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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29 노무현 전 대통령 2주기
  2. 2011.05.24 비타민, 과용말고 알고먹자!
  3. 2011.05.24 성 스캔들에 관대한 프랑스, ‘발칵’
  4. 2011.05.24 조성준 시의원 식목행사

노무현 전 대통령 2주기

● Hot 뉴스 2011. 5. 29. 15:28 Posted by Zig

 

추모행사·추모객 줄이어

그가 떠난지 2년, 아직 그를 가슴 속에서 떠나보내지 못한 많은 이들이 추모의 촛불을 켜들었다. 5월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그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렸다. 추모문화화제가 열린 서울광장, 참배객들이 몰린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은 21~22일 온통 그를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넘실댔다.

서울광장 추모문화제 참석자들은 어두워지자 종이컵에 담긴 촛불을 켜들었고 비가 내리니 샛노란 비옷을 차려입었다. 줄지은 추모객들을 내려다 보며 환하게 미소짓는 그의 얼굴이 담긴 덕수궁 담벼락 위, 대형 걸개그림엔 노란 풍선이 주렁주렁 매달렸다. 봉하마을 추모전시관을 찾은 추모객들은 담쟁이 모양의 노랑색 작은 푯말에 깨알 같은 글씨로 추모의 글을 적어넣으며 고인의 뜻을 기렸다.

비타민, 과용말고 알고먹자!

● 건강 Life 2011. 5. 24. 19:40 Posted by Zig

임신부, 비타민A 과다 복용 땐 기형아 위험↑

통풍환자는 C 금하고 흡연·음주자에겐 권장

임신 7개월째인 이진영(37)씨는 얼마 전 친구에게서 종합비타민제를 선물받았다. “임신부가 먹어도 된다고 해서 샀다”고 친구는 말했지만, 영 찜찜했던 김씨. 평소 다니던 산부인과의 의사 선생님께 조언을 구했다. 성분표를 꼼꼼히 살피던 의사는 “임신부가 먹기에 비타민A 함량이 너무 높다”며 “기형아 출산 위험이 있으니 복용하지 말라”고 권했다. 김씨는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복용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 비타민 만병통치약 아니다 ;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비타민제가 현대인의 필수품이 됐다. 과거에는 비타민이 결핍된 이들의 치료제로 사용됐지만, 이제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목적으로 복용한다. “식사 뒤 물과 함께 비타민을 먹어야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500~1000㎎ 정도의 비타민C를 복용한다고 해서 감기, 심혈관 질환, 암, 뇌졸중 등 질병을 예방하거나 피로를 빨리 회복시키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과음, 흡연, 운동부족같이 몸에 나쁜 습관 하나를 줄이는 것이 건강에 훨씬 더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비타민 과잉섭취 오히려 ‘독’ ; 비타민은 세포 생성과 신진대사에 관여한다. 극미량이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대부분 체내 합성이 안 되어 외부에서 섭취해야 하나,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건강한 성인이라면 제철음식만으로도 충분한 양을 공급받을 수 있다.
전문의들은 “몸에 좋은 비타민도 많이 먹으면 독이 된다”며 “성별과 연령, 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성분과 섭취량을 알맞게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평소 종합비타민제를 매일 한 두알씩 복용하고 있다면 추가로 단일 또는 혼합 비타민제를 복용할 필요가 없다. 종합비타민제 속에 이미 각각의 비타민이 하루 권장량의 0.5~1.5배 남짓 골고루 함유돼 있어서다.  예를 들어 폐경기 여성이 종합비타민제 외에 골다공증 예방 목적으로 비타민D를 더 복용하면 변비, 현기증, 구토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김씨 같은 임신부가 비타민A 함량이 높은 종합비타민제를 먹었다면 기형아 출산 위험이 높아진다. 수술이 예정돼 있거나, 혈전 용해제를 복용중이거나, 심혈관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혈액응고와 지혈작용을 하는 비타민K를 피해야 한다. 통풍이나 신장결석이 있는 사람은 필요 이상의 비타민C 복용을 금해야 한다. 비타민E의 경우 과다복용이 뇌출혈, 심장발작과 쇼크사의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 비타민, 음식에서 흡수해야 ; 다이어트 중인 이들이나 청소년과 노인, 만성질환 및 수술 환자들은 음식만으로 충분한 비타민 섭취가 불가능하므로 종합비타민제 복용이 권장된다.
평소 스트레스에 시달리거나 술, 담배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비타민C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자주 피곤하거나 기운이 없고, 탈모와 빈혈, 소화불량, 식욕부진, 입안과 입술에 염증이 잦은 사람이라면 비타민B 영양제 섭취가 권장된다.
이밖에 모발에 윤기가 없고 갈라지고, 변비나 설사 증상이 있으며, 두통이나 손발이 저린 증상이 있는 경우 비타민 B와 C가 함유된 영양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다행히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와 C는 물에 쉽게 녹고 소량만 몸에 축적되며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하루에 필요한 양 이상을 섭취해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전문의들은 “비타민 영양제 복용에 앞서 비타민 성분이 풍부한 고기, 생선, 달걀, 우유, 과일, 채소, 현미, 잡곡 등을 꾸준히 먹는 것이 비타민 과잉 섭취를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IMF 칸 총재, 성폭행 혐의 구속…음모론도 제기돼 파문

