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473만5,277에 달해 목표액을 23만여 달러나 초과

“동포들 저력 보였다. 모금 계속...침상수 확대도 추진 계획”

 

 

무궁화 한인요양원 인수 모금운동 마감일인 5월31일을 일주일 앞두고 목표액 450만 달러를 조기 달성했다고 인수추진위원회 주체인 아리랑시니어센터가 발표했다.

아리랑 시니어센터는 5월25일 현재 모금액이 473만5,277에 달해 목표액을 23만여 달러나 초과했다며 목표액은 넘어섰지만 마감일인 31일에 개의치 않고 모금을 계속해 무궁화요양원 60침상을 넘어 가까운 미래에 침상 확대방안을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인추위와 아리랑시니어센터는 모금목표 조기달성에 대해 “목표 달성을 걱정하던 시기인 약 2 주 전 최등용(Donald Choi: 82) 사장의 1백만 달러 기부가 커다란 기폭제가 되어 막바지 기부가 급증, 마감일 전에 목표를 넘어서게 되었다.”고 전하고 “이번 모금은 기부의 금액과 숫자, 두 가지 모두 기록을 세우며 매우 열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우리 어르신들을 돌보고자 하는 공동의 목적과 전망에 의해 추진된 모금운동에 동포사회의 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리랑시니어센터(AAFCC)의 김명숙 이사장은 “너그러운 인심을 보여준 동포사회에 감사를 드리며, 저희 단체는 무궁화요양원을 확보하라는 기부자들의 요청에 책임을 다할 뿐만 아니라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요양원 침상을 확대해 나가는 장기 비전을 공유해 갈 것”이라고 동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요양원 인수가 확실해진 만큼 모든 기부자들에게 세금공제용 영수증이 준비되는 대로 조속히 발행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요양원 인수와 모금운동을 총괄하고 있는 인수추진위원회 김도헌 공동의장(신장 전문의)도 “이번 모금 운동을 통해 동포들께서 위기에 강하고 필요에 뭉치는 한국인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이는 동포사회의 역사적인 전환점이자 자부심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칭송하고 “동포사회가 보여준 수준 높은 기부문화를 바탕으로 어르신 돌봄을 위한 기부재단을 설립해 기금 조성과 실행 단체(아리랑시니어센터)를 분리된 두 축으로 전환하고 동포들의 뜻과 의견을 수렴하여 중단기적인 계획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과 관련, 인추위는 이번에 모금 목표가 달성이 되었어도, ‘장기적으로 더 큰 전망’을 향해 마감일인 5월31일까지 모금 운동을 계속 진행하고,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기부하는 동포들의 참여를 독려하면서 “꿈을 더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60침상 규모인 무궁화 요양원 인수에 그치지 않고 가까운 미래에 더 많은 침상 수를 확대,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것이다.

 

인수추진위는 “오는 6월말 설명회를 열어 모금운동으로 확보된 기금의 재정 현황을 밝히는 한편, 인수 절차에 관한 소식들과 무궁화요양원의 60침상을 넘어 새로운 확장을 시도할 아이디어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무궁화 한인요양원 인수 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16일 설명회를 기점으로 본격 모금운동을 시작, 5월 말까지 45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추진해왔다.

 

인추위가 발표한 5월18일부터 24일까지 사이에 성금을 낸 단체와 개인 등의 명단은 아래 광고와 같다.

 

요양원 성금은 다음과 같이 온라인 기부 혹은 체크나 은행접수 등 여러 방법으로 낼 수 있다.

 

● Chque: Payable To: AAFCC (Arirang Age-Friendly Community Centre)

                  보낼 곳: 12 Morgan Ave. Suite 200, Thornhill, ON L3T 1R1

● 한인은행: KEB하나은행 및 신한은행 지점에 기부금 예치

● 온라인 기부: supportros.ca

● e-Transfer(이메일 송금): Give-to-RoS@aafcc.ca

         ※ 세액공제 영수증 발급: Charitable Registeation No: 813245636RR0001

                                            (반드시 영어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기입요망)

                                                   <문의: 416-817-5253, 416-937-6410, Contact-Us@aafcc.ca>

한인요양원 인수기금, 앞으로 10만$…모금 막바지 행렬

5월17일 현재 439만9천$ … 5월말까진 목표액 넘길 듯

 

 

무궁화 요양원 인수를 위한 본격 모금운동이 1백만 달러를 쾌척한 최등용 씨의 거액 기부에 탄력을 받으며 막바지 기부행렬이 이어져 마감 목표일을 열흘 남겨놓고 목표액에 10만 달러까지 근접, 450만 달러 목표를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요양원 인수 추진위원회가 5월19일 발표한 모금액은 5월17일 현재 439만 9,907달러로, 목표액 450만 달러를 10만여 달러만 남겨놓고 있다. 이에 따라 남은 열흘 동안에 450만 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기부액의 목표액 근접은 지난 5월10일 한인 기업인 최등용 씨(Donald Choi: 82)가 한인사회 기부사상 최고액인 100만 달러를 선뜻 내놓은 데서 영향 받은 것으로 보이며, 그 이후 한인 김학성 씨와 조성호 씨가 각각 10만 달러씩을 기부하고 H-Mart가 5만 달러를 내는 등 동포사회 각계의 굵직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한인 요양원 인수 추진위원회는 지난 3월16일 설명회를 기점으로 본격 모금운동을 시작, 5월 말까지 3개월 동안 450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 중이다.

