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다 요시히코 총리정부가 최근 논란이 된 미국 뉴저지주의 위안부 기림비 철거운동을 직접 지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미 워싱턴DC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일 외무성은 최근 자국 뉴욕총영사에게 재미 한인들이 추진하고 있는 위안부 기림비 건립에 대해 적극적으로 항의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무성은 더욱이 기림비 건립 자체뿐만 아니라 기림비에 새겨질 한인 희생자의 숫자와 문구 등에 대해서도 뉴욕주와 뉴저지주 등에 이의를 제기토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런 움직임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지난 3월 한ㆍ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위안부에 대해 ‘강요된 성노예(enforced sex slaves)’라고 표현한 뒤 앞으로정부 공식문서에 `위안부(comfort women)’라는 용어 사용을 금지토록 지시했다는 후문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됐다.



캐나다 한인문인협회(회장 이상묵)는 지난 6월30일 다운스뷰 델스 공원에서 야유회를 갖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이상묵 회장은 원옥재 직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12대 회장을 지낸 이재락 박사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이 박사는“내년에 이런 자리에 또 서게 되면 다시 1천$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해 박수를 받았다. 사진은 회원들의 기념촬영. 사진은 원옥재 전 회장(왼쪽)에게 공로패를 주는 이상묵 회장.

< 문의: 905-374-0577 >


프로그램에 참가한 여름공부방 어린이들.


주안에서… 공부하며, 즐기며, 활기찬 여름방학
250여 어린이들 참가‥ 가든교회「여름공부방」다채롭게 진행

교회를 찾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이 즐겁고 유익하다. 가든교회(담임 정관일 목사)가 여름방학 기간 1학년부터 9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6주 동안 진행하는 ‘2012 여름공부방’이 개강해 2백50여 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다.
‘예배와 공부, 흥미, 3가지 다 만족’을 기치로 지난 주 개강한 ‘여름공부방’ 프로그램은  8월1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년별로 한글과 영어 및 ESL, 수학, 불어, 음악, 미술, 체육, 과학, 성경공부 등 과목의 9월 학기 공부를 예습하는 학습 프로그램과 아울러 수영장, 동물원, 원더랜드 등 현장 체험 및 즐기기, 그리고 파자마 데이(Pyjama Day), 선글래스 데이(Cool Sunglasses Day), 와키 헤어데이와 크레이지 헤어데이(Wacky Hair Day & Crazy Hair Day), 퍼니&어글리 티셔츠 데이(Funny & Ugly T-Shirt Day)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이벤트들로 청소년 공동체 리더쉽 훈련을 겸해 알차게 운영된다.
 
가든교회는 “여름공부방은 기독교적 가르침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하며 새 학기 준비와 유익한 공동체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면서 “도중 합류 혹은 주 단위 단기 체험도 가능하므로 혹시 등록을 놓친 자녀들은 서둘러 보내주셔도 된다”고 희망에 따라 추가 등록이 가능함을 밝혔다.
 

< 문의: 416-490-9060,  korgarden@hot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