정치인의 ‘허리 아래’ 문제에 관대하기로 유명한 프랑스에서도 이번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사건은 말 그대로 ‘충격’인 분위기다.
그동안 프랑스는 정치인의 여성 편력 등 섹스 스캔들에 유독 관대한 편이었다.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은 혼외 딸의 존재가 드러나자 이를 시인했지만 별 탈 없이 임기를 마쳤고, ‘샤워 포함 3분’이란 별명까지 붙었던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의 여성 편력도 라디오 시사코너의 단골 소재에 지나지 않았다.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경우, 취임 직후 이혼과 염문, 재혼을 두루 겪으며 ‘뜨거운 토끼’(바람기가 많다는 뜻)란 별명까지 얻었지만, 프랑스인들은 “그래서 뭐 어떻다는 거냐”라는 시큰둥한 반응만 보였다.
하지만 스트로스칸 총재의 사건을 대하는 태도는 다르다. 단순한 사생활 문제가 아니라 엄연한 범죄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선 “프랑스의 수치”란 분위기가 역력하다. 내년 대선에서 그를 내세워 17년 만에 정권 탈환을 노렸던 사회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선 대선 출마설까지 나도는 스트로스칸 총재가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게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질 않는다며 ‘음모론’까지 제기하고 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사건이 일어난 호텔이 프랑스 자본이 소유한 ‘소피텔’이라는 점, 값비싼 포르셰를 모는 사진 등 ‘샴페인 좌파’(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좌파)란 비판 보도가 나온 지 일주일 만에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도 정치적 함정이란 의혹을 부채질한다.
하지만 이날 프랑스 북서부 오트노르망디주 외르 지방의회 부의장인 안느 망수레 의원은 스트로스칸 총재가 2002년 자신의 딸(트리스탄 바농)을 성폭행하려고 했다고 주장해, 스트로스칸의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내년 4월 프랑스 대선 판도를 둘러싼 지각변동은 불가피하다. 미테랑 전 대통령의 고문이었던 자크 아탈리 전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총재는 “설령 무죄가 입증된다고 해도,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결과가 어쨌든 (스트로스칸 총재가) 대선에 출마할 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당에선 마틴 오브리 당 대표와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표, 세골렌 루아얄 전 대선 후보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들 모두 사르코지 대통령보다 지지율이 낮다. 사르코지가 이번 사건 최대 ‘수혜자’란 말이 나오는 배경이다. 한편 뉴욕형사법원은 16일 그의 보석을 불허,독방에 구금했다.

조성준 시의원 식목행사

● CANADA 2011. 5. 24. 19:33 Posted by Zig


조성준 토론토 시의원이 올해로 20번째 실시한 나무심기 행사가 지난14일 GYL회원 등 2백여명

이 참가한 가운데 Beare Rd. Landfill 에서 열렸다. 한인회와 한국노인회 등 단체도 동참하고 실협 등이 물품을 도네이션해 참가자들은 즐겁게 나무를 심었다. 나무심기 행사로 지금까지 4만여 그루를 식목했다고 조 의원 측은 밝혔다. 사진은 나무심는 요령을 배우는 참가자들.
< 문의: 416-392-40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