분 김치우의 기적같은 동점골로 힘겹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3승2무1패 승점 11(득점 12, 실점 6)로 A조 1위에, 우즈벡이 동률 2위. 이란이 3위를 달리고 있다.


연방하원은 7월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로 지정해 캐나다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법정 기념일 제정법안을 3일 최종 의결했다. 이에 따라 해마다 6·25전쟁 휴전일인 7월27일 공식 행사를 하며 참전 용사들을 기리고 한국-캐나다 관계를 되새긴다.
하원은 이날 한인 출신 연아 마틴(김연아) 상원의원 주도로 발의된 법정 기념일 법안의 3독회를 완료, 심의 절차를 모두 마치고 법 제정을 공식 확정했다.
 
스티븐 블레이니 보훈부 장관은 법안 통과 후 성명을 내고 “매년 7월27일 한국전을 도우러 달려간 2만6천여명의 캐나다 남녀 용사들, 특히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516명의 희생자를 기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아 마틴 의원은 “기념일 제정으로 한국전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전쟁에 참여한 모든 이들의 희생을 기리는 데 할 바를 다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법안 통과를 반겼다.
또 법 제정을 위해 적극 활동을 편 블레인 콜킨스 하원의원은 “한국전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참전사에서 언제나 중요한 장(章)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기념일을 통해 함께 공유했던 역사를 되새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경제 활기띠나?

● CANADA 2013. 6. 9. 19:00 Posted by SisaHan
올 1분기 6% “빠른 성장”

캐나다 경제가 성장세로 들어선 것일까? 
통계청은 1분기 실질 경제 성장률이 6%를 기록, 캐나다 경제가 연 환산 2.5% 속도로 모처럼 성장하는 활기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 같은 추세는 지난 2011년 하반기 이래 가장 빠른 속도의 성장세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1분기 경제 실적은 6.2% 성장세를 보인 수출 부문의 활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석유 가스업이 대미 수출 호조로 4.1% 성장을 기록하면서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공공부문, 금융보험, 엔터테인먼트, 건설, 제조, 소매업 부문이 모두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CIBC은행 분석가는 2분기에도 연환산 2.0%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1.5%로 전망했으나 1분기 실적이 이와 달리 급속한 활기를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다른 분석가는 1분기 성장이 에너지 수출에 주로 의존했다고 지적하고 2분기에도 성장 기조가 계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지난 해 캐나다 경제 성장률은 1.8%에 그쳐 2010년 3.2%, 2011년 2.6%에서 계속 하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