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베네치아 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

● 스포츠 연예 2021. 1. 16. 06:33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세계 3대영화제 첫 한국인 심사위원장 한국감독 처음

 

봉준호 감독이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는 소식을 알린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누리집 화면.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누리집

 

봉준호 감독이 이탈리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한국감독이 이 영화제를 포함한 세계 3대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건 처음이다.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쪽은 15일 누리집을 통해 봉 감독을 오는 91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인 78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봉 감독은 베네치아 영화제는 길고 다양한 역사가 있다. 이 아름다운 영화 전통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심사위원장으로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영원한 영화 팬으로서 이 영화제가 선정한 훌륭한 영화들에 감탄하고 박수를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는 수락 소감을 밝혔다고 영화제 쪽은 밝혔다.

알베르토 바르베라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예술감독은 봉 감독이 심사위원장을 맡게 됐다는 소식을 전하며 오늘날 이 위대한 한국 감독은 세계 영화계에서 가장 진실되고 독창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그를 소개했다. 베네치아 국제영화제는 칸·베를린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조기원 기자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 작년 영업이익 23% 증가

역대 두 번째 높은 분기 영업이익총매출은 감소

 

작년 8월 영업종료를 알린 유니클로 강남점.

 

일본 패스트패션(SPA) 브랜드 유니클로의 모회사 패스트리테일링의 영업이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며 분기 단위론 사상 최고치에 버금갔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패스트리테일링은 2021 회계연도 1분기(지난해 9~11) 영업이익이 약 1131억엔(11919억원)으로 전년 동기(916억엔)보다 23.3%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컨센서스) 115억엔을 웃도는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분기 영업이익으론 2년 전 기록한 1139억엔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고 설명했다.

다만 총매출액은 6197억엔으로 작년(6234억엔)보다 0.6% 떨어졌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일본과 중화권(중국·홍콩·대만)에서 큰 이익을 얻었고 지유(GU)도 성과를 냈다"라고 영업이익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지유는 패스트리테일링이 보유한 다른 패션브랜드다.

오카자키 다케시 패스트리테일링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유명 디자이너 질 샌더와 협업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브랜드별로 '유니클로 재팬'의 영업이익이 600억엔으로 가장 많았으며 작년 동기(385억엔)에 견줘 55.8%나 뛰었다.

한국과 중국을 포괄하는 '유니클로 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은 414억엔으로 1년전(378억엔)과 비교해 9.5% 늘어났다.

패스트리테일링은 중화권에서 큰 이익을 얻었고 2020 회계연도에 손실이 발생했던 한국에서 적자가 해소된 점을 이익 증가 이유로 꼽았다.

특히 한국 유니클로와 관련해 "매출은 급격히 감소했지만, 수익이 나지 않는 영업점들을 닫고 지출 통제를 강화하며 판매관리비와 매출총이익률이 개선돼 흑자전환했다"라고 설명했다.

시장 예상치를 뛰넘는 실적에도 패스트리테일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1 회계연도 전망치 '총매출 22천억엔·영업이익 2450억엔'을 유지하기로 했다.

환경운동가 툰베리, 스웨덴 우표에 등장

● 토픽 2021. 1. 15. 05:26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모습을 담은 스웨덴 우편 서비스 '포스트노르드'(PostNord) 발행 우표. [POSTNORD/Handout via REUTERS=연합뉴스

          

스웨덴 우편 회사가 이 나라의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모습을 담은 우표를 발행했다. 14(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 우편 회사 '포스트노르드'(PostNord)는 이같이 밝히고 이날부터 해당 우표를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환경을 주제로 한 우표 시리즈 '소중한 자연'의 일부로, 툰베리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노란색 비옷을 입고 언덕 위에 서 있는 그림이 담겼다. 가격은 12크로나(1600). 올해 18세가 된 툰베리는 최근 몇 년 사이 확산한 청소년 환경 운동의 상징적인인물이다.

그가 20188월 일주일간 '학교 파업'이라며 학교를 결석하고 스웨덴 국회 앞에서 지구 온난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인 이후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학생들이 이 운동에 동참했다. 툰베리는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2019년 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