인추위가 발표한 5월11일부터 17일까지 사이에 성금을 낸 단체와 개인 등의 명단은 아래 광고와 같다.

 

요양원 성금은 다음과 같이 온라인 기부 혹은 체크나 은행접수 등 여러 방법으로 낼 수 있다.

 

● Chque: Payable To: AAFCC (Arirang Age-Friendly Community Centre)

              보낼 곳: 12 Morgan Ave. Suite 200, Thornhill, ON L3T 1R1

●한인은행: KEB하나은행 및 신한은행 지점에 기부금 예치

●온라인 기부: supportros.ca

●e-Transfer(이메일 송금): Give-to-RoS@aafcc.ca

※세액공제 영수증 발급: Charitable Registeation No: 813245636RR0001

                                           (반드시 영어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기입요망)

< 문의: 416-817-5253, 416-937-6410, Contact-Us@aafcc.ca >

 

 

 

 

 

 

 

빅토리아 데이, 불꽃놀이 즐길 수 있다

● CANADA 2021. 5. 20. 20:46 Posted by 피치래빗

5월 24일 빅토리아 데이에는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Stay-at-home 명령의 연장으로 예전처럼 가족, 친구들과 빅토리아 데이를 보낼 수 는 없겠지만 불꽃놀이는 허용될 전망이다.
토론토 시 불꽃놀이 안전 사이트에 따르면, 빅토리아 데이와 캐나다의 날은 사유지에서 불꽃놀이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명절이다. 다른 날에는 토론토 소방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불꽃놀이법에 따라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2020년 여름에는 172건의 불법 불꽃놀이 사건이 발생하면서 불꽃놀이 관련 사고가 크게 증가했다.
규칙에 따르면 시민들은 공원, 거리, 주차장 같이 소유하지 않은 사유지에서 불꽃놀이를 할 수 없으며, 어길 시 3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될 수도 있다.
시가 발행한 불꽃놀이 판매 허가증을 전시하는 업소로부터만 불꽃놀이를 구입해야 하고, 제조사의 라벨에 적힌 사용법을 읽고 따라야 하며, 인근에 건물이나 나무가 없는 적당한 크기의 마당에서 불꽃놀이를 해야 한다는 것이 시의 추가 권고사항이다.
휴대용 불꽃놀이 베이스가 없는 경우 길이의 반 이상을 모래에 묻어야 한다. 단단히 고정되고 사람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도록 해야 한다.
팔을 뻗고 불을 붙여야 하고 얼굴을 불꽃놀이 방향으로 돌리지 말아야 한다. 불꽃놀이를 하는 사람은 18세가 넘어야 하고 눈 보호대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쓰레기 수거차량과 시설에서 불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처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사용한 불꽃놀이나 사용하지 않은 불꽃놀이는 절대 블루빈에 넣지 말아야 한다.

불법 불꽃놀이가 눈에 띄면 311번으로 연락해야 한다.

 

 

그레이하운드 캐나다 고속버스 서비스가 COVID-19의 여파로 영구적으로 문을 닫은 가운데 92년간 경쟁 회사였던 메가버스는 온타리오에서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레이하운드 캐나다는 2020년 5월까지 탑승객이 95%나 줄었고, 그 결과 온타리오와 퀘벡의 모든 노선 운항을 중단했었다. 이에 따라 지난 주 캐나다의 노선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 됐지만 미국과 멕시코의 사이의 운행은 계속 된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 만에 메가버스는 앞으로 킹스턴과 스카보로 타운 센터까지 운행할 것이며 오타와와 토론토를 잇는 새로운 노선을 개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5월 20일부터 운행할 예정이며 첫 출시를 한 한 주 동안은 티켓이 무료로 제공된다.
메가버스가 새로운 노선을 추가하긴 했지만 그레이하운드의 폐업으로 서비스를 주로 사용했던 학생들과 특정 취약계층들에게는 타격이 클 전망이다.
메가버스는 현재 더 많은 노선을 추가하기 위해 조사 중에 있다.

 

     코로나19 백신 특별 접종을 받는 온타리오주 10대 소녀 

 

캐나다의 전문가 자문기구인 국립접종자문위원회(NACI)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2세이상 연령층에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의 테레사 탬 최고보건관은 이날 자문위의 개정 권고 지침을 이같이 전했다.

 

새 지침에 따르면 12~18세 청소년층은 누구나 화이자의 표준 접종 절차대로 2차례의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다고 탬 보건관은 설명했다.

캐나다 보건부도 지난 5일 같은 내용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 연령층을 낮추도록 허용했다.

 

앞서 보건부는 애초 지난해 12월 화이자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서 접종 대상을 16세이상으로 정했다.

각 주 정부는 이미 자체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 연령을 12세이상으로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니토바주의 경우 지난주 12세이상으로 접종 자격을 확대했고 퀘벡주와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는 여름 방학 이전에 중·고등 학생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CBC는 전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캐나다의 코로나19 환자 중 19세 미만 연령층 환자는 2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탬 보건관은 자문위의 새 권고안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내달 말까지 화이자 백신 900만회분이 추가 공급돼 정부의 접종 일정과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18일 현재 캐나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총 1천906만2천129회분이 이뤄져 인구 대비 접종률은 50.1%를 기록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33만8천128명으로 전날보다 4천42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41명 추가돼 2만5천19명으로 집계됐다.